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영생당한의원(원장 손원석)은 지난 8일 지역 경로당 2개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650kg을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최근 손원석 원장 자녀 결혼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마련됐다. 손원석 원장은 “제 딸의 결혼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손원석 금산영생당한의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다락원은 오는 29일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1980~90년대 대한민국 발라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가수 변진섭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많은 명곡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여전히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진섭은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과 함께 인생과 사랑,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며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등 총 17곡의 명곡들이 라이브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금산다락원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대를 함께한 이들에게는 추억을 전하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클래식 발라드의 정수를 들려주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 예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타지역 예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금산다락원 변진섭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공연기획팀에 문의하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해외여행을 통한 홍역 국내 유입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 전 홍역 유행 국가를 확인하고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홍역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달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39명으로 발생 환자 모두 해외유입 또는 해외유입 관련 환자다. 홍역은 면역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다. 해외여행 4~6주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접종해야 하며 여행 중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내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 알리거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지만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 시 예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주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추부면 시내버스 종점에 설치한 스마트 버스 쉼터 이용 안내에 나섰다. 스마트 버스 쉼터는 단순한 정류장을 넘어 미세먼지, 한파, 폭염 등 기후 변화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위험 상황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및 비상벨 등 안전 시스템을 갖춘 시설이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 및 주민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냉난방 시스템과 온열벤치, 와이파이 등을 갖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인근지역인 대전시, 충북 옥천군의 버스도 정차하는 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곳이다. 군은 스마트 버스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개선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8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로 인한 복합 피해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신속한 상황 판단을 위한 회의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으며 복수면 곡남리 일원에서 산사태를 가정한 현장 훈련도 시행됐다. 이를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13개 실무반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5곳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훈련을 주재하며 주택침수, 교량붕괴, 산사태 등 비상 상황에 총체적으로 대응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체계적으로 지휘했다. 현장 훈련에서는 자율방재단, 이장,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인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를 진행했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재난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안전을 위해 집중호우 기간 전에 대피소 위치와 경로를 미리 확인하시고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관계 향상과 다문화가족의 언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꽃향기 담은 가족의 손맛’ 프로그램 참여자 1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에게는 다양한 어휘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바람떡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협력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개최 일시 및 장소는 오는 17일 센터 다목적실이며 다문화가족 중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부모와 자녀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문화가족에게는 한국어 발달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2025년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금주 교육’을 실시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 관내 58개교 중 32개교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문 교육업체에 위탁하여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담배! 너 뭐니? ▲죽음의 마약 니코틴 ▲흡연 No, 금연 Yes! ▲금주 파트 등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조기에 인식시켜 성장기 흡연·음주 가능성을 차단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심어주는 동시에 학교와 가정의 관심을 유도해 지역사회 내 금연·금주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경읍 대흥1리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현장사무소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 중인 강경대흥1지구 토지 소유자들과의 원활한 경계 협의를 위한 것이다. 논산시청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토지 경계 결정 이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기존 지적 공부에 등록된 토지 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 경계를 드론 항공영상에 중첩한 도면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 설명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논산시 토지정보과에서 경계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수렴 이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통지 우편이 발송될 예정이며 수령 후 20일 이내 경계결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흥 1지구 외 올해 사업 대상인 3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경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 평가와 연계하여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행정의 기본기를 다시 세우는 동시에 각 평가 분야별로 전략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평가 지표 전반에 고르게 반영되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논산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상징적인 성과이자 괄목할 만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논산시는 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정 전반의 행정 신뢰도를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군평가 지표에 대한 집중 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서천군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병력, 의료 이용 실태 등 건강 통계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다. 조사 대상은 서천군 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이며,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과 선정 통지서가 발송된다. 조사는 서천군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표(CAPI) 방식의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조사 완료 후에는 답례품으로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서천군의 건강증진사업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