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12일에 초등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연수에서는 강화된 늘봄학교의 운영 안전 지침, 아동 보호와 귀가 지원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연양초 박은경 초등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와 돌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과 실무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과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생태계 실현’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기술혁신지구(집현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이며 총예산 규모는 3억 원(국비 2억·시비 1억)이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해왔다. 먼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특구 내 기업 26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참여기업 4곳을 발굴했다. 또 참여기업의 심층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의 정보보호 등 특화산업 교육훈련수요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사업 참여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관·참여기관과의 협업 관계도 구축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 여성기입인들이 나눔활동에 앞장서기 위하여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16호에 가입했다.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는 11일 16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대‧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영숙 이임회장, 이연재 신임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16호에 가입하여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매년 1천여의 성금을 기탁하여 총 3천여만원을 오랫동안 기부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번 이연재 회장이 취임하면서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16호에 가입하여 여성기업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더 앞장서기로 했다. 이연재 신임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기업경영과 기업의 성장 나아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여성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회장은 “우리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끊임 없이 선물해주시고 계신 가슴 따뜻한 기업인 모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앞서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은 2025년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단체)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예술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만족도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사업의 결과를 환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술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각· 전통·음악·연극·무용 등 5개 분야에 예술인 30명과 시민 1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에게는 사전교육 등 역량 강화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위촉장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구성해 예술인 간 교류, 지역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년도부터는 시민도 모니터단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시각의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성을 높이고자 개선해 나가고 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세종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회당 20명 이내)으로 오는 3월부터 2025년 상반기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매주 수~금요일, 시간 선택)다. 지난해에는 총 16개 기관에서 총 88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책놀이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도서관에서 체험이 가능한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도서관 나들이로 운영된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견학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는 등 , 책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문 일정에 대한 협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알 수 있으며, 전화(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늘 12일부터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는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했으며, 약 9,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론 보도와 정부 기관지에 게재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세종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승하차 도우미 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되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 나눔 쿠폰으로 지역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관내 1인 취약가구에 매주 2만 원 상당의 외출유도용 장보기 쿠폰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 나눔 쿠폰은 오는 8월까지 관내 인적 안전망의 추천을 받은 11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지정 상점인 ‘GS더프레시 세종수루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 가구의 인적 안전망을 보강하고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반곡동이 될 수 있도록 인적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 세종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를 통한 소통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해 지역 독서동아리의 도서 구입, 독서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성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모임으로, 동아리 구성원의 70% 이상이 세종시 주민이어야 한다. 올해는 총 28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50만 원 상당의 도서 구입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수강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참가신청 서류를 지참해 세종시 공공도서관 14곳에서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4월 중 개별 통지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인 독서 모임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기 어린이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무인판매점,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12곳이다. 시는 이들 업소의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개학기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영업자 식품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조리·판매업소 14곳에 대해 식품 소비기한의 철저한 관리, 올바른 위생모 착용법, 냉장·냉동고 정리 수납 등을 현장에서 지도·시정조치 하도록 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위생 점검을 진행하는 등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 안전 관계부서와 민간단체 등 100여 명과 함께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보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한 ‘세종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100인의 아빠단에 선발된 아빠들은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한 후 카페에 인증하는 온라인 활동과 아이와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육아고민 간담회 등 자녀들과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사업 참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3~7세(2019년~2023년 출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네이버폼 바로가기 주소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육아 체험 기회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