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조달청은 4대 관급자재에 대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4대 관급자재 통합관리 TF’를 신설하고 14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4대 관급자재는 공공공사에 사용되는 시설자재 중 관리 중요도·난이도가 높은 레미콘, 아스콘, 철근, 시멘트로, 연간 관급 공급규모는 약 6.4조원에 달한다. 이들 자재의 수급과 품질은 중요 관급공사 일정 및 품질과 직결되어 국민 생활 및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 품목이다. 이에 조달청은 ‘4대 관급자재 통합관리 TF(이하 ’4대 관급자재 TF’)를 구성, 기존 계약 중심 관리방식을 넘어 4대 관급자재의 수급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대응하고, 고품질 자재가 관급공사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4대 관급자재 TF는 구매사업국장을 반장으로, 제도 및 지침을 총괄하는 총괄팀과 조달품질원 및 각 지방청 계약담당자 등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핵심 기능으로는 계약 통합관리, 수급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품질관리 강화, 자재 맞춤형 제도 설계, AI기반 효율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5대 중점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3일,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영유아보육을 총괄 지원하는 법정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6월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이번 방문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첫 한국보육진흥원 방문으로, 교육부의 영유아 보육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 평가·관리, 보육교직원 자격관리 및 지원과 종합적 양육지원사업 등 기관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보고하고, 영유아 교육·보육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위한 진흥원의 기능 재정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제고하여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은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보육진흥원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생의 정서・행동 지원(시행 : 공포 6개월 후 처음 시작하는 학년도)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상담·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한 보호자의 협조 규정과 비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나아가, 보호자가 학생에 대한 상담‧치료 권고를 정당한 사유 없이 지속해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학생에게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2. 전문상담교사 배치 기준 개선(시행 : 공포 후 6개월) 기존에는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두거나 시‧도교육행정기관에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두도록 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두도록 하고 학교 규모에 따라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기 어려울 경우에는 전문상담순회교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세청은 지능적·변칙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밀한 사전 분석으로 실거주지 등 현장수색을 실시하고 강제징수 회피목적으로 빼돌린 재산을 반환받기 위한 소송을 적극 제기하는 한편, 체납자 은닉재산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액·상습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세무서 재산추적조사 전담반 운영(’22년) 이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운영관서를 종전 25개 서에서 73개 서로 대폭 확대했고 지난 2월 17일 전국 추적조사 전담반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등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세기본법 개정(2. 27.)으로 부과·징수·송무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한 상황을 무릅쓴 현장수색, 복잡한 금융추적 및 민사소송 제기 등 끈질긴 노력으로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 징수한 직원은 합당한 성과보상을 하는 등 더욱 엄정한 추적조사를 실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와 관련하여 홈플러스와 납품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7일 법원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이후 많은 기업들이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재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업별 납품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산업기반실장은 정상적 상거래의 유지가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홈플러스가 납품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도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납품기업들이 이를 믿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홈플러스측은 현재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회생절차 개시일(3.4일) 이후 거래 대금에 대해서는 정상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협력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이며, 상세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사와 소통함으로써 불안과 불편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특허 성과가 양적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3일 제6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정부 연구개발(R&D) 특허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성과 창출, 활용, 관리 현황을 분석하여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정부 연구개발(R&D) 해외 특허 출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2% 상승' 2023년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창출된 국내 특허 출원은 37,396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으나, 해외 특허 출원은 7,017건으로 13.3% 증가하며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평균 7.2% 상승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연구개발 성과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5)을 통한 우수특허 평가 비율도 상승**하여, 특허의 질적 수준 역시 개선되고 있는 것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및 투명한 회계관리 강화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일부개정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역투자 활성화 ' 지방공기업의 사업지역 및 범위 확대 등 자율성을 강화해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지역 확대) 일반적으로 지방공기업은 해당 공기업을 설립한 지자체의 관할구역에서만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 앞으로는, 지자체 간 상호 합의가 있으면 관할구역이 아닌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당연적용사업 확대) 상하수도, 지방도로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기업법의 당연적용사업이 10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난다. - 이번에 추가된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필수 서비스인 해상여객운송 사업이다. - 해상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사업과 그동안 민간사업자가 수행하던 도서 지역의 해상여객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 이하 투자연계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투자연계지원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하면 중기부가 투자금의 최대 3배(최대 2억원)까지 사업화자금을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립스Ⅱ(LIPSⅡ)’ 사업이다. 동 사업은 올해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투자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민간의 역량을 통해 발굴하여 생활체계(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지역대표상표(로컬브랜드)인 라이콘(LICORN)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우선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에 투자 제안을 하고 운영사(민간투자사)의 투자 검토·심의를 거쳐 투자를 받으면 투자연계지원 사업 신청을 위한 자격을 얻게 된다. 이후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사업신청을 하면, 요건검토 및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되며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 전담기관인 소상공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창업 및 사업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문 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25년 사업은 ▲‘창업 컨설팅’,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 4개 유형으로, 총 5,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과밀 업종 지수를 포함한 상권 분석 ▲창업 경향(트렌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마케팅, 법률 등의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진단하고 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까지 실시한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관광레저복합단지 개발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 내에 민간 주도로 2.35㎢(새만금기본계획 상 R7지역)의 면적에 2,500억 원 이상을 직접 투자하여 대규모 관광레저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평가 결과 최고 득점한 자에게 사업 협약 체결 등에 관하여 우선으로 협상할 자격(우선협상대상자)을 부여한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자는 컨소시엄 구성요건, 재무계획 중점 평가, 협상 기간 한정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추진 능력과 재무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공모에 선정된 사업자는 12개월(필요시 1회, 12개월 이내 연장 가능) 내 협상을 완료해야 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공적인 새만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새만금 관광레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축수수료를 미인상했거나, 기 인상분의 50% 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인 전국 8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운영자금 23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돼지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 도축수수료 인상 최소화를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축산물 도축가공업체 지원 사업(이차보전)’의 운영자금 규모를 1,071억 원(271억 원 증액, ’25.1.21.)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동안 주요 도축장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자금 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필요성 등을 설득해 왔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에 따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8개 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8개 업체는 ’24년 도축물량 기준으로 소는 33.1%, 돼지는 16.4%를 점유하고 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유통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전기요금 할인특례 종료 등 힘든 상황에서도 도축수수료 미인상(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깊어가는 봄밤, 불멸의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기획연주회 I '모차르트를 부탁해'는 모차르트의 빛나는 음악적 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구은경이 협연자로 나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경쾌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연 뒤, 구은경은 백작부인의 애절한 아리아 “사랑이여, 내게 위안을 주오”와 “좋았던 시절은 어디로 갔나”를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베르첼리 비오띠 시립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A.S.S.A.M.I. 국제 콩쿠르와 카프리올로 국제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대전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산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기간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행사장이 북적였다. 특히, 축제장의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2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꽃술래길 주 진입로 안내소 설치를 비롯해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조성 등 전반적으로 산꽃술래길 안내 체계를 보강하며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 정자,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주요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에서 큐알(QR)코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최근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며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낙우 의장은 “인구 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 단양군의회의 이상훈 의장과 진주시의회의 백승흥 의장을 지목하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 문백면 체육단체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문백면 체육회의 창립총회가 1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문백면 체육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문백면 체육회 창립 경과보고, 임원진 소개, 회원단체가입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초대 회장으로 김상노 씨를 추대했다. 김상노 회장은 “문백면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쌀 150kg은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8일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업중단 예방의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학업중단 예방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안과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도왔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해 학교별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업중단을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14일에서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리커브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발을 확정지었다. 김 선수의 뒤를 이어 김제덕 선수(예천군청)가 2위,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3위에 올라,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 세 선수가 다시 한 번 나란히 세계무대에 서게 됐다. 여자리커브에서는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차례로 1위, 2위, 3위를 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19일 청원구 북이면 화상2리 경로당에서 ‘2025 다함께 건강더하기’를 진행했다. 다함께 건강더하기는 의료와 여가 혜택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청원보건소와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한의사협회, 청주시약사회, 청주시안경사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주복지재단, 충북대학교간호학과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의료검진은 물론 함께 진행된 네일아트, 이‧미용 서비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보건소와 함께 의약단체, 자원봉사센터, 복지재단, 간호학과 등이 함께 협력해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