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전력(대표 장주필)이 8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구매 지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주필 대표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영동이 더욱 주목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지역 문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엑스포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금은 엑스포 홍보와 관람 활성화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준 ㈜지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소중한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하·부녀회장 장순희)는 지난 7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학산면 죽촌리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 강풍 피해로 찢어진 포도 비가림 시설을 철거하고 새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복구 작업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많은 인원이 와서 큰 도움을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하 회장은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 상생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총 22만5,20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과 비교해 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최종 가격이 결정됐다.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필지는 195,145필지(86.65%)에 달했으며, 하락한 토지는 17,933필지(7.96%),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1,299필지(5.02%), 새롭게 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826필지(0.37%)로 집계됐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열람통지문 우편발송이 중단된 상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nb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식품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4개 신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29호와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6억 원(국비 50억 원, 군비 76억 원)으로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군의 주요 공약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돼, 청년 맞춤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제천(충북), 장수(전북), 무안·신안(전남), 포항·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깨끗하고 맑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배수지(물탱크) 6개소 청소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제33조에 따른 위생 조치로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시설물 내부의 물 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수도시설 청결을 유지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청소 대상은 국원리, 의료산업단지, 남송타운, 평계리, 현리, 용촌리에 위치한 배수지 6개소로 단수 없이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나 일부 단수가 필요한 대상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옥천의 수질을 맑게 유지하기 위해 6개소에 청소를 진행하게 됐다”며“단수와 관련하여 야간 작업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나 일부 이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는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하여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집단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26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등이다. 이 감염병은 환자나 무증상보균자의 분변으로 간접 오염된 음식이나 물 혹은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겨울철에도 발생하긴 하지만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발생이 급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4,145호의 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며 공동주택 8,098호의 가격을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결정·공시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옥천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하여 열람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옥천군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에 직접 제출해도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받은 후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63% 상승했고 5천만 원 이하의 주택이 65.39%를 차지하며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는 21.25%, 1억 원 초과 ∼ 2억 원 이하는 11.08%, 2억 원 초과는 2.28%의 분포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구체화 및 매물화하고 거래 플랫폼에 연계해 빈집 거래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농림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지난 3월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에 옥천군이 신청, 4월 선정되어 총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7일부터 모집하는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빈집을 관리하고 매물화 작업을 한 후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누리집‘그린대로’에 등록하는 등의 작업을 담당한다. 신청자격은'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자격(법인 또는 개인)을 갖춘 모집일 이전 옥천군에 중개사무소 소재를 둔 자이며 최근 1년 이내 옥천군에서의 거래 실적이 존재해야 한다. 신청은 옥천군 도시교통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플랫폼과 그린대로에 매물화 등록시 25만 원, 해당 매물 거래 체결 후 계약 완료 시 25만 원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5년 복권기금‘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기능보강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스타리아 장애인 슬로프 차량 1대를 신규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센터는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 기능보강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관의 환경을 개선한 것에 이어 올해는 이동서비스 인프라까지 확충하게 됐다.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장애인가족의 상담, 프로그램 참여, 외부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시 이동 수단의 제약을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봉기 센터장은 “연이은 기능보강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받은 신규 차량은 앞으로 장애인가족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가족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어린이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가 오는 16일 옥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 9,490만 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해 기획된 공연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옥천군이 주관한다. 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는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 샌드아트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 그리고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오페라 공연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앞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고품질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