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9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12개 기관과 ‘청주형 탄소중립 메타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청원구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에코포럼 중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사단법인 충북숲해설가협회, 생태교육연구소 터, 청주 YMCA,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환경교육, 홍보활동, 연구계획 공유, 탈탄소 녹색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정책 협의 및 실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대표 운영체로서 연도별 세부계획 공유, 선도사업 추진, 정책과제 도출 및 시정 반영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이끌 예정이다. 박문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공동체 강화를 위한 소중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주시 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시 우수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원마루시장 등 3개 시장의 8개 상점이 참가해 △약도라지청 △강정 △표고 △둥굴레 누룽지 △쿠키 등 시를 대표하는 우수상품 및 먹거리를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11일 열린 ‘청주시의 날’ 행사에서는 퀴즈를 통해 시 특산물인 청원생명쌀을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우수상품 시식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행사기간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홍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세대 간 정보통신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및 와이파이 인터넷 사용방법 △연락처 관리 및 문자 보내기 △앱 설치, 실행, 삭제 등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오늘건강’ 앱 로그인 및 스마트 기기 연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관리사업에 선정은 됐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걱정했지만 교육을 듣고 나니 걱정이 사라졌다”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워치,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기기 3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하고 있다. 양재숙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충북도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 최고 수준인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795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가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평가대상은 정량지표 102개, 정성지표 15개 등 총 117개 지표이며, 평가방식은 정량지표 절대평가(시군별 부여된 목표 달성여부), 정성평가는 상대평가(지표별 우수사례 선정)다. 청주시는 정량평가 결과 목표달성률 92.2%(지표 102개 중 94개 달성)를 기록하며 도내 2위(진천96.6% 1위, 보은·옥천91.1% 3위)를 달성했으며, 정성평가에서도 15개 지표 중 1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내 2위(충주 1위, 진천 3위)를 차지했다. 이번처럼 정량·정성지표 모두 도내 2위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민선8기 최초이자 2019년 종합 2위 이후 6년 만의 쾌거다. 지난해 시는 평가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물론 지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1만2천여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민, 관, 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환경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추진한 청주시 첫 친환경 대축제였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 관련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려지는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자원순환캠페인 △어린이 사생대회 △가족 환경 골든벨 △슬로우패션쇼 △친환경 매직 버블 공연 △18개 환경교육·자원순환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형 행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총 647kg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였다. 이는 약 2천487kg 상당 탄소를 저감하고, 716kwh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수치는 행사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각화돼 시민들이 눈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 11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따금 비가 내린 날씨 속에도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전시, 정원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행사장에는 총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정원전시에서는 △작가정원 6개소 △시민정원 15개소 △참여정원 3개소(학생 2, 시민정원사 1) △기업기부정원 2개소 등 모두 26개소에 조성된 정원이 관람객과 만났다. 정원공모전에서 작가정원 부문은 김현아, 홍선옥의 ‘Blueprint for Life’가 대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임예린, 임채린의 ‘Hope in a seed’가 대상을 수상해 충청북도지사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영국 첼시플라워쇼 3골드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의 ‘틈’과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대상 수상자 조혜진 작가의 ‘화수분 같은 화수분(花樹分) 정원’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사람과 자연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안전‧기초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문해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읽기‧쓰기‧셈하기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을 넘어 금융, 교통, 정보, 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영역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지역 내 5개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생활안전‧건강문해 △생활과학‧뷰티문해 △기초생활 영어문해 △생활한자문해 △기본문서작성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총 6개 분야에서 100여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생활안전‧건강문해 과정에서는 병원 이용법, 처방전 이해,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과학‧뷰티문해는 기초 스킨케어, 두피‧모발 관리법 등 생활과학 기반의 실용지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알파벳부터 배우는 기초생활영어, 생활한자교육, 기본문서작성 및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법 등의 과정을 통해 고령층 시민들의 사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원구 구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개신배수지에서 산남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 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노후화로 파손된 기존 목계단을 정비하고, 비가 오면 미끄러워 위험했던 구간에 목계단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 기간 중 일부 구간은 통행이 통제될 수 있으나,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화면서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룡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힐링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고 받을 수 있는 답례품 선택지가 기존 37개 품목에서 48개 품목으로 더욱 다양해진다. 시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절초 선물세트 △구절초 조청 선물세트 △이웃사촌 약주 △용두사지 철당간 티스푼 △육거리소문난만두세트 △유러피안 엽채류 △포기김치 △토마토보리현미국수 △유자+매실즙세트 △청주보리직지글빵 △청원생명유색현미 선물세트 등 총 11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기존 답례품인 △방울토마토, 청원생명수박 등 농산물 분야 3개 품목 △한돈, 한우 등 축산물 분야 2개 품목 △기름, 오란다강정 등 제조물품 분야 8개 품목 등 총 3개 분야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청주만의 특색이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운영 중인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뒤편에 있던 야외농구장을 청주야구장 인근 부지로 이전해 새로운 농구장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뒤편 야외농구장은 도로에 인접해 사고 위험이 있어 시는 청주야구장 북1문 인근에 새롭게 농구장을 만들었다. 새 농구장에는 농구코트 1면(600㎡)과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특히 바닥재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천연소재 코르크를 적용해 이용자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장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농구장 부지에는 주차공간 부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200m 길이 맨발걷기길도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2억6천만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