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은 17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2025년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열고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서포터즈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아동참여기구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아동참여위원회 3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1명, 아동서포터즈 15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12월까지 아동 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유튜버들이 아동서포터즈로 함께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아동참여기구의 활동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아동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가는 특별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활동다짐문 선서에 이어, 이재영 군수가 직접 들려주는‘증평의 탄생’이야기가 마련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아동참여기구 활동 계획 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24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진천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5교 4, 5 ,6학년 37개팀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했으며, 학교체육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학교별 학급수와 학생수를 기준으로 1부, 2부로 진행된 경기에서 1부 남자초등부 4~5학년과 6학년부 문상초등학교, 1부 여자초등학교 4~5학년은 구정초등학교, 6학년은 학성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 남자초등부 4~5학년은 진천상산초등학교, 6학년부는 옥동초등학교, 2부 여자초등학교 4~5학년과 6학년부는 옥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8개 팀은 오는 6월 괴산군에서 열리는 제2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 진천군 대표로 출전하여 도대회 우승을 도전한다. 서강석 교육장은 “올해로 24회째 맞는 동아리축구대회는 학생들이 매년 기다리는 대회로 성장했고,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중회의실에서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5세 이상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인지훈련을 결합한 ‘신체인지반’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중심으로 한 ‘두뇌쑥쑥반’ 등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관심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치매선별검사(SMCQ),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치매 예방교육 등 전문적인 검진과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치매예방교실 외에도 △건강증진실 △기능회복실 △토탈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18일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박우양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에 자문위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황재연 한국지체장인협회장이 18일 영동군을 찾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모든 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악 엑스포가 되길 바라는 황 회장의 뜻을 담아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익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도 더했다. 황재연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소형폐가전제품의 효율적인 처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형폐가전제품의 경우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했지만,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만 무상 수거가 가능해 5개 미만일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따라 처리에 불편을 느낀 주민들이 소형폐가전을 장기간 방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군은 최근 읍·면사무소와 공동주택 등 관내 20개소에 ‘소형폐가전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 이 수거함을 통해 주민들은 △가습기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선풍기 △토스트기 △모니터 △노트북 △내비게이션 △휴대폰 △프린터 등 각종 소형 전자제품을 별도 비용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원형이 훼손된 제품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가정에서 5개 이상의 소형폐가전제품이나 대형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에는 ‘e순환거버넌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직접 수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편안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행 시간은 4월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내 지역에 한해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이용자, 보호자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충북광역콜센터또는 모바일 앱 '충북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진희 센터장은 “교통약자분들이 장애인의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평소보다 차량과 인력을 증편해 편안한 이동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지난 오후 ‘2025년 제3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괴산군이 처음으로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한 통합지원회의로, 향후 돌봄 대상자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사무소의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기관을 통해 발굴된 신규 대상자 10건과, 기존 대상자 중 통합지원 계획 변경이 필요한 2건 등 총 12건의 사례를 놓고 선정 및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3월 회의를 통해 통합지원회의를 원칙적으로 월 1회 대면으로 개최하되,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비대면 회의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해당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비대면 회의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실무자들의 접근성과 회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회의 도입은 돌봄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더 빠른 지원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중부내륙선 연풍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풍역을 경유하는 버스는 현재 하루 10회 운행되고 있으며, 이번 조정에서는 기차와 버스 간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첫차와 두 번째 회차를 제외한 8개 회차의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이번 조정으로 기차와 버스 사이 환승 대기 시간이 약 20분 줄어들어,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된 시간표는 연풍역, 주요 버스정류장,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 게시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군은 변경된 운행 시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연계 교통 체계 전반의 효율성을 강화와 대중교통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괴산을 찾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연풍역 이용 수요에 맞춘 교통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5월 19일까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군내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반복되는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과 코로나19, 메르스, 에볼라 등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국내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7일 소망요양원 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전문강사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실내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교육 및 뷰박스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