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습증진사업(보은드림클래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습증진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습지원 서비스로 인수 소멸 위험지역인 보은군의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균등한 교육을 제공해 도·농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보다 6억원 증액한 8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초·중·고 교과과목 강의뿐 아니라 토익 등 취업 관련 강의까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1:1 멘토링 지원, 진로·진학 컨설팅 제공, 대학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등학생 97명, 중학생 109명, 고등학생 50명, 일반청소년 3명 등 총 259명의 학생이 인터넷 강의를 수강 중이며, 온라인 1:1 멘토링에는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6명, 고등학생 26명, 학교밖청소년 1명이 참여해 총 128명이 개인별 맞춤형 학습 상담을 받고 있다. 또한 중학생 48명, 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꿈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동행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1:1 매칭되어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버스킹 △북 토크 △걷기명상 △문화체험 △졸업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388 청소년 지원단이 함께하는 멘토는 자기 경험과 함께 진로나 창업 등 관련 지식을 멘티와 나누며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18일까지 멘토를 모집 완료할 계획이다. 멘티는 멘토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1:1 매칭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자아존중감 회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 ‘신나GO 즐겁GO’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나GO 즐겁GO’는 문화생활 기회가 제한된 노인들에게 지역 탐방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산척면에 있는 천등산전통발효식품 체험장과 엄정면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진행됐다. 30명의 어르신은 사과 고추장 만들기, 모시빗자루 만들기 등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를 새롭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충주에 살면서도 이런 곳은 처음 와봤는데 바람도 쐬고 다양한 체험도 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고추장을 만들면서 옛 추억이 또올라 뭉클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돌봄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삶의 활력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공립특수학교 충주혜성학교가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우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70여 명의 학생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VR스포츠,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온라인 기기를 활용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VR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은 축구와 양궁 등을 즐기며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과 친구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했다. 또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열어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곽인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학교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꾸준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다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산척보건지소는 도봉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도봉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실천 교육,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교육 등 노년기 삶에 밀접한 다양한 건강생활 교육이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고양이별 펠리’(김수연 저)와‘어떤 어른’(김소영 저)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은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목하며, 어른의 자리와 역할을 살피는 수필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시민의 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의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옛 택견판’ 공연을 보며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춰 그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립택견단 원창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관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관리행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건강 문제를 도출해 적합한 지역 보건사업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성인 남‧여(표본 가구) 약 9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관리 수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질문한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1 설문조사로 진행하고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 입주예정자들과의 성실한 보상 협의와 현실적인 입주 일정 협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안 마련 없이 무리하게 입주 일정을 추진하려는 사업 주체 측의 태도에 우려를 표하면서다. 군은 그간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시공사인 ㈜대명수안 간의 실무협의를 두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실무협의회(4월 초) 이후 사업 주체 측에서 구체적인 보상안이나 진전된 협의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 주체는 책임 있는 자세로 합리적인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혼란과 피해가 없도록 입주예정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입주예정자들과 사업주체 간의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분에서 제천시보건소 및 위성목 원장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제천시보건소는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임신부 인플루엔자 지원 등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위성목 신경외과의 위성목 원장은 제천시 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오랜 기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여 관내 의료기관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라며 “적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강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