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예산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 실무 기법을 포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성된 안건은 전문가와 함께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으로 제출된다. 제안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시민 투표를 통해 추진 사업을 선정한 후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제안사업에 귀 기울이고 실제 예산편성으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는 △무심천 하천 침전물 토사제거 △용정축구공원 인조잔디 교체 △당산공원 안전시설 확충 등 210개 사업에 79억원을 반영한 바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은 15일 경계선지능장애를 가진 느린학습자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의 몸’이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진행된 △탄생의 신비 △사춘기의 변화 △성폭력 예방 등 3차례 교육의 마지막 회차로 운영됐다. 특히 느린학습자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반영했으며, 부모를 대상으로도 자녀 성교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꼬부기 꿈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청주시아동복지관 누리집에서 5월 중 신청 가능하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시 공무원과 건축사, 시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거주환경과 문화’라는 주제로 건축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건축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공공건축의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 도시・공공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영 청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강단에 서, 청주 지역의 주거 형성 및 변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청주만의 독자적인 특성과 정체성을 읽어 내면서,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거주환경의 보호와 함께 새로운 미래상을 구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건축을 도모하는 건축아카데미 특강은 매년 운영 중”이라며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9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2025 라이징스타콘-비트메이킹’ 기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북 권역에서 유일하게 비트메이킹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과정은 지역 뮤지션의 꿈을 발굴·성장시켜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라이징스타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작곡 프로그램인 에이블톤을 활용해 소위 ‘킬링벌스’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드럼랙을 활용한 드럼의 이해, 대표적인 코드 진행, 베이스 구성, 플러그인의 이해 등 음악 제작의 필수 기본기를 탄탄히 닦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악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충북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개성 있는 킬링벌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표현하고 대중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4일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청주시지회 등 10개 보훈단체 회원 140여명이 참여했다. 연로한 회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훈단체들은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무심천 주변과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문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실현되도록 우리 청주시 보훈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맑은 고을 청주시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보훈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기태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식품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써온 식품 분야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약속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청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식품안전 교육 영상 상영, 건강식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식품위생 종사자들께서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촘촘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청주시도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지정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을 통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품위생업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부권 13개 시・군이 공동 대응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지자체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충남 서산시을 시작으로 동쪽 방향 지자체 순으로 진행돼, 이 시장은 천안시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여섯 번째로 이번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 청주시장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철도망체계에서 단절된 중부권 동서축을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는 메시지와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총 연장 약 330km에 이르는 노선이다.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 도시들을 동서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 증진은 물론, 물류‧관광의 신산업지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지방의료원 등 8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85% 이상이고 구매실적이 3,000억원 이상인 상위 20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90.5%를 기록해 전년도 85.7%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 순위도 2023년 19위에서 2024년 6위로 크게 올랐다. 이는 공공구매 설명회, 분기별 실적 모니터링 결과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한 결과이며, 특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구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용규 도의회위원, 김인권 옥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12월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35억 7천 2백만 원이다. 준공된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지상 4층, 연면적 2,776.19㎡ 규모로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옥천,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공간과 국제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국제환경 변화와 다문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남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이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 상은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등의 자료를 통해 대표브랜드를 선별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 평가를 종합 심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음성명작’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의 줄임말로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이며,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군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2020년 상표출원을 새롭게 시작한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마케팅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