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의 이용 수요가 많은 충주시청, 달천동, 주덕읍,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곳에 우선 적용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용 과정의 이용자 반응과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적용되면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의 민원서류 발급 시 외국어가 안내된다. 이에 따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더욱 쉽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언어이며,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되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충주시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내년 군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위해 15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세일즈행정, 이른바 ‘발품행정’을 펼쳤다. 황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을 만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청산 교평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0억)의 시급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물이용정책관과 생활하수과장을 만나 ▲옥천군 노후정수장 개량 및 증설사업(165억)과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4개소)(168억)에 대한 사업들을 직접 피력하며 주요현안사업이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의 면담에서도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 건의한 주요현안사업들이 옥천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주요 사업 예산확보가 군민을 위한 것임을 깊이 새기며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손뜨개한 카네이션 립밤·도장 케이스를 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후배 세대를 돌보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은 각 학교에 전달돼 교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직접 만든 뜨개 물품을 지역사회 행사와 취약계층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이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7월, 충주시 일대에서 ‘2025 가족무예캠프’를 개최한다. 가족무예캠프는 여가문화로서의 전통무예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된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 전통무예 체험과 가족 화합의 시간 마련, 7월 3회차에 걸쳐 진행 캠프는 7월 12일(토)부터 총 3차례 매주 주말 무예센터와 충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택견, 씨름, 활쏘기 등의 전통무예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무예인 캄보디아의 보카토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CPR과 같은 안전 교육도 받는다. 아울러 충주 고구려비 탐방,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 가족 무예운동회에도 참여한다. ‘2025 가족무예캠프’는 총 90가족(약 300명)이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2~5인 가족 단위로 구성된다. 무예센터는 취약계층, 다문화, 다자녀 가족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무예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이번 가족무예캠프는 전통 무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더불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재)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2025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소소한 호강'’의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집 근처의 카페와 공방 등 사적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충주형 문화 향유 지원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70여 곳의 공간을 발굴·운영하며, 충주의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첫해에 맞추어, 기존 국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간 주인장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소모임 지원과 함께 시의 유휴공간, 동네의 작은 행사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총 3개 분야 58개소를 모집한다. 먼저, 충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업 공간에서 취향 모임을 지원하는 ‘살짝 국악 취향 모임’은 시내권 20개소, 시외권 20개소 등 총 40개소를 선정한다. 두 번째, 시내권 시 소유 공간에서 국악 교육 프로그램 등을 6개월간 운영하는 ‘살짝 국악학교’는 8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2025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하며 진천군은 충주시, 제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이후 농다리▶미르숲 야외음악당▶초롱길▶하늘다리▶미르 309 출렁다리▶ 농다리로 되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8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미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걷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천년의 숨결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15일)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이한국)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영환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뜻깊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국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의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 교육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국내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소방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민간 주도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조직됐으며, 평소 지역 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요 기업인·지역 인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 대표이사 김훈섭 △아모르아트 컨벤션 대표 박정일 △정광건축사 사무소 실장 이진우 △한용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용희 이다. 이날 위촉식은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소개 및 창립 취지 안내 △소방발전위원회 역할 및 일반 현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영동군 산불 진압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과일과 음료수 등 감사의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과 소방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 33교의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교육의 주요 시책 공유와 함께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교육행정 실무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진천교육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중심에 있는 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퇴직 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원로 선생님을 찾아뵙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학교 방문을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충북교육청 소속 정년퇴직 교원은 2022년 538명, 2023년 703명, 2024년 509명으로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교원들의 퇴직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몇 년간 퇴직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일부 교원은 퇴직 후에도 교육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며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15일), 윤건영 교육감은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통해 교육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퇴직 교원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병국 선생님(71세)은 교단에서 3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 오신 분으로 “비록 교단을 떠났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교단에서 쌓아 온 교육 경험으로 조금이나마 학교 교육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학교 지원 참여 동기를 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