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충주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운영위원회 위원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및 개선 사항 △도서관 자료 구성 방침 등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7명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 자격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교육계 전문 인사 및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기타 도서관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다. 신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충주시립도서관(예성로 207)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5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맨발걷기학교’상반기 참가자를 5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맨발걷기학교’는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심신 안정 등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수업은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6월 14일, 6월 21일, 6월 28일 각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일자별로는 동일한 교육 내용이 진행되어 수강 희망자는 희망하는 일정을 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날짜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맨발걷기학교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건강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발걷기학교는 지난해 122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역 경로당 30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돼 건강·음악·미술·정보화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24명이 매주 각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래 교실 △치매 인지체조 △컵 난타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치매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목행동 행정경로당에는 매주 30여 명의 어르신이 꾸준히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신니면 숭선경로당에서는 100세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농번기를 맞아 직접 고추를 심고 밭일하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주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니 더욱 재미있고 꾸준히 참여하게 되는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지구수호대 사업단은 피박을 활용한 ‘지구 환경보호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수업을 제천 소화유치원과 연계하여 5월 15일에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제천소화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커피박 탈취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지구수호대로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는 “손자, 손녀들과 같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구수호대 사업을 통해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좋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하여 커피박 수거 및 커피박 탈취제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화작가, 역사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단양·영월·제천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여 삼국-조선-근현대 시대의 인물과 문화재를 이해하고, 느낌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제린이 여행기 : 제천 어린이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사업 담당자는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유한 문화 유적지 방문으로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생활권 내 개인별 생애주기 반영 및‘예술이 함께 하는 삶’을 기획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연극 기반의 전 연령층 및 지역 전업 작가와 함께하는 직장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울·경기권역을 제외한 지역의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는 연극과 미술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직장인을 위한 창작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재단에 따르면 2023년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첫 선정 당시 한 참여자는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또 다른 참여자는 청년예술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문화예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신규 제공기관 4개소(주간 2, 방과후 2)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시는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지정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의 다양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제공기관은 지정 유효기간이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제공기관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이다.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으면서 각각의 신청 자격을 충족한 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품격을 선보이며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기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5 헤벨라시옹’(Révélations)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엔날레의 헤벨라시옹 참여는 지난 2021년 프랑스가 비엔날레 초대국가 주빈국이 되면서 이어진 국제교류의 결과다. 2022년 첫 참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참여다. 비엔날레는 이번 헤벨라시옹에서 △국제전시관(Le Banquet)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관, 2개 부스에 참여한다. 국제전시관은 세계 12개국의 작품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헤벨라시옹의 메인 전시 공간으로, 비엔날레는 ‘시간의 흔적(Timeless Touch)’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혜정, 박성훈, 이태훈, 조성호, 전아현, 홍재경 6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를 비롯한 전통공예부터 창조적 상상력이 담긴 현대공예까지 세계공예도시 청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청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대규모 녹지축 구축 프로젝트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을 활용한 ‘바람생성숲’, 도심 내 공원ˑ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이를 잇는 하천‧가로변 통로 역할의 ‘연결숲’으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지는 상당구 방서동 방서수변공원과 용암동 월운천변 일원 등 2개소로, 총 4.7ha 규모가 대상이다. 방서수변공원에는 ‘디딤‧확산숲’이 1.9ha에 조성되며, 4월 말 공사에 돌입해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33억원이 투입된다. 월운천변 일원에서는 ‘연결숲’을 2.9ha 면적에 만든다.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4월에 착공해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원구에 위치한 공원을 대상으로 2‧3차년도 사업인 ‘바람생성숲’ 조성을 검토하고 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과 신속 대응을 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 산사태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실태조사, 안내판 설치,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총 2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태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에 경고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을 쉽게 인지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 산사태 대책본부는 5개조, 2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신속 정확한 보고와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도(관심, 주의, 경계, 심각) 4가지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행동 매뉴얼에 따라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 제공 및 상황 전파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점검 등 산사태 위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