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5.17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혈관튼튼 고혈압 관리교실 '혈관나이 리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혈관나이 리턴 프로젝트는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2024년에 처음 시작하여 2년차를 맞이했다. 접수는 22일까지 온라인(워크온 모바일 앱)으로 받으며 관리는 오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내용은 질환교육, 약물요법, 고혈압을 위한 운동법, 혈압을 낮추는 식단 및 레시피, 혈압관리를 위한 자세 등 주차별로 건강정보이며 매주 혈압 측정과 6,000보 걷기 실천 등 건강미션도 진행돼 참가자의 혈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건강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핸드폰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옥천군보건소 공식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고혈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위험요인 1위로 발표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민원 응대 품질을 높이고 직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수녹음 시스템 사용권을 구매하고 민원부서에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갈수록 고질・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민원 대응 자료 확보와 사후 분쟁 예방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수녹음 시스템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녹음을 사전에 고지하나 민원인의 동의 없이도 통화 전과정을 녹음할 수 있다. 녹음된 자료는 불필요한 민원 반복 방지, 직원 보호, 응대 품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민원인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문의하거나 요청하지만 일부 악성 민원으로 인해 현장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전수녹음 시스템 도입은 민원인의 권리보호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옥천군은 운영성과에 따라 타 부서로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와 직원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조성·운영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지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계관광지 일원을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개편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간투자 유치사업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을 확충해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 경제 및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군은 지난 3월 민간사업자 공고 후 자체 서류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지그룹 컨소시엄은 장계리 산7-8외 3필지(11,921㎡)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미술관, 북카페, 식당, 숙박시설이 포함 되어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공간을 개방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전시와 판매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지난 1차 접수에서 선정된 33개 업체 중 일부 업체의 사업 포기와 약 1억 1천만 원의 잔여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소상공인에게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환경개선, 내부 시설 정비, 경영관리 물품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되며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 지원 업체의 경우 70%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업주 본인이 옥천군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유아 및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 관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것으로,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총 29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기관은 어린이집·유치원 13개소,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소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각 기관에 직접 파견해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칫솔질 교습과 함께 전문가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사업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된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새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어르신 대상 치아관리 꾸러미 지원 △저소득층 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전국적으로 건조기후와 태풍급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으며 높은 산불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군은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 연휴 기간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월 24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했으며, 선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군은 산불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강화와 더불어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산림 내 흡연 및 화기물 소지 단속을 철저히 시행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송인헌 군수를 중심으로 군청 전 직원이 주말도 반납하며 비상 근무에 돌입했고, 마을이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입산통제, 마을별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출입 통제를 적극 실시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21일 9시부터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노인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25년 무료 노인 안검진 사업 대상 지역으로 보은군이 선정돼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무료 안검진을 하는 회인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안과와 거리가 멀어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 2명과 5~6명의 검진 진행요원이 실시하며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후 상담과 함께 필요한 경우 안약 및 돋보기도 제공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경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정명령은 송아지 접종 누락 방지 및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군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지난 4월 당시 미접종한 개체(4개월령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우 및 환축 등)에 대해 유예 사유 해소 시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을 비롯한 생축 거래 시 거래 대상자에게 군에서 발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럼피스킨 일제접종 결과를 위탁기관인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음에 따라 소 사육농가 및 소 가축운송업자는 휴대전화 도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축산물이력시스템에 접속,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bs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개업공인중개사 직무 연수교육’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장에 마련한 홍보 부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실무와 밀접한 도로명주소 제도의 이해와 활용법을 설명하고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이번 홍보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중개 업무에 있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시민에게도 올바른 주소 쳬계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명주소는 법적 문서 작성 시 필수적인 요소이며, 민원 및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는 시민이 부동산 정보를 접하는 첫 창구인 만큼 도로명주소 제도의 올바른 정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공인중개사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여러 직능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문화원은 오는 25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팔천고혼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팔천고혼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옥쇄작전(玉碎作戰)을 감행한 충장공 신립 장군과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8,000여 명 군사들의 영혼을 추모하는 위령제다. 충주시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위령제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평산 신씨, 순천 김씨 후손, 정진수 충주탄금다례문화원장,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정진수 원장은 “국난의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팔천 고혼들을 위해 충절과 넋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참여가 그 정신을 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진태 원장은 “조총 앞에 배수진을 치며 위국과 충절의 마음으로 용맹을 떨쳤던 8,000여 명 조선군의 뜻을 받들고,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