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고양이 작가로 알려진 이용한 작가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위드캣코리아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에서, 이용한 작가는 일본 고양이 섬 사례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공존 모델과 함께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 정착, 도시 속 동물보호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한 작가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등 고양이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조명해왔다. 길고양이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길고양이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길고양이 돌보미와 시민 간의 갈등도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개화기 냉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를 적기에 공급해야 한다고 16일 강조했다. 사과, 배 등 주요 과수는 영하의 온도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냉해 피해는 과실을 맺는 꽃에 발생해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냉해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방법은 붕산, 요소 등 영양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붕산은 0.1%(0.5kg/500L), 요소는 0.3%(1.5kg/500L) 농도로 희석해, 꽃이 개화하기 전에 잎에 살포해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미세 살수법 등이 있다. 송풍법은 작동온도를 발아기에는 2℃,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로 설정해야 한다. 미세 살수법은 온도가 1~2℃ 되면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살수하고 일출 이후에는 중단해야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과수원에 적합한 예방법을 활용해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지역 내 204개 농가에 132ha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6일 한국재활용협회와 함께 지역 곳곳에 장기간 방치돼있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시 직원들과 한국재활용협회 관계자 10여명은 상당구 남일면 두산리와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 일대에서 스티로폼, 영농폐기물 등 대형 쓰레기를 처리했다. 인력으로 수거하기 어려워 민원이 잇따랐던 대형 쓰레기들도 집게차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재활용협회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수거하기 어려웠던 쓰레기를 처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 투기 행위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화된 구역에 불법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오전 플로깅 건강동아리 회원 10여명과 함께 용암1동 일원에서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공원과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오염된 곳을 정비하면서 동네 곳곳의 미관을 개선했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플로깅으로 우리동네를 어루만진다’는 의미가 담긴 이번 캠페인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플로깅 동아리의 한 회원은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 깨끗해지고 이웃들과의 유대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새 지휘자로 오선준 씨를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오선준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선준 지휘자는 이날부터 향후 2년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된다. 오 지휘자는 지휘를 전공(석사)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청주예총 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수요일 저녁 정기연습(주 1회 3시간)을 비롯해 연 2회 이상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연 1회 하계캠프를 통해 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예술의전당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주 거주 또는 청주시 소재 학교 재학생 39명이 참여한다. 실기 지도는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8명이 담당한다.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만7천823명이며, 외국인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2천171명 4천848건, 4억6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외국인 다수가 아시아권 국적임을 감안해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카자흐스탄어 등 8개 국어로 책자를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설명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 △편리한 납부제도 △지방세 체납시 불이익 등 4개 항목이 담겼다. 시는 구청 세무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가족센터 등에 총 1천부를 배포했다. 특히 청주시가족센터에는 외국인을 위한 강좌가 많아 외국인 한국어교실을 직접 방문해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지방세 상담도 진행했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외국인의 모국어로 지방세에 대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어린이 손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기본적인 수단이다. 청원보건소는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후 손씻기 전‧후를 특수조명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체험형 교육장비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실감 나게 손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 위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는 연중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순차적으로 장비를 대여하고 손씻기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보건소로 전화해 일정을 조율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자원봉사 모범 선배 40명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대된 자원봉사 모범 선배는 10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자로, 최근 2년간 100시간 이상 활동자 중 고령자 순으로 선발됐다. 이날 참석자 중 최고령자는 임인철(91) 씨이다. 임 씨는 청주 성모병원에서 이동도서관 도서 수납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만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중에서는 오정근(90) 씨가 2만1천751시간으로 가장 많은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김학수(83) 씨 1만4천947시간, 박초자(83) 씨 1만2천965시간, 이홍재(84) 씨 1만2천100시간 등을 기록해 귀감이 됐다. 봉사활동 참여 우수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랜 시간 따뜻한 손길과 헌신으로 우리 사회를 밝혀주시는 선배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더 나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2025년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 마을의 주민과 추진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록마을사업 소개 및 추진개요 설명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현판 수여 △초록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2024년 1월에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저감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록마을들은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실천을 위해 △마을순회 환경교육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16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학업중단 및 대안교육 담당 장학사인 김응관 장학사를 초청해,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안전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스템에 대해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교육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의 나광수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은 단순한 교육적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기를 바랍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