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2일 소속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재해 위험이 높은 환경미화원 총 65명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하여 실시했다. 시는 이날 상담을 통해 근로자에게 불편 증상 등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체성분 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폐질환 등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제고했다. 건강 상담에 참여한 근로자 A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소 불편했던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근로자 B씨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는 도로·하수·수도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건강상담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 방문 상담을 시행하는 등 상담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일터 조성은 근로자에게 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2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400명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의미 깊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로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재확인했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와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원 회장은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정기 예찰 활동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검역병으로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하고 폐원 조치가 이뤄지므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예찰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 전수조사를 목표로,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 인력과 병해충 예찰단이 오는 5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과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준태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화상병은 한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해 규모도 크다”며 “예찰 활동 시 농가에서는 농작업 일정 조정과 정밀 점검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농가에 예찰 매뉴얼과 대응 요령을 제공하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도구 소독 등 기본 방제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관리할 고(혈압)당(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관리할고당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교육 5주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1회차, 만성질환 예방 십계명 ‘저당·저염 무소스를 이용한 케일쌈밥’ △2회차, 고혈압 예방 영양 관리방법 ‘단백질 든든 포두부를 이용한 저염 포두부채소잡채’ △3회차, 당뇨 예방 영양 관리방법 ‘저당 요거트소스를 이용한 완두콩당근감자 요거트 샐러드 샌드위치’ △4회차, 식사일지를 통한 영양상담 ‘저염·저당 들깨가루 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월남쌈 만들기’로 구성된다. 또한, 운동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대상자별로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4월 26일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2025 제1회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유아·초등 놀이터)를 운영한다. 가족 주말 놀이터는 자녀와 부모가 다 함께 노는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12월까지 △유아부 놀이터 △초등부 놀이터 △물놀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 놀이터를 총 6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1회차 행사는 유아와 초등 놀이터가 주제이며, 만 4~11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기차, 테마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충주종합운동장 현장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고 즐기며 소통과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 진행되는 가족 주말 놀이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참여 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시민 밀착형 보건 서비스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8개 단지가 건강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9호 건강아파트를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건강계단 조성, 건강 캠페인 운영 등 건강 생활 환경이 조성되고, 신체활동·영양·만성질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주 1회 방문해 맞춤형 보건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활용해 아파트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행동 습관을 지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건강아파트에 관심 있는 아파트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농업경영을 안정화하고자 올해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 및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할 수 있는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주민등록주소지 및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지급 시기를 3개월 앞당겨, 오는 7월까지 농어가 당 60만 원을 충주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 도내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직전 1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다만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은정 농정관리팀장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화사한 봄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충주호 주변의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시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 교육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를 추천하며, 충주호 주변은 초록이 피어나는 봄의 생기가 가득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 자연을 품은 힐링숲, 충주 드림숲 충주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지등산 자락에 있는 드림숲은 약 70만㎡ 규모의 민간산림공원이다. 20여 년간 정성을 들여 조성된 이 숲은 700여 종의 관상수와 야생화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전망대, 연리지, 150년 된 팽나무 등 자연 속 볼거리와 포토존이 가득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충주의 대표 힐링 명소다. 위치: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811-5 관람시간: 10:00~17:00 (월요일 휴관) ◆ 오감 자극 생태체험,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아이와 함께라면 놓칠 수 없는 명소. 자연생태체험관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미술여행 함께 해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 공모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에서 60건 넘게 응모하며 약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는 미술 소비문화 확산과 동시에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미술 자원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관에는 각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의 의미를 확장한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중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당산벙커, 청주시립미술관 등 청주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잇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전시 관람부터 아티스트 토크, 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청주시 농가에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보급된 기술은 ‘논 균평-이앙정밀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쟁기질, 마른로터리, 써레질 등 복잡한 논갈이 과정을 자동화 기술로 정밀화해 농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트렉터, 이앙기에 AI 자동조향 핸들을 부착하고 GPS 정밀 센서가 탑재된 균평 작업기를 활용해 논 높낮이를 2cm 오차로 평탄하게 만들 수 있다. 로터리, 균평작업 등 기초 작업을 기존 1ha당 12시간에서 6시간 내로 줄여 손쉬운 농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은 “농기계 운전을 종일 하면 어깨와 목이 많이 아픈데 자동주행 모듈 부착으로 편하게 운전할 수 있어 체력 소모가 확 줄었다”며 “정말 농사가 훨씬 쉬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로터리, 균펑작업을 두 번씩 하던 것을 한 번에 하다 보니 편해졌다”며 “많은 시간이 걸리던 균평작업을 GPS 균평기계가 정확하고 빠르게 해줘서 믿고 맡길 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