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봄철 농작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봄철은 기온 상승과 함께 각종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농기계 사고와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와 사용 미숙, 기계 정비 불량, 협소한 농로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아 사고 발생 시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의 약 66%가 경운기에서 발생하며, 소형 농기구(15.8%), 트랙터(6.3%), 콤바인(3.2%) 등도 주요 사고 기종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정기적인 농기계 정비가 필요하며,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하고, 무리한 작업은 자제해야 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농업인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영농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은 관내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 육상팀은 지난 3월 충북 체육중·고등학교 육상선수단 40여 명에게 전문 기술과 운동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달 7~8일에는 충북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군 육상 대표 선수단 30명에게 경기전 준비운동과 출발 요령, 경기 방법, 규칙 등을 지도했다. 또한, 12일에는 군 태권도팀은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32명을 대상으로 발차기 요령, 겨루기 방법 등을 전수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을 줬다. 향후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지역 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관계자는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선수들의 멘토링 활동이 관내 학생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급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초평호에는 3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활짝 핀 진달래, 개나리가 잔잔한 호수 물결과 어우러진 꽃섬이 자리해 있다. 전국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농다리와 더불어 초평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명소로 올해도 만개한 벚꽃으로 화사한 봄을 알렸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에게 꽃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명소화 사업에 나선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초평호 주변 벚나무길을 정비하고, 왕벚나무 141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있으며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잡목 제거와 나무 이식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2026년까지 초평호 주변 5ha 부지에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숲속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반승영 군 공원녹지팀장은 “초평호 꽃섬은 봄철 상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코레일 제천역은 지난 15일 봄철 여행객 증가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역 승강장과 쌍룡역 인근 고촌건널목에서 시행됐으며 제천역과 쌍룡역을 비롯해 제천기관차ㆍ열차승무사업소, 제천건축ㆍ시설ㆍ전기사업소 총 7개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열차이용객과 건널목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이 적힌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 △선로 무단통행 금지 △철도 건널목 일단정지 및 좌우확인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고촌건널목은 대형 화물차의 출입이 잦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차단기 하강 시 무리한 진입을 피하고 반드시 일단 정지 후 좌우를 살피고 건널목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최근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캐리어를 놓쳐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무거운 짐을 휴대한 상태에서는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장하며 부득이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석규 제천역장은 “철도 시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두루살기와 제천시립 치매 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설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고, 협약에 따라 2025년 6월부터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시설은 제천시 명지동 85-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치매전담요양원 70명, 주야간보호센터 40명으로 총 110명의 어르신이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협약 후 시설장비 구입, 종사자 채용, 입소자 모집 홍보 등 사항을 순차적으로 개원 준비를 완료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법인이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살려 입소 어르신들이 내 집같이 편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어르신에 대한 공공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관내 동 지역 도로를 대상으로 차선도색 공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선도색 공사는 교통량이 많으면서 도로 노면표시가 퇴색한 구간을 중점 재도색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 차선 인식 여건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동 지역의 주요 도로의 퇴색 차로를 조사하고 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폭설과 염화칼슘 등으로 차선 노후가 심하여 성실 시공에 중점을 둘 방침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작업환경 제고 등을 위해 재해예방 기술지도 용역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색공사는 단순한 도로 미관 개선을 넘어, 원활한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공사 기간 중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실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LED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가변형 제한속도 교통표지판 설치, 무인과속단속장비설치 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신규 모집과 기지정 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가격·청결한 가게 운영·품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로, 현재 제천시에는 3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는 4월 25일까지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신청 접수를 받아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신규 모집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 누리집 고시 ‧ 공고 등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존 39개 업소는 가격수준, 위생․청결, 관리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신규 신청 업소와 함께 5월 말경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제천에서 2박 3일 ~ 4박 5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홍보물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면 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은 제천시민을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 평가에 의한 선발 30%, 무작위 추첨 70%로 사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50여개 팀 90명 이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및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제도화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 사회복지과 직원 5명이 모범적으로 점심제공 사업을 운영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제천시의 선진화된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실무를 견학했다. 고창군은 사업추진을 대비하여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4가지 유형(△경로당 자체 조리형 △센트럴키친+복합식사공간형 △급식배달형 △바우처 지급형)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효과적인 ‘경로당 자체 조리형’을 추진하는 제천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또한, 제천시는 고창군에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부서인 노인장애인과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업의 지침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거나 사업 설명이 필요한 지자체의 요청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에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피크닉 콘서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연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꿀잼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축제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일 공연 주제는 ‘청주를 두드리다’로,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그리고 국악밴드 억스(AUX)와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꾸민다. 첫 무대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독 무대로 맛깔스러운 재담과 줄타기 등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무용단의 신부채춤 ‘설화(雪花)’와 남녀 무용수의 매혹적인 춤사위의 ‘리베르탱고’가 펼쳐지며, ‘배정혜류 풍류장고’와 ‘청풍화폭’을 무용단과 국악단, 경기소리 이덕용이 함께 꾸미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은 국악밴드 AUX가 재해석한 ‘새타령’, ‘밀양아리랑’ 등을 국악단 연주와 함께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