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는 ‘소통과 공감’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혁신적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순환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돼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앞으로도 ‘소통’은 청주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의 변화를 이끄는 현장행정 강화 이범석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으며 시민과의 소통에 힘써왔다. 지난 3년간 총 94회에 걸쳐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며 2,881명의 시민을 만나 지역 현안과 의견을 청취했다. 1,095건의 건의사항 중 475건을 신속하게 완료했고, 427건은 현재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은 총 14회 운영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취약지역 점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의 변화를 체감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개별지 23만5882필지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78% 상승했으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원남면(2.92%), 최저 상승 지역은 대소면(1.17%)으로 나타났다. 2025년 음성군 최고지가는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1㎡당 259만3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1㎡당 570원이다.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음성군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5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제출을 받아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주택은 1만6086호이며, 가격은 전년 대비 1.6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생극면이 2.11% 상승, 다음으로 맹동면이 2.08% 상승했고, 원남면은 0.74%로 가장 낮게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 및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안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방법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현지 조사를 통해 결정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음성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9일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들이 국민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상담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6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해 행정 분야에 대한 고충 상담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위한 민간복지자원 연계도 지원했다. 이날 상담실에는 여러 민원인이 찾아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으며 고충 민원, 제도개선 사항 등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를 통한 접수 후 해결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병옥 군수와 한국동서발전, 관계공무원, 관내 농업인과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상주시장이 음성군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과 관련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전문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부지 42.7ha)로 조성된 첨단 농업단지이며, 다양한 연계사업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대회의실에 모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현황과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청년창업 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주요시설을 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단양군협의회 단양봉사회 20여명의 회원이 도배∙장판∙씽크대∙전기공사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단양신협은 주거개선에 필요한 물품 및 봉사자 식비 등 100만원 가량을 후원했고, 직원 10여 명이 직접 도배∙장판 작업등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직원들도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단양봉사회 장현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섭 센터장은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단양군협의회 단양봉사회와 단양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분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4월 29일 단양 다목적체육관 북관에서‘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에서 장애인일자리를 수행 중인 전하은 어르신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김경섭 관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되어 자리를 빛냈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팀과 화합팀으로 나뉘어 단체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200명이 참여했으며,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즐겁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더해져 여러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다양한 후원물품이 지원됐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하며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 관장은“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임신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지원하는 ‘플라워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인 태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꽃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꽃바구니 만들기에 이어, 임신과 출산으로 약해질 수 있는 잇몸과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의사가 직접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신 기간 중 호르몬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태어날 아기를 위한 영유아 구강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임신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섬세한 손동작을 활용한 활동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오감을 활용한 ‘공기정화 식물 분갈이 교실’과 ‘한의사가 들려주는 산후조리법’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13만7,621필지)와 개별주택가격(9,489호)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51%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1.3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지역 개발사업 및 주택부지 조성에 따른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은 군청 민원과·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 운영된다. 토지·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전시 콘텐츠 확충과 관람 편의 향상을 위한 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임시 개관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체험형 생물 관람이라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의 단순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생명체의 서식 환경과 특징을 공간·조형물·조명·영상·음악 등과 융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에코리움’은 온대, 열대사바나, 열대우림 등 다양한 기후대의 생물 서식 환경을 미디어 콘텐츠와 결합해 생생하게 재현한 공간이다. 관람객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어류와 양서·파충류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아트리움’은 사냥술, 위장술, 번식 능력 등 생물의 독특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전시수조를 구성하고,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아트수조’를 통해 생명체의 신비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강과 바다의 중간 지대인 기수역 생태계를 재현한 ‘기수역존’과, 어린이들이 생태와 정서를 함께 배우는 체험형 교육 공간인 ‘관상어 교육장’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