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클래식 디저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재단 임직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가족센터와 청주시아동복지관 직원들도 함께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디저트로 즐기며 피로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7일 흥덕구 서청주농협 본점 자재 창고 앞에서 서청주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 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와 서청주농협은 공동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강서1동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동력살포기 50대, 충전식분무기 350대, 멀칭필름 2천800롤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6억원(시30%, 농협20~30%, 농업인 40%~50%)을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역 내 비만인구 비율을 낮추기 위해 60세 이상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신나게 불러효(孝), 건강하게 뛰어효(孝)’실버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가 신나는 트로트 음악과 함께 율동체조 및 스트레칭을 지도하고 노인우울척도(SGDS-K),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체성분 검사 및 건강상담을 사전·사후로 진행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한다.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씩 진행된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생활화하고, 비만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칙칙팜팜(Farm) 농스탑(農-Stop) 투어’ 4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스탑은 농촌과 Non-Stop(논스톱, 멈추지 않는다)을 결합한 단어로, 기차를 타고 방문한 청주시 농촌에서 쉼 없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농스탑 투어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30명이 참여해, 상당구 문의코스를 관광했다. 문의코스는 청남대 봄꽃과 문의문화유산단지의 유서 깊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산골 깊숙이 자리한 명이마을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명이나물을 채취하고 및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에도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마동창작마을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견학을 마지막으로 관광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마동창작마을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여자들과 만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두, 체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포함한 청주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농스탑 투어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첫 관광 프로그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민생 경제의 조속한 안정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은 공직자와 시민이 매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자율적으로 이용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받고 업소는 경영 부담을 줄이는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이용주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하반기에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각각 약 4주간 진행된다. 시는 이용실적을 우수부서 평가 지표에 반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시민들의 업소 이용 제고를 위해서는 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인센티브(7%)에 추가 인센티브(5%)를 더해 총 12%의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청주페이 가맹점에한정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기존 인센티브 만큼만 혜택 받을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웰컴선물 지원,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가 지정한 착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재해예방 및 침수예방 사업 등 2025년 여름철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하천방재과, 하수정책과, 각 구청 건설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현재까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총괄 현황과 대책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풍수해 생활권 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에서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습침수구역인 개신오거리를 포함한 8개소는 지난해에 준공했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 및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시켜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을 위해 여름철 호우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서원구에 위치한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원구에는 시 전체 요양병원의 67%가 위치해있다. 보건소는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들이 거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자 매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건축·가스·전기 분야 민간전문가과 함께 △의료기관 시설규격 적합성 여부(입원실, 자가발전시설, 휠채어 등 이동공간 확보, 비상연락장치 등) △시설분야 안전적합여부(주요시설부 안전성, 시설마감 등) △소방분야 안전여부(소화설비, 경비설비, 피난구조설비 등) △전기분야 안전여부(조명, 옥내배선, 누전차단기 등) △가스분야 안전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시 발견된 취약 부분은 시정 및 보수 등 조치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환자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의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동계 육성종목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학교장과 함께 동계 육성종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동계 스포츠 기반이 약한 충청북도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훈련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들과 지도자, 학교장을 격려하고,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충북 동계체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계 스포츠 종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은 동계 스포츠 기반이 부족한 환경이지만,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계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동계 스포츠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학생 선수들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7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소셜로봇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OX퀴즈'와 '꿈품바다 꾸미기'가 진행됐으며,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동형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도 함께 했다. 'AI 소셜로봇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OX퀴즈'는 AI 소셜로봇이 출제하는 장애에 관한 문제를 듣고 OX 팻말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는 활동형 게임 형식이였으며, '꿈품바다 꾸미기'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특수교육원의 마스코트 ‘꿈품이’ 메모지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날 행사에 대한 소감과 느낀 점 등을 적어 ‘꿈품바다’를 완성하는 활동이였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한국교통대학교의 첨단 미래기술을 접목한 이동형 에듀테크 버스 '이동형 에듀이음 일렉버스랩'도 함께해 미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항공, 철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디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체육관에서 ‘장애공감 Week’의 시작을 알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회장 연영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공감과 나눔의 장이 됐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부 △식전 공연 (소리빛예술단 국악과 발달장애인 댄스 등), 2부 △장애인 인권 헌장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3부 △지역 가수 공연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김윤정 주무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박성아 사회복지사 외 7명이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으며, 장애학생 3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지역 가수들의 무대와 장기자랑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푸짐한 경품 추첨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영찬 회장은 기념사에서“장애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오늘처럼 함께 웃고 공감하는 자리가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