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 전반의 민생안정 대책 실질적 이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보열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긴급비상대책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추진 △이월 예산 소진 방안 강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대선공약 선제 발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공무원 정치 중립의무 준수, 공직기강 확립 △공명선거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정치 불안과 더불어 美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상호관세 여파로 내수 경기 침체 우려에 대비해 지난 1월에 수립한 ‘위기 극복, 진천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신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에 따른 공무원 정치적 중립, 공명선거 업무 추진과 대통령 궐위로 따른 국민 찬·반 분열로 인한 주민 안전, 치안 질서 유지에 대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과학교육의 핵심 기반 중 하나인 실험·실습 활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과학실 담당 교원 및 과학실무사 144명을 대상으로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를 4월 17일 실시했다. 특히, 과학실험실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현장이지만, 화학약품, 고온기구, 유리기구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위험요소 식별 및 사전 조치 방안, ▲실험기기 및 화학약품의 올바른 관리 방법, ▲실험 중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학생 대상 안전 교육 등 실제 수업 상황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험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공간인 동시에, 철저한 안전이 전제되어야 할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 교원 연수 뿐만 아니라 과학실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과학 수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 17일 2025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개최하여 위촉식을 함께했다. 이 날 위원회는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관리와 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지원 제공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학교,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충주지역 위기학생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는 학생위기상황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시스템 구축방안모색 등 위기학생개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와 수준별 지원방안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원청과 학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증언 그리고 회복을 위한 활동들을 살펴봤다. 특히 여성에 대한 전시 성폭력 문제 외 인권 회복 운동의 흐름을 조명하며,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여성친화도시의 지향점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여성 인권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현경 단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성 인권의 역사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2025년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제23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이다. 이날 각 행사 운영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심의 내용은 △행사계획과 부대행사 안전성 검토 △인파 운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 관리 대책 △안전 인력 구성과 배치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안전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전년도 축제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당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펼쳐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는 22일 상당구 남주동 일부 구간 통행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중앙공원과 남주동 가구거리 인근 골목(남사로112번길)으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차량 및 도보 통행이 제한된다. 제작사는 사전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통제 구간 진입로 별로 안내 인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청주영상위)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7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초정치유마을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 관광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초정치유마을의 발전 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초정치유마을의 치유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이용자 수를 증가시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 과정에서 특색있는 힐링 이벤트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3개 기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주기적인 월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회의에서 공유된 활성화 방안들을 최대한 빠르게 실행해 초정치유마을이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17일 문의면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 10여명은 명이나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작물 수확, 주변 환경정비 등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접 생산한 명이나물을 구매해 도농상생의 의미를더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대응과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힘이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농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17일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19기 작가들의 입주 프로그램 시작을 여는 전시 ‘시선의 도래: 다성적 층위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스튜디오에 입주한 신규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시각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제목에서 각자의 세계를 밀도 있게 구축해 온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층위를 만들어내는 시작점이 도래했음을 알 수 있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작가와의 대화가 있다.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해 창작활동 및 입주 생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연계 교육으로는 용암초등학교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미술 영재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투어, 작가의 작업실 내부 탐방,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 등을 총 4회 진행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19기 입주작가들이 각자의 언어로 서로를 수용하고 엮어가는 첫 도약에 주목한다”며 “이번 전시가 향후 창작 여정의 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하루 내내 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수어로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교육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교육가족들에게 전하며 함께하는 배려와 존중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에 전국 최초 유‧초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이은학교를 방문하여 유・초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언제나 책봄'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 수업을 참관한 뒤 특수교육 현장의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어, 생명누리공원에서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넘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에 함께 했다. 오후에는 충북교육청 내 위치한 장애학생 직업실습장인 어울림방 카페(청주혜원학교 운영)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현장실습 중인 장애학생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격려한 후 카페를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통해 장애를 가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