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청 3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유아(5세부터 7세)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체험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행사는 시청 남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봄비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롯데칠성음료, 탄소창고 등이 후원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등 총 12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닷가 쓰레기를 낚시해 분리 수거하는 게임과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는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전시는 같은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3만 9616필지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안건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특성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대덕구 총 3만 9616필지에 대한 평균 지가는 지난해 대비 2.09% 오른 29만 7000원으로, 이날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많은 구민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이의 신청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거친 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대덕구 토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아동에 대한 존중과 긍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훈육의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부모뿐 아니라 교사, 보호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이들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숙 보건소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상처 없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아이들을 존중하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경숙 보건소장은 긍정양육 메시지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우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장과 안병희 청춘병원장을 지목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시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노인 학대 예방과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 강화와 장기요양기관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에는 4월 현재 기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 지정기관 119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127개소 등 총 246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약 5,000여 명의 어르신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작년 한해동안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건강생활유지비를 절감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3,500여 명에게 총 1억 2천여만 원을 환급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매월 6천 원(연간 7만 2천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하여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단, △건강생활유지비 잔액이 2천 원 미만인 자 △본인부담면제 대상인 18세 미만인 자 △등록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등록 중증질환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병의원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건강생활유지비를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투명한 건강생활유지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의료급여 수급권자 3,500여 명에게 약 1억 1천 7백만 원의 건강생활유지비를 환급한 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8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마을 문제 인식부터 해결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총 15개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심의·의결 등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공동체 유형에 따라 △모이자 150만원 △해보자 250만원 △가꾸자 4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육과 공동체 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 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퀴즈 및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의 작은 행동이 지구의 내일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유성구 공식 SNS에 게시된 퀴즈 게시물에 ‘좋아요’와 정답 댓글을 남긴 후 개인 SNS에 자신이 실천한 기후 행동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글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거창한 활동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까지 유성구청 서관 연결 통로에서 ‘청렴딱지’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3월 청렴․공정․배려를 주제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 접수된 ‘청렴딱지’ 25점을 선보인다. 직원들이 직접 청렴의 의미를 담은 딱지를 제작했으며,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기간이 지난 행정전화번호 폐지를 사용했다. 전시된 작품은 ▲깨끗한 한방 ▲청렴꽃이 피었습니다 ▲청렴별곡(청렴에 살어리랏다), ▲청렴, 온천수처럼 맑고 따뜻하게 ▲청렴 유성호 ▲청렴으로 색Chill(칠)한 별빛 유성 등 참신한 제목과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8일 개최된 ‘청렴딱지’ 대회에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청렴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을 보여준 만큼 직원들의 청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4월 22일과 24일 양일간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온심리상담연구소 오정희 소장을 초청하여 '부모와 자녀를 위한 건강한 감정조절법: 불안과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감정의 작용 원리와 불안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정조절 방법 등을 안내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활동도 포함된다. 교육 신청을 완료한 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의 정서 문제가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부모가 먼저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가정 내 안정적인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위(Wee) 센터의 '찾아가는 부모교육'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수학의 원리를 오감으로 체득하는‘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프로그램을 2025학년도 1학기에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은 융합·탐구·미래·놀이의 4개 테마로 구성된 1층 수학체험관과 수업을 위한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활용해 수학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개념을 익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 1학기 운영 기간은 4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두 차례(오전 9:20~11:20, 오후 13:10~15:10)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참여 학급에는 45인승 이동 차량이 1대씩 지원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며,‘활동1’은 수학체험관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자유 탐구활동으로, 학생들은 학년군별 온라인 메타버스 앱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여러 콘텐츠에 담긴 수학적 원리를 발견해 나가는 체험을 하게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파견교사와 수학해설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활동2’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