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태평2동은 지난 22일, 태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산성시립종합복지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일촌이 최고!’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 5가정과 협의체 위원이 팀별로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가정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활동으로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겨울이불 세탁 △밑반찬 지원 △어버이날 기념 파티 △장마철 대청소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와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윤 위원장은“질병과 빈곤으로 인해 가족에게조차 외면당하는 이웃에게 가족처럼 다가가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현진 동장은 “귀한 시간과 정성을 다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정착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태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 보건소에서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충남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재난의료 이론교육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사고에 대비한 신속대응반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하여 운영하는 현장 활동 전담팀으로,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각 반의 주요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환자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재난에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고령층의 복약 안전을 높이고, 약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중구 소속 전문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만성·복합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가정 30세대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복약 방법 안내 ▲약물 모니터링 ▲폐의약품 수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구는 방문 복약지도 이후에도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약을 혼합해 복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 오남용 사례가 많다.”라며, “약사회와 협력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참여 대상자를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관내 주택과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약 300세대를 모집하여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15억 원이 중구에 지원되며, 참여 구민은 총 설치비의 70~80%를 보조받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자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5월 28일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에너지원의 전문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 마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시교육감 소속 8, 9급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8·9급 공무원 기본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 경력이 짧은 저경력 공무원들이 낯선 업무에 대한 수행 능력을 높이고 공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전교육청 핵심 실무자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중대재해 예방교육’, ‘학교회계 주요 Q&A’, ‘민원 응대의 기술’, ‘감사지적 주요사례’ 등 6개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과를 이루는 we play 협업 스킬’과목을 통해 젊은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협업과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세종청사 옥상정원 탐방’ 과목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로 구성되어 강의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높고 수강생들에게 업무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2일 온천1동과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 검침 업무를 수행하는 전력매니저의 현장 활동을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천1동은 전력매니저 20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전기 검침 및 고지서 송달 과정에서 단전·체납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마을복지팀과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소정인 지점장은 “전력매니저의 일상적인 업무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역할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업무수행과정에서 발견하는 작은 징후들이 복지로 연결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창헌 온천1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과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 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유치원 8곳과 어린이집 2곳 등 총 10개 기관에서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계별 방문 교육과 환경극 공연이 진행된다. 방문 교육 1단계는 기후변화 대응·자원절약·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방문 강의, 2단계는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3단계는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진 환경극 공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 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구 최대 축제이자 대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연다. 대전 유성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유성의 전통을 기리는 ‘수신제’에 이어 유성 학춤과 유성온천 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국카스텐, 알리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30주년 기념 공연 등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700대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질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가 ‘유성온천문화축제 30주년’을 주제로 펼쳐진다. 대형 학, 마리오네트, 플래시몹 댄스팀 등 주민들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해 온천로 일대가 축제의 거리로 변신한다. 또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공연, 온천수를 맞으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21일 대전둔원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 찾아오는 AI 창의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AI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32개교와 중학교 8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라온이’를 활용해 이미지, 동작, 감정 인식 등 AI 핵심 개념을 배우고, 음성으로 날씨를 묻거나 방 안의 불을 켜고 끄는 실습을 통해 AI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2부에서는 바닥형 멀티미디어 AI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동작 인식 센서를 활용한 단체 줄넘기, AI 에어하키, 축구 게임, 포토 카드 만들기 등 신체 활동 중심의 체험이 진행됐으며, 음성인식 AI 로봇과의 대화, 인공지능 로봇개 조작 등 실생활 기반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라온이가 내 감정을 읽고 대답해서 신기하고, 게임처럼 놀면서 AI를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서구 관내 중학교 29교 1학년 관심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관내 중학교에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완료 후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2차 심층평가, 학생상담, 부모교육, 집단상담 등 다각적인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마인드앤러닝, 심리상담센터 심, 연우아동가족상담소,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이상 다섯 기관과 함께 심층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는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심층평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생들이 충분한 관계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