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탁)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대전대양초등학교 도서관 및 계룡문고에서 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실에서 쉽게 활용해보는 초등 독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인문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며 초등학교 교사들의 독서교육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장 교사 및 독서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자체 선발한 4명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수업 적용을 위한 실질적인 독서교육 방법 등을 함께 모색하며 초등교사들의 독서교육 활용 수업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수업에 바로 적용해 보는 온 책읽기, 수업 속에 적용하는 독서교육 활용 비법, 책과 가까워지는 그림책 놀이, 햇살 가득 책 한마당(학교 도서관 운영), 책을 만나는 법, 서점을 즐기는 법 등으로 구성하여 연수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빠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 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먼저, 연휴 기간 전(9.10~9.13.)에 환경시설 20개소를 특별감시하는 한편, 간부 공무원 하천 순찰 및 폐수배출업소 자율점검 협조 요청으로 하천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 기간 중(9.14~9.18.)에는 주요 하천과 사고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및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휴가 끝난 후(9.19~9.24)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정상가동이 가능하도록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 및 구청 당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광역시지부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현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돈”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지부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광역시지부는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폐차 질서 확립을 통해 자동차 중고부품 활성화 등 환경친화 및 자원순환산업 경제발전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SNS 홍보 체험단을 운영하여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 체험단은 개인 SNS 공개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구 수가 50명 이상인 유성구민 및 대전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10월 동안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서비스를 체험한 후 제품당 1건 이상의 사용 후기를 작성해 온라인 계정에 게재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SNS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홍보 체험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착한 소비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 및 교육기자재 등에 유해물질의 유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항을 규정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조례안은 구체적으로 학교 내 유해물질의 예방 및 관리 관련 △계획에 관한 사항 △점검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민숙 의원은 “최근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들에서 기준치를 매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일반제품 뿐만이 아닌 어린이 제품에서도 검출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9월 12일에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10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 사업 효과를 지속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광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오래전부터 조례제정을 검토해 왔다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도시의 쇠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에 대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고자 하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법정감염병 확진자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진료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법정감염병 감시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최근 유행 중인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꼼꼼한 모니터링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열어 연휴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대전한국병원과 누리엘병원 등 당직의료기관과 보건소 비상진료,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및 운영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꼼꼼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의료대란으로 주민분들께서 응급상황에 대한 걱정이 큰 만큼,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 대응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20세 이하 청소년의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대전시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 문화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을 위한 교육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매년 안전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교장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지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에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감은 필요 시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송의원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복합문화공간 ‘머물다가게’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민간 소유의 공간을 휴식처로 제공하는 청년곳곳 1호점 ‘청년이 머물곳’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청년이 머물곳’은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대관 공간인 ‘머물곳’(동구 동대전로164번길 39)에 마련돼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2명~8명)으로, 단, 청년 중 1인은 관내 거주자 또는 3개월 이내 청년공간 프로그램‧사업참여자여야 한다. 이용방법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되며, 최대 4시간까지 머물곳 공간 사용비가 지원된다. 구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쉴곳’, ‘놀곳’ 등으로 ‘청년곳곳’ 지점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3,133건에 대한 23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지난 7월 주택분(연납분,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 부과에 이어, 이번 달에는 주택분(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을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을 주택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를 적용했다. 다만, 다주택자 ․ 법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했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수수료 없음) 이체 ▲가상계좌(하나은행 및 농협)이체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위택스와 지방세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를 통해 납부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창구 혼잡 및 인터넷 접속 지연 등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납부 마감일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