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의 3대 하천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3대 하천 수변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은 접근성이 좋고, 도심 내 부족한 녹지기능을 보충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라며 “시민들은 3대 하천의 생활하천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쾌적한 친수 환경 조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지난 2011년 갑천·유등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보행자의 안전 문제와 그늘 부족 등의 불편사항이 제기되고 있다”며 “3대 하천의 수변공간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하천 복원 사례를 참고하여 3대 하천 수변 공간에 충분한 수목을 식재하고 자연적인 그늘을 만들 것 ▲일부 구간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입로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월 6일에 마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15,462명으로 전년 대비 382명(2.96%)이 증가했다. 응시 자격별로 재학생이 10,477명, 졸업생은 4,322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663명으로,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379명 증가,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45명 감소,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지난해보다 48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보다 184명 증가한 8,097명, 여학생은 198명 증가한 7,365명이 지원했다. 영역별 현황으로는 대전지역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은 15,367명(99.4%), 수학영역은 14,734명(95.3%), 영어영역은 15,227명(98.5%), 한국사는 15,462명(100%), 탐구영역은 15,127명(97.8%),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2,014명(13.6%)이 선택했다. 국어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10,221명(66.5%), ‘언어와 매체’ 선택자 5,146명(33.5%)보다 선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신교통수단(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와 제도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전시와 윤재옥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했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분야 전문가와 국책연구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전시는 가수원4~유성온천4 총 6.2㎞ 구간에 2025년 연말을 목표로 무궤도 차량시스템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다만 국내에서 상용화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앞으로 현행 규제를 개선하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한 과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궤도 굴절 차량시스템은 국내에서 도입되지 않았지만, 버스전용차로에 신호 체계만 정비하면 바로 도입할 수 있다”라며 “대전시는 올해 정책 결정 후 내년에 시범사업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1일, ‘2025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학교 43명, 특수학교(유치원) 1명, 특수학교(초등) 10명 총 55명(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으로, 작년 총 선발인원 대비 약 2.6배에 달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2025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3급 이상의 성적을 소지해야 하며, 응시연령 제한은 없고(단, '교육공무원법'제47조(정년)에 해당하지 않는자), 타 시․도와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단, 장애인 모집분야는 2개 시․도까지 중복지원 가능)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경로당 및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년마다 방문 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호응 속 대상이 확대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도 운영된다. 치매 검진 방문에서는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검진 전 치매 선별검사를 약 10분에서 15분간 진행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확진을 받으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4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기여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심의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2020년 33.1명에서 2022년에는 25.5명으로 연평균 7.6명을 감소시킨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며,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자살 예방을 위해 ▲30․40 마음 정류장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블루토크’▲초등교사 대상 심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도가 높은 자살 유가족의 회복을 돕고자 자살 유족 심리지원 및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지역경제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연 2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 89명(초 24명, 중 22명, 고 43명)에 대해 1인당 18~19만 원씩 총 1,616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도 88명의 초・중・고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18만 원씩 상품권을 지원하여 각 가정에서 따듯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한 바 있다. 소년소녀가정의 이웃사랑 실천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대전교육 가족의 이웃사랑 실천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각 2주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교육청, 경찰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직접 학원의 통학버스를 실사하는 방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점검이 될 전망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설치·결함 여부, 개정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하여 버스 안전사고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어린이 통학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등 319억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동‧서부 지역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 이내에 완료하고, 청구 대금의 지급도 3일 이내에 처리하여 추석 명절 이전에 196개 업체에 공사, 용역 및 물품 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3천만 원 이상의 모든 공사대금은 전자대금지급관리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함으로써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없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에는 가족·친지와 정을 나누는 날인 추석에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겨볼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난 설 명절과 마찬가지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통해 선물보다는 덕담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독려하며, 대전교육연수원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대전교육연수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