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동구 관내 곳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11일 효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농특산물 및 가공품 직거래 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 지역인 충남 금산군 부리면이 함께해, 특산물인 인삼, 표고버섯, 생도라지 등 16종의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인삼튀김, 인삼쉐이크, 인삼파전 등의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효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난 7월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부리면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동행(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도 함께 펼쳐져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범인 금산군수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대전 동구동락 축제(2024. 10. 4.부터 10. 6.) ▲금산세계인삼축제(2024. 10. 3.부터 10. 13.)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동구청 앞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납세의무를 다해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6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개인 기준 연간 3백만 원 이상, 법인 및 단체 기준 연간 1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고 지난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동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구는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구청장 표창 외에 유공납세자 개인은 대전 동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법인은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성실 납세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인 ‘성세재활자립원’과‘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조원휘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한 뒤 이용자들과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원휘 의장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필요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12일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의회 차원의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88명, 교(원)감 11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024년 9월 1일자 승진, 전직, 전보로 서부교육가족이 된 교(원)장 및 교(원)감에 대한 소개와 축하로 시작했다. 교(원)장 회의에서는 청렴의식 제고,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교(원)감 회의는 2학기 주요업무 및 학생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 등에 대하여 협의하고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대전 최초의 유·초·중 통합학교가 개교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대전 서부교육은 유·초·중·특수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며, 디지털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연재해와 재난을 선제적·과학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자연재해 재난 대비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지난 7월 200년 만의 폭우로 용촌동 정방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고, 둔산권의 일부 지역에서는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공간에 물리적 환경을 실시간으로 구축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자연재해와 재난 관리 분야에서 재난 상황 예측, 위험 평가, 상황 대응, 복구 작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에스맵’을 통해 침수 가능성이 큰 지역을 예측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5대강 유역에 대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여 홍수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안교육기관의 재정 안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대안교육기관! 교육의 미래를 위한 보편적 접근’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신 의원은 과도한 입시 경쟁, 경제적 어려움, 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대안학교를 선택하고 있다며, 이들 기관은 기존 교육 체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부정적 인식, 예를 들어 ‘귀족학교’나 ‘학교 부적응자’를 위한 곳으로 보는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러한 편견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4년 6월 기준으로 대전에는 11개의 대안교육기관이 있으며, 그 중 서구에 4개 기관이 운영되어 743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지만, 대안교육기관은 공적 지원의 사각 지대에 놓인 채 만성적인 재정난으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의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Study Korea 300K Project’를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전 서구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전 서구의 3개 대학에 총 2,4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임을 언급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중요한 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 재난 유형별 위기대응 매뉴얼 도입 및 기성동 특별조례 적극 검토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10일 폭우로 인해 기성동(용촌동) 주민들이 52일 동안 이재민대피소에서 겪은 불편함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폭염 속에서 고령의 몸으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견뎌내신 어르신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산불과 침수 피해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서구의 재난 예방·대응·복구 시스템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유형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것과 필요 예산을 조속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갑천과 유등천 주변 지역이 상습적인 침수 위험에 놓여 있다며, 환경부, 대전시, 서구청 등 관련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쓸 것과 위험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재 시스템을 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서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관내 교육 취약계층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협약 체결 후 5월부터 본격 운영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창의과학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되며 풍성한 과학프로그램으로 꽉 채운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또는 동일 나이 청소년)으로 총 2기, 기수별 남녀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 후 미달 시 일반계층으로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1기 캠프 참가자 모집은 9월 11일부터 온라인 개별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기성동 일원 수해 현장에서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쓴 구민 및 기관·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주민과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호 물품 기부·봉사 단체 등 총 8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월 서구 기성동 지역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및 토사 유입 등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주민 피해가 심각했으나,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피해를 막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