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번호 109를 알리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내 중학교 5곳(△동대전고등학교 △대화중학교 △중리중학교 △신탄진중학교 △회덕중학교)에 설치된 마음건강학교 재학생 총 1890명이 참여했다. 대덕구는 학교별로 △생명사랑상(1등) 1명 △희망나눔상(2등) 6명 △마음건강상(3등) 12명을 선정 후 수상작을 활용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말하지 못할 고민이나 우울한 감정이 들 때는 망설이지 말고 109에 도움을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달라”라며 “지역주민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학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들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각종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관내 대한민국 명장 및 대전광역시 명장 8명과 함께 전문 기술인들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관내 대한민국 명장들이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의 근간이 되는 고급 기술을 발전시키고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철규 인장공예 명인(대한민국 명장 제366호)은 “명장들의 숙련된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발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해당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오며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지역 명장들의 장인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전 중구 명장 코스 선정 등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강화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8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내 조성된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과 2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재개발)조합장, 추진위원장, 담당 직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비구역 지정 신청 또한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주체(추진위원장, 조합장)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주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분쟁조정, 사전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는 신속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중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회장 선출,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향후 1년간 매월 1~2회 회원들 간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청년 의견 수렴,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등 중구 청년들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구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년들은 피동적인 정책 대상이 아니며 청년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정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지역 청년들 간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다양한 청년정책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 은구비서로 맹꽁이 거리 일원(지족우체국~열매마을7단지 후문 골목상권, 쌈지공원 일부)에서 제3회 맹꽁이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은구비서로 상인회와 마을주민이 함께 준비한 아트 플리마켓으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맹꽁이장날 행사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맹꽁이 사생대회 체험 ▲마임 공연 ▲버스킹 ▲어린이 시장 체험 ▲멸종위기 2급 보호종 맹꽁이 생태 교육 및 사진전 ▲다양한 룰렛체험과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맹꽁이 거리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최신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대전 은구비서로 맹꽁이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독자에게는 풍성한 웰컴 굿즈도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맹꽁이장날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 13명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웰컴키트는 2023년 유성구 공무원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행정업무에 필요한 행정수첩, 무선키보드, 마우스, 충전마우스패드와 함께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롭게 공무원의 길을 걷게 된 분들을 응원하는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웰컴키트를 준비했다”며 “신규임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빠른 공직적응을 돕겠다”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을 위해 공직 기본소양 교육, 선배공무원과의 2:2 멘토링 프로그램, 공직 가치관 교육, 신규공직자 중심의 조직혁신 활동인 혁신주니어 보드를 운영해 신규공직자의 원활한 공직적응을 돕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및 복구에 나섰다. 지난 20~21일 충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덕구에서는 △수목 전도 △배수 불량 △토사 유실 등 총 1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주말 동안 대응반을 파견해 21일 12:00 기준 접수된 10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모두 조치 완료했으며, 변화하는 기상상황 및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하반기 첫 번째 무대를 26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ㅇ9월의 주인공‘지온(ZY_ON)’은 대금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창작국악그룹‘그림(The林)’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전통 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고 있는 정진우와 디저리두 및 핸드팬의 매력에 빠져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를 돌며 수많은 관객들을 만나 온 국내 유일의 해외파 연주자 김윤환이‘호흡'으로 완성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2021년 함께 만든 월드뮤직 듀오이다. 나무 소재로 만든 대금, 단소, 태평소, 디저리두 등에‘숨’을 불어넣고‘호흡’하며 관악기가 가진 자연의 소리와 현대적인 전자사운드가 결합한 음악으로 다양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26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진주검무보존회의‘진주검무(劍舞)’와‘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씻김굿보존회에서는‘진도씻김굿’으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교방 예술과 민속음악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진주검무보존회가 선보일 진주검무는 현존하는 궁중 계열의 춤 가운데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궁중에서부터 지방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민속 무용화됐고 각종 애국 행사에 헌무로 올리는 것이 상례였다. 논개를 추모하기 위한 의식이며 우리나라 교방 예술의 백미로 꼽히는 의암별제에 봉헌됐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으로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 흥, 멋, 태를 고루 갖추어 보여주는 춤이다. 차분하면서 끈끈하고 섬세하며 애절한 춤사위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아지경으로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었다. 두 번째 무대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0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2024 대전청년주간’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준비한 대전청년내일센터와 지역사회혁신 플랫폼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청년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대전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주거, 일자리 등 청년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청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2024 대전청년주간’ 행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주제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행사와 특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