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 및 활성화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서 간 업무협의를 위해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는 관련 부서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의견을 검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공모 추진 중인 부사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안)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사업대상지 내 기초생활을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에 대한 각 부서의 전문적인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부사동은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지역”이라며“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고령인구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조성하여 부사동 뿐만 아니라 중구 전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부사동에 사회간접자본 생활시설 조성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관저더샵제이어린이집, 마루미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 체결을 한 관저더샵제이와 마루미어린이집은 각각 2019년 관저더샵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오량마을마루미아파트와의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국공립으로 개원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에 어린이집 위・수탁 기간인 5년이 도래하여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성과평가 및 민간 위탁 적격 여부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 임대 기간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강화를 통해 서구의 보육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집에 모범이 되는 발전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위원장 이숙자)와 괴정동, 가장동, 내동의 학교, 용문종합사회복지관, 한민시장상인회, 아름다운가게, 괴정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기관이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열리며, 기부 물품 전달식, 나눔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물품 바자회가 진행된다. 이날 여러 기관에서 기증받은 가전제품, 생필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의 복지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고, 많은 도움을 주신 민관 지역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괴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 발표와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온천공원 두드림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발전방안 포럼, 배움사랑방 워크숍, 5060청춘대학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센터에서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는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프로그램 신청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유성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생 배움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제공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이러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사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요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유성구가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교육 내용 자문 및 홍보를 담당하여 추진 중이다. 교육 과정은 치매 문제행동 대처, 치매 인지활동 지원, 응급상황 대처 등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이러닝 교육과정은 건양사이대학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사회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이러닝 교육 과정은 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3분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유아학비는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비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으로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2024년부터는 공·사립 5세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분기 지원 금액은 공·사립유치원 236개원 원아 17,878명 대상 약 177억 원이다. 유아학비 자격 신청(신규, 변경)은 지원 대상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시에 지원하여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가 보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9월 21일, 대덕중학교 강당에서 영재교육 수료 학생 88명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2002년 개원이래 총 1,965명의 영재 학생을 배출했으며, 영재 수업에 참여한 22기 수료생 88명(초6 통합과정 52명, 중3 융합과정 36명)은 영광스러운 수료를 하게 됐다. 또한 성실, 창의·융합, 탐구·협업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한 21명의 학생들과 팀별 탐구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던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수학·과학 심화 교육을 비롯하여 협력적 탐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탐구 프로젝트,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십 교육, 정보와 융합한 코딩 교육 등 연간 80시간을 구성하여 과정별 특성에 맞게 실험, 토론, 발표, 프로젝트 등의 방법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진행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국장은 “우리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모두를 이롭게 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창의인성교구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교실 수업에 유용한 교수·학습자료를 지원하기 위해 창의인성교구 꾸러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유하고 있는 204종의 교구 중 학교 대여 횟수가 많고, 창의인성 수업 활용도가 높은 교구 4종 20꾸러미를 관내 초⋅중학교 20교 선정 후 1개 학급 분량의 교구 1종과 활동지 및 수업 지원 동영상을 보급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구 활용 연수도 실시함으로써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창의인성교구 꾸러미’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고 학교급별 신청 학교 수가 선정 학교 수를 초과하는 경우, 2024학년도 대전창의인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교구 꾸러미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급된 교구는 반납없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원활한 창의인성교구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구와 함께 교원 연수, 활동지 및 수업 활용 동영상까지 보급하여 교실에서 지속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교원의 창의인성 수업 역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교무지원전담팀 직무연수(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산실무원, 과학실무원, 발명실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지식 습득과 향상에 초점을 두었으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인 교무업무 지원 및 교원들의 업무경감에 기여하여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개인 정보보호의 이해와 활용’, ‘생명과학 및 화학분야의 안전한 실험기구 사용 방법’, ‘Chat GPT, 생성형 AI 활용하기’, ‘스마트단말 관리시스템(MDM) 활용과 이해’ 등 교무업무 지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직무교과목을 편성했고, ‘감사로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라’, ‘커피! 알고 드시면 더 좋아요’ 등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소양 과목으로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 및 개인의 역량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교무지원전담팀이 되길 바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의 도서관과 책을 통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 연계 협력 사업인 ‘도서관 속 늘봄’을 9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속 늘봄’은 스스로 대출·반납, VR동화체험으로 도서관과 친해지기부터 시작하여 책과 친해지는 것을 목표로 참여 대상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연극, 음악 연계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성어린이도서관 인근 초등학교인 대전산성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앞으로도 인근 유관기관 간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기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