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재사용 가능 물품 거래 플리마켓 ▲빈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담아가는 용기내 용기 ▲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상점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행사 참여 댓글 달기 이벤트 ▲자원 순환 퀴즈 ▲나만의 에코백 자랑하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AR 미니게임 및 라이브스케치, VR(가상현실) 분리배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분야의 관심 및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의 우리와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2024 서구 책 축제(부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갈마문화공원(월평도서관 옆)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차인 서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10시 30분 타악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팝페라 듀엣 공연, 서커스 벌룬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알라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 부스는 10시부터 운영되며, 가져온 도서를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 및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원 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소풍 공간 및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대형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서의 북 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행사 ‘나도 그림 작가, 내가 꿈꾸는 도서관 그리기’의 제출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용자가 직접 그린 다채로운 도서관 그림을 행사장에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 49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피와 안전 귀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편의점 내 비상벨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관리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 및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구는 2016년부터 관내 범죄취약지역 편의점 및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현황과 운영 절차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신규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청호 두메마을 등 7개소에서 관내 초·중학생 17개교 585명을 대상으로‘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식생활 체험교육은 매년 대전시에서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체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고구마, 표고버섯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모양 떡 만들기, 버섯 피자 만들기 등 식문화 체험, 그리고 마을 탐방을 통한 생태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 장소는 대청호 두메마을, 찬샘마을, 선창마을, 장동계족산마을, 무수천하마을, 세동밀쌈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와 테마형 도심 스마트팜인 대전팜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먹거리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고, 대전팜에서는 미래 농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9월 26일 대청호 두메마을, 9월 30일(10월 7일) 찬샘마을, 10월 4일 대전팜 둥구나무, 10월 10일 선창마을, 10월 7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아카이브 사업은 대덕구 내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집‧보존을 위해 지역적 특색을 담은 디지털 기록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자문위원회는 기록 관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총 10명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아카이브 사업의 경과보고와 2025년 사업 운영계획 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조선시대 회덕현 시기부터 내려오는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라며 “대덕의 역사·문화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여 구민의 문화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대덕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기록물의 관리와 기록물의 활용 등에 대한 자문 및 사업 계획 등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어울림홀)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서부 95팀 총 2,244명(동부 57팀 1,417명, 서부 38팀 827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대전 예술교육을 대표하는 행사다. 대회는 9월 23일 국악합주 종목을 시작으로 9월 24일 합창, 9월 25일 초등학교 양악합주, 9월 26일 중학교 양악합주, 9월 27일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나눔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국악합주 종목에서 병창, 병주, 타악, 대취타 등을, 양악합주 종목에서 관악, 현악, 관현악, 기타, 오카리나 등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특색 교육 활동 지원, 1교 1예술 동아리 및 예술심화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술적 재능과 소양을 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동부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컨설팅으로 감사 지적 사례를 통해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담당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약, 세입, 세출 등을 비롯한 행정업무에서 자주 지적되는 감사 사례들을 소개하고 관련 규정 및 행정 절차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사립유치원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감사에서 지적되는 주요 사례들을 연 2회 관내 유․초․중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감사 전 사전컨설팅 및 사전의견 청취 제도 등을 통해 예방적 감사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행정인력 채용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립유치원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원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원라이온스클럽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와 대원라이온스클럽은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원진 대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대덕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대원라이온스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공감치유 교육기관 SOM 컨설팅 명혜원 대표를 초빙해 ‘마음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 협의체 위원장과 임원들의 소진 예방 및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동 협의체를 비롯한 마을 인적 안전망 강화가 필수”라며 “동 협의체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24개 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461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6,1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주민 참여 복지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구입법정책개발연구회는 2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와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상반기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 서울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을 방문한 결과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서구청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구청은 둔산동과 관저동 학원가 인근에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28억 6,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두 곳의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 상담, 뉴로피드백 훈련, 놀이 치료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마음을 위한 쉼 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서구청의 사업계획을 청취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