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서철모 청장은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자유회관(중구 목중로 34)에서 개최된 2024년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 참석하여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서 청장은 평화통일을 위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현충원 묘역환경정화 활동, 민주시민의식 실천운동 및 안보 현장 방문 등 자유총연맹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변화와 혁신의 행정도시 건설, 도시재생 활성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구민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39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은 1967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구민의 자기 계발과 문화충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서람이자치대학’을 10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21번째를 맞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서구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상반기(6. 7.부터 6. 29.)에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서구청 구봉산홀, 관저문예회관, 서구 문화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 강사진들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야간시간에도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전 연령대가 참여하도록 시간대를 확대했다. 올해 5회 이상 참여자들은 수료증도 받게 된다. 강연은 ▲권일용(프로파일러/10월 18일/서구청) ▲김태경(상담심리학 교수/10월 25일/서구청) ▲염승환(경제전문가/11월 28일/관저문예회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공연은 ▲나태주의 詩콘서트/11월 1일/관저문예회관) ▲명화와 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음악이 보이고 그림이 들리는 콘서트’/11월 13일/서구문화원)가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신청 및 문의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부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컵을 제작하여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다. 다회용컵의 이름은 유성구 기자단과 직원들의 사전공모를 통해 유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아‘유턴’(유성에서 시작해 유성으로 돌아오다)으로 선정됐다. ‘유턴’은 청사 내 회의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수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에서 살균소독 후 재공급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구는 이외에도 청사 내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 4대를 설치해 운영중이며, 어은동 소재 카페 2개소에 다회용컵 ‘유턴’을 보급하는 등 민간분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공공기관부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자원 순환 정책 개발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동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위기가구 발굴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운영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홍보를 통한 신(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고독사 위험자 및 고립·은둔 대상자 등 발견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최일선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1인가구 모바일안심케어 안부확인 서비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민·관협력 안부확인 서비스 △복지멤버십 복지서비스 안내 △고독사 예방·관리 추진체계 구축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5일 대전대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시간에 맞춰『‘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435건, 2019년 567건, 2020년 483건, 2021년 523건, 2022년 514건, 2023년 486건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일명 ‘민식이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 이에, 중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개선과 단속 강화만큼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라는 사회적 인식 정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파하기 위해 대전대흥초등학교·대전중부경찰서·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대전중부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속도 준수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교통위험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만큼, 운전자분들이 항상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5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안병훈 소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혜택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별도 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날 안병훈 소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대전 중구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병훈 원장님을 비롯해 대전 중구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대전 중구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공모사업인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에 선우노인복지센터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억 4,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지만, 기존 재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식사·가사·이동을 지원해 주는 시범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노인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자 등 지금까지 충분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선우노인복지센터는 전담 사회복지사 1명 및 생활지원사 10명을 채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제한 규제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5년 중앙 부처의 반대로 무산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지역 기업, 대덕특구 시민과 소통하며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고, 중앙정부를 설득해 올해 5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끌어냈다. 시행령 개정으로 대덕특구는 건폐율은 30%에서 40%로, 용적률은 150%에서 200%로 상향 조정돼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건축면적 130만㎡, 연면적 650만㎡ 추가 확보로 신기술 기업 유치,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고급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규제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대덕특구의 규제 완화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초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설계, 결과 분석 및 피드백 제공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수요목을 편성했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연수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둘째 날 연수에서는 참가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 수업 상황에 맞는 평가 설계안을 직접 작성하고, 그 결과를 분석·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루틴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프로세스를 설계하며, 교육 현장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평가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안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평가 설계를 직접 해보고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3일, 김제선 중구청장을 초청하여 ‘주체적인 삶을 위한 꿈과 도전 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꿈나래교육원과 대전광역시 중구청 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전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얼음이 녹으면?’이라는 부제로 특강을 시작하여,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김 청장의 질문에 학생들은 “물이 된다, 봄이 온다, 북극곰이 아프다” 등 다양한 답변을 쏟아놓았다. 이에 김 청장은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늘 새롭게 생각하라.”라는 본 특강의 핵심 주제를 알린 뒤 1시간 동안 특강을 이어갔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하나의 정답만 찾으려고 하지 말라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항상 무엇이 정답일까 생각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 생각의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오늘의 특강은 학생들의 행위 주체성을 고취시켜주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