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영철 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미작연구회 회장이 지난 1일‘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대전 최초로 농업인지도자 육성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농촌분야 유공자 표창 및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농촌 지도자 15,000명이 참석했다. 유영철 회장은 대전지역 벼농사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 고품질 쌀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통한 농업혁신 가속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일 병원 내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대응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직원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2시경 병원 4층 화장실에서 연기와 화염을 확인하고, 직원들이 즉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하고 119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로부터 옥내소화전을 이용할 것을 안내받고 적극 사용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들은 화재 발생 장소와 가까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10여 명의 환자들을 신속하게 응급실로 대피시키는 등 화재 초기 발 빠른 대응으로 소방대 도착 전 초기 진화에 성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병원 직원들의 빠른 판단과 대처가 큰 인명피해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평소 소방훈련과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 경영인 대회’에서 “대전시의회는 농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체계적인 농업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조 의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국토 보전을 위한 농업 경영인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대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와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 스마트농업관 건립 관련 동의안 등을 처리하며 농업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2일 오전 10시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초등학교 3·5지구 운영위원장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동광초 이주희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동구 초등학교 3·5지구 7개 학교 운영위원장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이 참석했다. 각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통해 논의된 주요 사항은 학교의 강당 시설 정비, 냉난방기 교체, 학교 시설 보수 등 이었으며, 이어서 교육환경 개선 의견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받는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개진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이상래 의원은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학교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예산의 투입이 대전 지역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오늘 나온 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검토를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일 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7회 효문화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개인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의 정신문화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대전효문화진흥원에 대한 정책 지원과 효문화타운 조성 촉구 시정질의 등을 통해 효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10월 2일 도로교통법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4일 2시 43경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하며 중구 문화동까지 추격하여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우수기업 6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은 구직 청년들과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로 청년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대전시도 정부와 함께 기업 육성지원과 청년 일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47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패션디자인, 목공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즐거움과 다양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대전시는 올해 8월 도시철도 대전역사에‘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지역 숙련기술인과 시민들이 성과와 자부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의 장이 지속해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7월 개정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첫 공식 행사이다.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발주하는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하는 위원회로, 위촉식에서는 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계획서 승인 ▲정책연구용역비의 조정 ▲정책연구용역 결과평가 및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대전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서구의회는 입법정책개발연구회를 비롯한 3개의 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있으며,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시범교육 효과분석 연구'와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10. 2. 08:00 도안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안초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 보행 3원칙(서다ㆍ보다ㆍ걷다)이 적힌 연필과 밴드를 나눠주며 등굣길 안전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 대상 우회전 통행방법 안내 및 신호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캠페인에 동참,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허위영상물) 관련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육종명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