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 독서문화 캠페인 ‘대덕애서(愛書) 일환 북 에피소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깊이 있는 작가 특강 △몰입감 있는 공연 △독서마라톤 완주자 독서노트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김헌 교수와 떠나는 신화의 숲 여행’이라는 주제로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특강과 북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특강 시작 전 반 브라스(Van Barss) 밴드의 금관 5중주 공연 ‘반 브라스 밴드와 떠나는 신화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김헌 교수 특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반 브라스 밴드 공연은 유아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대덕구에서 진행한 독서문화 캠페인 대덕애서(愛書) 독서마라톤 완주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대덕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정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 법1동에 이어 일곱 번째로 발족한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이번 발대식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지구를 위한 실천을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덕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및 교육·홍보를 통해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제1대부터 제9대까지의 역대 의장 12명을 초대해 의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구의회 역사를 함께해 온 전임 의장들을 초청하여, 1991년 지방자치제 도입으로 출범한 서구의회의 다양한 의정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회가 나가야 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조규식 의장은 “전임 의장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구의회를 구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임헌성(3대 전반기)·이용부(3대 후반기)·김경시(4대 전반기)·김형식(4대 후반기)·이의규(5대 전반기)·남재찬(5대 후반기)·이광복(5대 후반기)·구우회(6대 전반기)·박양주(7대 전반기)·김창관(8대 전반기)·이선용(8대 후반기)·전명자(9대 전반기) 의장이 참석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경찰서는 11일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온천1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김선영 서장, 범죄예방대응과, 유성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유성지구대에서 열린 공동체 치안 간담회 종료 후 출발, 봉명동 우산거리부터 유성온천 공원, 재건축 공사현장, 유성온천역 등 왕복 3km가량 진행됐고 다중이용시설, 번화가를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연일 방범활동을 해주시는 온천1동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유성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저2동 느리울근린공원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5회차 활동을 펼쳤다. 느리울근린공원은 올해 3월부터 5개월 동안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 철거, 어린이 놀이터 및 잔디광장 조성 등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재능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식사 후 새롭게 바뀐 공원을 둘러보시면서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이용에 위험이 없도록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제35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2024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서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구에서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1개월 동안 후보자 공모를 거쳐 6개 부문에서 9명의 후보자가 접수, 서구는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에는 ▲문화·예술 부문 김 정 ▲모범가정·효행 부문 유지선 ▲사회봉사 부문 한밭 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체육진흥 부문 이재동 ▲환경·안전 부문 김용길 ▲지역발전 부문 고양필 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의 김 정 씨는 지치울 작은 도서관의 관장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치울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책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서구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박 예방 교육 및 상담,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이 도박 중독을 잘 극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고,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욱 배재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홍승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추천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목재문화 확산 및 목재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서구아트페스티벌 기간(10. 11. 부터 10. 13.) 샘머리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도마, 샤프, 탁상시계 만들기 등 10여 가지의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목재 놀이기구와 유아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목재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서구 대표 축제와 함께 목재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목재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소재인 목재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더젠병원(병원장 김광섭)과 저소득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월 4회)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경희 회장은 ”사랑의 손길을 내어주신 더젠병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섭 병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꾸준히 후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은희 관저1동장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직접 만든 밑반찬, 김장, 명절 꾸러미 나눔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금) 밝혔다. 올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 총 85명이다. 대전시교육청을 대표하여 참가한 학생들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과 열띤 경연 및 경진을 펼쳤으며, 15개 종목 중 비즈니스영어,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에 참여한 3명의 학생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대전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제주 한라체육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의 경진장에서 개최됐으며, 17개 시·도 1,600여 명의 대표선수들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0월 7일, 개회식이 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