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한국SMC(주)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더 큰 기회와 지속 성장을 지역경제에 촉진할 수 있도록 유망한 기업유치에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SMC(주)는 공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공압시스템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돼 자동화 발전과 협동로봇, 스마트 팩토리화 등의 선진적 기술을 지원하고 있고 1997년 대덕구 신일동에 제1공장 준공 후 28년 만에 약 587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립했다. 조원휘 의장은 “다국적기업 SMC그룹은 미국 포브스지 ‘World’s Best Employers 2024’에 등재될 만큼 직원들이 근무하기 싶은 좋은 회사로 알려져 있고,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대전에 5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안다”면서, “국제과학 비즌니스 벨트에 제2공장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대전시의회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SMC그룹 등 대전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지역 현안 해결사업,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며,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동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사업제안’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우편 및 이메일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적격성 검토를 거친 뒤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및 구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라며 “작은 의견 하나가 우리 동네를 바꾸는 큰 힘이 되는 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위치한 미소로한의원 대전점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소로한의원 대전점은 지난해 11월 둔산1동 지사협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 협약 이후 매월 2주에 한 번씩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두 가정을 찾아 직접 진료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이웃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설수진 원장은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허희 위원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둔산1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 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력과 우주 클러스터 조성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연구와 인재 양성에 특화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2028년까지 KAIST에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연구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2월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교촌동 일원이 지정되며,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n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 및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부정수급 예방 켐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정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부정수급, 결국 들킵니다. 지켜야 할 것은 복지, 속이면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제도의 신뢰를 높이고 수급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덕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지정 시 ‘기초생활보장 혜택 및 신고의 의무 안내문’을 적합 통지서와 함께 발송하고, 12개 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부정수급예방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등 홍보 및 현장 캠페인 전개 △온라인 및 SNS 홍보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 제도 안내 △공공데이터 연계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한 수급자 정보 정밀 검증 강화 등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의 신고와 제보를 유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복지 부정수급은 실제로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돌아가야 할 급여를 빼앗는 행위”라며 “복지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 생활지원과를 시작으로 올해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민원인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까지 ‘2025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는 대민행정의 최전선인 전화응대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구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전 직원(6급 이하)으로 전문 위탁기관의 조사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통해 구민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효율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정성지표 강화 반영 △업무 강도에 따른 포트 구성 및 격무부서 가점 상향 △우수 직원 및 부서 인센티브 확대 등 직원 사기진작 및 동기부여를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1일부터 2025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따라 구분하여 진행되며, 1~2년 차 대원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교육,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의 내용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정된 날짜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중구청 홈페이지‘재난안전과’게시판에 안내된 [2025년 민방위 본교육 일정]을 참고하여 희망 일자에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를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전시나 재난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모든 민방위대원께선 기간 내 교육을 꼭 이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 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을 생활권 단위로 재구성한 뒤 지역 고유자원(문화·사람·환경 등)을 활용해 대사동 일대의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중구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보문산 목재체험장, 청년 목수 등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는 ▲메이킹 스페이스 공간 조성 ▲마을 상징 게이트 구축 ▲리페어 페어 개최 등 총 6억 원 규모의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중구만이 지닌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월부터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 방과 후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중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중촌1호점, 문화1호점, 산성1호점, 태평1호점)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별 운영 프로그램은 ▲중촌1호점 ‘블록과 로봇’(과학) ▲문화1호점 ‘사물놀이’(음악) ▲산성1호점 ‘보드교실’(창의) ▲태평1호점 ‘댄스교실’(체육)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개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별 ‘다함께 방과 후 배움터’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내 돌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석교동은 지난 16일, ㈜울엄마푸드로부터 소고기해장국 260팩(총 13박스, 약 26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석교동 관내 10개 경로당 및 노인 쉼터1개소에 전달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동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 효심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정아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울엄마푸드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