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6일 대전서예진흥원에서 열린 ‘대전서예 원로대표작가 특별초대전’의 개막식에 참석해 서예계를 빛낸 대전 서예 원로작가의 예술관과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 개최를 성원했다. 이날 황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예가들의 활동 기반 마련과 서예 대중화를 위해 대전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대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날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의정 성과와 향후 대전시의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운영방향 등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후반기 의회 개원과 동시에 11명의 정책지원관을 하나의 부서로 배치하여 통합 운영함으로써, 입법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상시적 입법 지원으로 의정활동의 폭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초로 비서실장에 여성공직자를 발탁함으로써,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공직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임을 언급했다. 나아가 조원휘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행부에 강력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집행부가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nb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시와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지역 발전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주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기관으로는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 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 정보보호학회(충청지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기조 강연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특강 ▲지역별 사이버보안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사이버 공격 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미래전과 사이버보안’, ‘AI, 우주와 사이버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치명적 위험과 이에 대한 보안 대응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산업 분야 유망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 양자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양자기술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큐노바, 에프아이시스, 브라이트퀀텀, GQT 코리아, JH 엔지니어링, NORMA, Withwave, SDT 등 대전에 소재하고 있거나 대전시와 협업 중인 양자기술 기업 8개 사 대표와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강노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성과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난이도, 전문인력 부족, 초기투자 비용, 시장수요 미성숙 등 양자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주요 도전 과제를 비롯해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 대전시의 전략에 대해 기업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이를 적극 수렴해 양자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오는 11월 양자기술산업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6층 소통홀에서 청장 주재로 제9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관내 치안 현황을 분석하고 전 기능의 협업을 통해 예상되는 범죄를 억제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둔 회의이다. 이 날 회의는 범죄예방 전략회의 전·후 범죄예방 효과와 112신고 분석을 바탕으로 죄종별 범죄 증감 현황 그리고 대규모 가시적 순찰인 테마순찰 운영 효과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전권 내에서 개최되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별·경찰서별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행사장·인파밀집지역 등에 대한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황창선 청장은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6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과 함께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대전이 국가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에 열린 행사라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활동(IR: Investor Relations)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주)유진바이오텍 ▲(주)디지털센트 ▲(주)시선테라퓨틱스 ▲(주)미토스테라퓨틱스 ▲(주)메디코스바이오텍 ▲(주)바이오티엔에스 등 6개 사이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신한벤처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전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셀리드의 강창율 대표가‘셀리드 성장 과정과 발전전략’을 소개해 신약 개발 기업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nb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6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전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센터장 및 한남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용구 강사가 진행했으며, ‘알쓸신장2-장애, 이런 말 나만 불편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의 이해 △장애인 이동권과 사례 △차별적 언어 △장애인식의 새로고침 등의 내용을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우리가 장애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내 일상에서 어떻게 장애인을 대했는지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에 대해 변화된 인식을 가진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의 일상을 더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대전기성중학교 1, 2, 3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로ㆍ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 소개 및 체험 유의사항 안내, 부서별 멘토 인터뷰, 청사 투어 및 부서별 업무 체험, 진로 특강, 체험 소감 발표 및 만족도 조사, 깜짝 퀴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6개 부서에서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들이 1일 멘토가 되어 부서별 업무 체험을 도왔으며, 멘토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또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등대같은 비전, 등불같은 현실!’이라는 주제로 ㈜비저니어스 최예인 대표의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멘토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업무 체험이 흥미로웠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송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여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평가이다. 올해에는 전국 2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의 5개 분야를 심사했다. 공공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6개 종류의 48개 도서관이 상을 받았으며, 송촌도서관은 26개의 공공도서관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송촌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 문화 거점으로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서비스, 독서문화진흥사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문화도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송촌도서관이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발과 효율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수요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와중 우리 동구 대표 축제인 동구동락 축제를 잘 준비해줘 감사하다”며“대전 동구가 2024년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하며 축하인사를 전하며“의원님들에게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되는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구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성용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동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