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류경제도시에 걸맞은 독창적인 3대 하천 야간경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온SLD(주) 정미 대표는 해외 선진 사례 및 서울시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야간경관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영규 대전시 경관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대덕대학교 남택영 부교수, 라미 디자인연구소 라미 대표, 씨엘 박지영 대표, 한결EDA 서희봉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의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의 주요경관 지점과 연결돼 대전의 정체성을 빛내는 최적의 장소이자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3대 하천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여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를 대상으로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나무상상놀이터에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 영아의 건강 상태 및 흥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지원하여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영아는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나무상상놀이터에서 나무로 만든 안전한 놀잇감으로 놀이를 했다. 또한 나무 동물자석 만들기, 숲길 산책 등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학부모는 목공체험으로 냄비 받침 만들기와 보문산 숲 체험을 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가을에 보문산에 와서 다른 학부모와 숲을 산책하며 좋은 육아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져서 도움이 됐다.”라며, “목공체험으로 냄비 받침을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 교원, 지역예술인 등 131팀이 참여하여 합창, 국악, 양악,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연극 등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부터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시작품 부스까지,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체험부스, 교원들의 성과나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영상ON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예술의 장이 열린다. 10월 23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사제동행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대전글꽃중학교의 관현악 연주, 대전예술고 학생들의 중창, 교원예술동아리 (댄스 9ine)의 화려한 춤 무대, 그리고 지역예술인의 마술 포퍼먼스가 이어진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채워질 전시, 체험, 야외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동요, 합창,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등 6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5층 리버럴아츠홀에서 보건교사 역량강화를 위하여 1형 당뇨병 및 건강장애학생 건강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건양대학교를 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폐소생술,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약물 사용 및 마약류 예방, 수업역량 강화, 저경력 보건교사 멘토링 연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소속학교 보건교사 중 신청자 116명을 대상으로 1형 당뇨병 등 질병이나 장애로 인한 학생 지원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계획됐으며, ‘건강장애학생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은 교수를,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오준석 교수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형 당뇨병 등 질병이나 건강장애로 인한 학생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1형 당뇨병 등 건강장애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공·사립학교 및 기관 업무담당자와 중간관리자 9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한 유사 재해방지를 목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구체적인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확보 의무, 중대재해처벌법 판결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 기반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건강과 행복에서 비롯된다. 학교 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작업환경 개선에 관한 집중 강의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법적 의무이행 주체가 다른 사립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도 대상으로 하여 중대재해 예방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었다. 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은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며 그것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0.23. 유성구 내 전세버스업체 3개소, 시내버스업체 2개소를 방문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외근 경찰관이 버스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숙취·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과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대전에서 버스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버스로 인한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계도없는 무관용 단속과 캠코더 영상 단속(비대면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주재로 23일 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한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영철 대전광역시 공원수목원과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이종민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팀장, 이득규 대전광역시 교통시설과장, 최복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배치담당,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섯 가지 주요 의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주요 의제는 공원 내 황톳길 조성, 하천 준설,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교통 시설 개선, 그리고 학교 통폐합이었다. 먼저 공원 시설 관리·운영과 관련해 수목 및 황톳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됐으며 시 해당 부서에서는 안전과 유지관리에 적합한 마사토 맨발 걷기길 조성과 수목 관리를 위한 방역 및 꽃길 조성 등 적극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 토론자가 갑천의 범람을 사전에 예방하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동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 대전지역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전지역회의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의장(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 김동원 대전부의장 등 내빈 축사와 함께 김선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의 통일・대북정책 보고, 제21기 대전지역회의 활동현황 보고, 정책건의 및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자문위원들에게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를 주재한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생물테러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5개 보건소가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대전시와 서구보건소,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119특수대응단, 32사단 화생방대대, 의료기관(건양대병원 등) 등 1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구 아트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의문의 소포를 테러범이 건네주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12 신고, 초동대응팀 가동 및 대응, 질병관리청의 훈련 강평 등으로 마무리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중 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전시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10‘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2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며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R.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작품 20’,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 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작품 20’은 작곡자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첫 번째 교향시로 니콜라우스 레나우의 시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돈 주앙’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인공의 정열적인 사랑과 고통, 상처를 담은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이다. 그리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그가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음악가로서의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시기에 작곡됐다. 폭넓은 음역과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로 함께한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