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신성동 마실(공간명: 마실방)을 시작으로 마을커뮤니티 공간 5곳을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는 지역주민, 공동체 등과 함께 식전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소개, 현판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주민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개소식 일정은 ▲호반베르디움2단지(공간명: 호반아이) ▲열매마을5단지(공간명: 열매쉼터) ▲아이파크시티2단지(공간명: 아이스퀘어) ▲트리풀시티9단지(공간명: 미정)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마을공동체 및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어 공동체 활동 및 주민들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의 중심인 주민을 서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성구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여 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기산·경림엔지니어링 강도묵 회장의 나눔으로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6호점에 1톤 냉동탑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6호점은 2009년부터 차량을 이용해 82억원 상당의 식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후원할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도 지역사회의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도묵 회장은 “사회복지기관은 외부의 후원 없이는 노후된 차량이나 물품을 교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식생활용품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물품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차량을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도묵 회장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이사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탁월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제35회 한밭교육대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또는 일반국민 중 대전교육발전에 공헌한 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상자는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하고, 12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분야는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술‧체육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 평생교육‧교육독지가부문으로 총 6개 분야이며, 공적 내용에 따라 분야별 접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의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밭교육대상은 교육존중 풍토 조성과 교육유공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라며,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노력한 많은 분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30일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고등학교 교사 144명을 대상으로 성취평가 전문성 함양을 위한‘2024 교육혁신 연계 성취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고교학점제 등 변화의 시기에 성취평가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단위학교 평가 전문가 양성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성취평가 관련 정책 이해 및 성취수준 판별을 위한 평가계획 수립 등 실습 활동을 통해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는 강좌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반을 개설하고 성취평가에 전문성이 높은 교과별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성취평가 단위학교 자체 점검, 평가 문항 개발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과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하는 경험을 통해 체계적 교과 교육 및 성취평가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 연수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는 학생평가 변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U&I 학습유형, 가스라이팅, DISC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 교원회복탄력성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천적인 상담·코칭 방법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에는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총 560명이 참여했으며, 각 세션별 평균 만족도는 95점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감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양한 검사 도구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우리 반 학생들의 마음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소진이 가중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따라서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한 교육활동 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상담은 교직원의 스트레스 및 정서 소진을 예방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줌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공감 능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하반기 집단상담’은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애착이론 기반),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분석 기반), 마음의 반창고(상처난 몸과 마음의 치유), 슬기로운 불안 탐구생활(불안에 대처하는 나의 방어전략) 등 네 가지 주제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10월 26일에 운영하는 ‘마음의 반창고’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중에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신설했다. 이는 동료들의 이해와 지지, 소속감을 원하는 특수교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입했다. 12월 7일, 14일에 운영하는 ‘슬기로운 불안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에듀힐링센터 개인상담 신청 사유 중 불안이 높은데 대처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신설했다. 일상적으로 당면하는 실제 상황에서 자기와 문제를 자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Have Fun Together With AI·SW’를 주제로 ‘2024년 대전 디지털 교육 나눔1010’ 행사를 10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육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며, AI·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생, 학부모 체험과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편성·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월 21일 개회식 및 미래교육 특강, 10월 22일 학생 체험의 날, 10월 26일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클래스, 10월 28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AI·SW 체험교실’으로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와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에서 운영된다. 또한, 교원과 학부모 대상 디지털교육 특강, 에듀테크 활용 연수, 디지털교육 선도학교 사례 발표, AI 융합교육 전문과정 대학원 연구 발표 및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 메타버스에 ‘AI·SW 배움터, AI·SW 놀이터, 미션 챌린지’ 체험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누구나 AI·SW를 배우고 체험하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16팀이 참가하여 최우수상 1팀, 특상 4팀, 우수상 9팀, 장려상 2팀의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 및 교원들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며 미래과학 및 기술 리더를 육성하는 대회로 1954년부터 개최되어 온 경진대회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참가를 위해 시 대회를 사전에 개최하여,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26편(특상 5편, 우수상 9편, 장려상 12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그 중 우수작 16편의 작품을 선정한 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그 결과, 전국 최우수상 5편 중 대전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지안, 신유안, 한지후 학생의 ‘광물을 통과한 빛의 지연을 확인하기 위한 편광 장치 개발’을 주제로 한 작품이 입상했다. 또한, 특상은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2학년 강다연, 김지환, 차단비 학생, 대전덕명중학교 3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부(모)자(녀) 마음이음’ 가족상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10월 26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마음이음’ 가족상담 놀이체험은 학부모 중심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부모 중 가족상담이 필요한 10가족을 선정하여 1차시 가족상담, 2차시 놀이체험을 하면서 가족 소통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1차시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가 TCI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가족씩 상담을 진행하고, 2차시 놀이체험에서는 학부모 재능나눔단 멘토들이 ‘우리가족 소원등불 만들기’, ‘우리가족 LED램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심리적 거리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경찰청 중부경찰서는 23일 소위‘MZ세대(평균나이 25세)’7명을 자율방범대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신규대원 및 중구청(문화1동), 주민들과 함께 문화1동 재개발지역 등 우범지역에서 공동체치안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다양한 치안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의 상징적인 제도이다. 그 간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이전(’19년) 대비 대원수도 약 29% 감소했고, 중구 자율방범대원의 약 83%가 50대 이상으로 고령화됐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자율방범대 제도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대전지구대에서는 자율방범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고령사회에 먼저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젊은층이 접근이 가능한 캐릭터 홍보포스터를 제작하여 구청 소식지 및 대학가· SNS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소위 MZ자율방범대 대원들은 첫 번째 임무는 문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