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2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대전시 서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비전 선포식’과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결집하여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구책임자인 허억 교수(가천대 행정학과)의 사회로 서구 미래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신혜영 의원,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전명자·손도선·신진미 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문정초 및 도안초 교장선생님과 학생대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전지회, 렌터카 대전 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 대전 연합회, 한국어린이 AIVR교육 총연합회, 지역 경찰서 등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은 ▲대회사 및 축사 ▲어린이 교통안전 호소문 낭독 ▲대전시 서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선언문 낭독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운동 실천 10칙 발표 ▲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유성구를 방문해 민선 8기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4일 대덕구에 이어 두 번째 자치구 방문행사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청장은 먼저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세동~대정동 연결도로의 신속한 개설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건의 노선과 유사한 교통처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 개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사회복지관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미래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등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이 시장은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건의에 대해 시설 점검 및 수거인력 등을 확충하고 장기적 운영 방안을 위한 시설 진단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5일,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270명을 대상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IB 프로그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실 수업에 대한 교원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교수·학습 역량 강화 및 수업 혁신을 도모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혁신을 위한 IB 프로그램 탐색’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PYP), 중학교(MYP), 고등학교(DP) 3개 과정으로 나누어, IB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강사의 연수로 진행됐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수업·평가 혁신의 이해, IB 프로그램 국내·외 도입 및 운영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전달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은 지식과 삶이 연결되는 학습,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질문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IB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하고 IB 탐색학교, 관심학교를 지정·운영하여 대전형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데 만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은 25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동 지역 버스노선 신설 및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정규 의원은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으로 ▲추가적인 인구 유입을 충족하는 버스노선 부족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과 노선문제로 교통 불편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투자 등을 언급했다. 특히, 동구의회에서 7대, 8대, 9대에 걸쳐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건의안을 요청했음에도 채택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했다. 또한, “앞으로 천동 1-3지구에 약 6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형성되고 기존 주거단지를 포함해서 7000세대 이상의 교통 수요가 예상되는데, 이를 충족시키는 시내버스 노선은 512번 하나뿐이다”고 강조하며 “급증하는 주민들의 이동수요를 감당할 시내버스 노선 신설 또는 기존 노선 경유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대전 동구중독관리통합센터 주관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의 공저이자 23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국내 마약류 사건을 맡아온 전문가 ‘법무법인 LKB의 김희준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역량 더하기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김희준 변호사는 청소년들의 마약 실태와 접하기 쉬운 마약류 및 유통경로 등 마약류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마약류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청소년 마약류 예방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메타버스 체험관을 통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방식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 매뉴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마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동구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관영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구정 질문과 현장방문 일정에 협조해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한 것은 동구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귀중한 전환점이다”고 언급하며 “2028년 준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한 행정 당부드린다”고 덧붙이며 폐회를 선언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18일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기쁨을 표출했다. 특히, 오관영 의장은 2023년 2월 제270회 임시회에서 복지 서비스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시립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을 건의해, 이번 중투심 통과로 동구 북부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는 2026년 2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삼성보건지소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관영 의장은 “이 자리를 빌려, 심사에 통과되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주민들께서도 함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사업의 진행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대전형 통합건강복지센터가 건강과 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중투심 통과는 삼성보건지소의 노후화된 문제를 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25일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과 장거리 긴급 이송 상황을 가정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국군대전병원 환자와 군 의료진을 대전 소방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으로 헬기 내 응급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과 군이 합동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28개국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 20년 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총회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 환경 보존의 관계성에 주목한 원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 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 라며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되길 기원하고, 아시아 1위, 세계 7위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전시의 기술적 강점이 수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드용 세계수의사 회장을 비롯한 각국 수의계 대표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주요건설현장 외지 대형건설사 11개 사 외주계약 임원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액 3조 484억 원의 최대 실적에 기여한 많은 대형 건설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업체의 의견 청취와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외지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여러 건설사들은 “대전은 전 공정에 걸쳐 경쟁력 있는 업체가 많이 있지만 마무리 공정의 경우 시공 능력 등 부족으로 협력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지역 업체가 경쟁력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전문건설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률 70% 이상을 권고하고 있으나 건설사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다. 초기 공정에 토목, 골조, 기계, 전기 등 비중 있는 공사에 지역업체와 계약을 못하면 마무리까지 비율을 채우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토로했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의 입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에 맞는 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