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으로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금속,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의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하여 시중 유통 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업소 목록을 5개 구청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여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김장채소 수급 안정과 더불어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토·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서구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구민들이 건의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2024년 자치구 방문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남선공원 시설개선 공사 ▲하늘 아래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도마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개선 공사 ▲은행나무 암수 교체 식재 요청 ▲원정림 도로 확장 공사 등 생활 불편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장과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남선공원 시설개선 공사 건의에 대해 이 시장은 “최근 맨발 걷기 열풍으로 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신규 흙길 산책로 조성과 함께 기조성된 노후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늘아래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신축에 대해서는 인근 공원 산책 및 운동장 이용객들이 주야간 24시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도마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10. 29. 14:00경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락철 주간 음주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지 및 사고다발지점을 중심으로 단속하고, 주ㆍ야간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상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륜차,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병행하여 교통안전 경각심 제고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육종명 경찰서장은“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구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29일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2024년 공직자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초빙해 초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따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저출생 △고령화 △지방인구감소 △1인 가구의 증가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을 우리가 당면한 5가지 주요 인구문제로 정의하고,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와 수도권 인구집중에 따른 지역소멸 가속화에 대한 지자체의 선제적·종합적 대응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70여 명의 공직자들은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 수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출생률 감소에 수도권 인구집중이 더해지면서 이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마련이 함께 필요하다”라며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힘을 합쳐 대덕구의 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대전시 최초 케어안심주택 ‘늘봄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케어안심주택 ‘늘봄채’는 지역사회가 늘 봄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이다.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복도 핸드 레일 설치, 주택 내 안전 손잡이 등 노인 친화 맞춤 설계가 돼 있으며, 병원, 은행, 전통시장 등이 가까이 있어 의료·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탁월하다. 구는 어르신의 돌봄의 욕구에 따라 △노인 친화 주거환경 △맞춤형 마을 돌봄서비스 △의료서비스 통합제공 △커뮤니티 공간 활용 각종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0월 29일은 지난 2023년 7월 유엔총회에서 결의한 ‘국제 돌봄의 날’”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기념하는 해를 맞아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개소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늘봄채’를 시작으로 어르신, 아동 등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늘봄채 내부에 방문의료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는 29일 동구 구도동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 화재 및 폭발 상황을 가정해 대형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본 없이 진행된 훈련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대형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별 대응 및 협력체계 운영 등으로 총 17개 기관·단체 200여 명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신경근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나 건물 붕괴 등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라며 “평소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대전지역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전투자금융(주)과 함께 지역 주요 벤처투자기관(기술지주, VC, AC)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지역 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및 기술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지역 주요 벤처투자기관들은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공존을 전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에 함께 힘을 보탬으로써 통합적인 발전 지원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대전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을 설립하고 관련 업무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지난 10월 초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 신청을 한 바 있다. 대전투자금융(주)은 금융감독원의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완료 이후 지역 내 기술집약적 벤처기업 발굴, 비즈니스 확장(Scale-up) 및 고도성장 기폭제 마련, 지역 민간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본격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은 “대전투자금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3교가 참여하여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인 ‘1216해봄’,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나만의 프린팅 에코백, 신기한 마술종이 키링 만들기 및 협동 게임 등에 참여했다. 그림책과 결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른의 국어력’,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등을 저술한 김범준 작가와 함께 ‘나에게 친절한 삶과 시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 사서교사 및 독서로 현장지원단의 기획으로 마련된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쉽게 따라하는 문해력 놀이’, ‘독서로를 활용한 주제탐구활동 작성법 알기’ 총 3가지의 테마 특강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공동 주관하여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센터이자 미래교육 공동체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30일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16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안내,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로 내용을 구성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변화되는 내용이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사항을 학교 교육과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편제 및 시간 배당,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 학습, 학교자율시간 준비 등 2025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로 진행된다.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편성‧운영, 과목(활동) 개설 및 승인 절차, 성취기준 작성 방법 등의 내용으로 학교별 특색있는 학교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