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문창동은 6일 문창신협(이사장 이범식)에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어부바 박스’100세트와 이불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창신협은 해마다 어부바 박스를 비롯해 아동 급식지원 카드, 사랑의 백미 나눔 등을 통해 다양하고 세심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범식 이사장은 “우리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문창신협은 앞으로도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재경 동장은 “이웃을 위해 매년 어부바 박스를 기탁해 주시는 문창신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추운 겨울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 6. 8시경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력단체인 둔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둔산지부, 학교장,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적힌 여러 교통안전용품을 전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보행 시야를 방해하는 주변 시설을 점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서 관계자는 “어린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을 면밀히 살피고, 학부모 등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경찰서는 5일 유성구 수통골 일원에서 복용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김선영 서장, 범죄예방대응과, 복용파출소, 자율방범대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학하동 광수사에서 강선구 자율방범대원 감사장 수여식 후 출발, 수통골 일원 산책로, 외곽도로 등 왕복 3.3km가량 진행되었고 행락철 맞이 유동 인구가 많은 식당가, 카페거리, 주요 통행로를 따라 진행되었다. 김선영 서장은 “행락철을 맞아 지역 공동체 치안을 위해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복용동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유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방송인 이금희를 초청한 ‘2024 평생학숲 명사특강’이 5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의 성원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금희 강사는 인간관계와 소통의 노하우 등에 대해 3만 명에 가까운 실제 인터뷰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인 이금희는 ‘KBS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 굵직한 프로그램 등에서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KBS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구는 내달 동구 평생학숲 명사 특강으로 유명 방송인 권일용(前 프로파일러) 박사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따뜻한 언어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진심 동구의 모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평생학숲 특강’ 관련 사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로 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구 공직자들이 혁신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로 구정 발전에 기여했다. 대전 대덕구는 6일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통해 구정 현안 및 발전 방향에 관해 고민해 보고, 혁신안을 도출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공직자 혁신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혁신학습동아리는 9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10월 8개월 동안 적극 행정과 협업 정신 아래 다양한 혁신 방안을 연구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 ‘HABS’, 우수상에 ‘EXIT’과 ‘회계마스터’, 그리고 장려상에 ‘OK건축행정’, ‘세 톡톡(稅 TALK TALK)’, ‘세이지(稅 easy)’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덕구 혁신동아리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정 시책에 반영한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AR·VR을 이용한 디지털 건강콘텐츠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조성한 ‘HABS’ 지난 9월 석봉복합문화센터 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건강체험관은 현재 12월까지 모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은 229개 지자체를 유형화 그룹별로 분류하여 전문가 서면평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평가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이중 총 11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서구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요리교실 ▲건강 100세 건강교실 영양상담·교육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함께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등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영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모든 구민이 건강한 서구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지자체 부문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된다. 서구는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켐페인 및 장보기 주간운영’ 등 기관 자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도마큰시장이 2023년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99억 7천만 원(국비60%, 시비20%, 구비20%)을 확보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준공된 지 20여 년이 지난 도마큰시장 아케이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41억 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 보수 공사를 지난 2월부터 착수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도마큰시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지원청은 사업비 43억 원을 투자하여 대전 동구 추동에 위치한 동명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명초 다목적강당은 지난해 설계를 마친 후 올해 2월에 착공,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862㎡ 규모로 완공됐다. 이 강당은 농구대와 다양한 코트(농구, 배구,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최신형 냉난방 설비, 방송 장비, 무대 장치를 갖추고 있어 체육 수업을 포함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동명초등학교는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로써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강당 주변에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장애 학생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교실을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미세먼지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건강한 학교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마을의 문화 및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학교 중 94%가 다목적강당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서중학교 개교(1980년) 이후 지속된 좁은 통학로로 인한 학생 안전 문제, 어려운 소방차 진입으로 통학로 안전사고 위험 해결을 위해 총 사업비 21억 4천만 원으로 학교 뒤쪽 산을 이용, 대덕대로에서 대전서중으로 진·출입하는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학교 측에서 통학로 문제를 교육지원청으로 제기했고 검토 결과 보차도 분리가 되지 않은 통학로, 밀집된 주택의 주·정차로 인해 교직원, 학생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현재 정문과는 별도의 학교 뒤편 대덕대로에서 진·출입하는 정문을 설치하는 방안으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관계기관(대전시청, 서구청)과 협의했다. 협의 결과 통학로 개선사업이 가능하다고 판단, 2024년 본예산에 설계비58,876천 원, 시설비 2,080,400천 원을 편성하여 차도 왕복 2차선과 보도 1개소 및 교내주차장 56대를 신설하는 공사를 올해 설계용역 후 현재 시공업체 선정되어 올해 10월 공사 착공했고,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 교직원의 취약한 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초·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간담회를 열어 63개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유성 교육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구의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협력과제를 논의하며 각급학교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매년 각급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을 시작해, 2기 나래이음 교육지구를 운영 중이며, 교육경비보조사업과 학교 연계 사업인 알잼유성·인생코칭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