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7일 ‘제36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展’ 개막식이 열린 시청 1층 전시실을 찾아 “국내외 작가들의 철학과 열정이 녹아 있는 예술작품이 새로운 영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교류전을 발판 삼아 한국 조각의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에 대한 대응 부족을 지적하면서, “기획조정실이 부서 간 조정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부정 보도에 대한 대응이 없어 부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 이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 부서가 연간 1회밖에 현장 실사를 하지 않는 것은 관리·감독 해태라고 볼 수 있다”며 시 담당 부서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후속 조치에 대해 “평가에서 나온 문제점들이 기관 성과 계약서에 명확히 반영되어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시 산하기관들의 육아휴직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며, 육아휴직 기간을 3년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7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대전지역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한뼘 더 다가가, 모두 함께하는 대전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김선경 부회장(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와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숙현 등 24명의 유공자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부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에서는 ‘제3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 대회’와 사회복지사 교류 체험활동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선 복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동력으로 우리는 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태도와 저조한 경영실적평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이 국외 출장 계획으로 행정사무감사 불참 의사를 비췄다 번복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점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출연기관의 장이 국외 출장을 핑계로 행정사무감사를 불참하려 한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연 1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시 출연기관의 장이 출석하지 않고 국외 출장을 계획한 것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비칠 수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의회에 대한 출연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어, 2022년, 2023년 연속해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경영실적평가가‘다’등급을 받아 타기관에 비해 상당히 저조함을 지적하며, “기관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과학산업진흥원의 예산 집행 실태에 대해서도 "주요 사업들이 연말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은 국유지인 대덕경찰서 옛 부지(문평동)에 시비 381억 원을 들여 9개 동에 기업유치시설, 교육장, 비즈니스 지원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박주화 의원은 ‘과학수도 대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로봇드론지원센터의 조기 건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 매입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감정평가, 관련예산 편성 등 핵심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연말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에 부지 매입비 계약금과 내년도 본예산에 공사비가 계상되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강한 지원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박주화 의원은 “로봇과 드론이 우리 일상 생활에 혁신을 일으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이를 중요한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을 조기에 선점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따른 긍정적 성과를 언급하며, 이 축제를 대전에서 고정 개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는 “대전이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서 고정적으로 개최하여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부와의 협력을 통해 축제를 확대하고 대전시가 주관하는 사이언스 페스티벌과도 통합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환영했다. 또한, 송활섭 의원은 “대전이 단순히 과학 연구의 도시에서 나아가 과학을 매개로 한 경제 성장과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며, 과학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과학산업 진흥 방안을 촉구했다. 그는 “과학기술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7일 회의를 열어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 지난 글로컬대학 30 선정 결과와 관련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TF에서 원인 분석을 했는지 묻고 내년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미리미리 준비하여 내년에는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 줄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작년에 개정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재원조달 방안 수립 등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고, 향후 대학, 청년,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있어 부서 간 경계없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사업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1인 견적 수의계약 방식으로 특정 입시학원이 선정되어 온 점을 언급하며, 학부모에 대한 홍보가 매우 미흡하여 대전시에서 지원되는 1억원의 예산이 대상 학원 수강생만 혜택을 보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2024년도 교육정책전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중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사업 업체 선정 방식을 질타하고, 사업의 효과성, 추진 방식 등을 적극 재검토해달라 주문했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사업은 대전광역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수준별·단계별 진로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최초 제한경쟁으로 용역업체를 결정했으나 2022년부터 수의1인견적으로 둔산의 한 입시학원이 독점하기 시작했으며, 계약금액은 2022년~2024년까지 3년간 2억 7700만 원에 달한다는 것이 김민숙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입시전문기관 등으로 대전교육청의 인증을 받은 곳이 지역 내에 10곳 이상이지만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만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과업지시에 나와있는 홍보방안 강구,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의 시행 여부 또한 확인할 수 없으며, 해당 사업의 존재를 모르는 지역 내 학부모가 대다수”라며“특정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학부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개발 지연 문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예산 미집행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시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먼저,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의 개발 지연을 언급하며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방치되며 슬럼화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신속한 개발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해당 부지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가 지역사회와 대전 과학기술 중심지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확보한 예산이 미집행되거나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시민의 소중한 자원이 낭비될 우려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7일 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7일부터 15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2일부터 28일까지는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0건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산업사업추진실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제28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개회를 맞아, 이번 감사는 집행기관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실행을 점검하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위원들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성실한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낮은 경영평가 실적을 지적하며, “기관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출연기관 예산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예산 집행과 성과를 세심하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