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공공건축물 건립 시 건축물의 단열을 통한 에너지 소비 감소, 태양열 시스템 적용, 친환경자재 사용 등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는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을 건립함에 있어,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7월 준공)와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9월 준공 예정)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스템과 건축물의 열손실 방지를 위한 열교차단재를 적용했고, 올해 신축한 9개의 경로당에도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현재 건립 검토 중인 청소년종합복지센터, 문창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공건축물 및 도로‧교량 건설 현장에서부터 친환경 자재와 신재생에너지 등을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민간 분야로까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말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기존 11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공급기간을 연장하고, 성심당 상품권 등 7종 답례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구는 추후 선정업체와 협약 후 선정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기부금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답례품 제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개인에게는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1석 3조의 제도”라며“앞으로도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답례품을 발굴하여 중구만의 고향사랑기부제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혜택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증진 사업 등에 사용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을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서구는 체납액 50만 원 이하(체납 건수 10건 이하)인 개인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체 체납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하고,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용을 확인하여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통해 원스톱으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분실, 우편함에 쌓여있는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제작·우편 발송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신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서철모 청장은 “체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는 세무 행정을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11월 한 달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의 달로 운영하며, 관내 24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관내 동을 순회하며 아동학대 현장 대응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복지통장 등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현재까지 400여 명의 주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아동학대 의심 징후에 관한 내용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주민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4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15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11월 12일, 위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음돌봄 4차 학부모교육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다. 이번 마음돌봄 4차 학부모교육특강에서는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입소학생들이 센터에서의 상담 및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표현과 자신감을 어떻게 신장시키는지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다녀온 제주로드스쿨 영상을 통하여 입소학생들의 성장을 관찰하고 자녀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12월 20일~21일(1박 2일) 2024년 마지막 낭만캠프(도시여행)를 계획하고 있다. 기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마음돌봄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입소생 학부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펜싱 학생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및 장흥에서 펼쳐진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대전매봉중), 플뢰레(대전은어송중) 종목에 참가해 전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대전매봉중 펜싱 선수들은 사브르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김도언 선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장은채 선수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대전매봉중 김태희 선수는 같은 학교 장은채 선수에게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치했다. 아울러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선수들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단체전 역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대전매봉중 펜싱부는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사브르 종목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이 대회 플뢰레 종목에 참여한 대전은어송중 역시 선전했다. 플뢰레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은어송중 1학년 고예주 선수는 준결승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업비 78억 원을 투자하여 대전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대전은어송초등학교와 대전은어송중학교의 교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인근 아파트 934세대 입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은어송초등학교는 교사동 5층에 교실 6실을 증축했고, 대전은어송중학교도 교사동 5층에 교실 14실을 증축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히 공간을 확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효과적인 공간 활용과 디자인을 고려한 현대적인 건축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지붕재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장치(BIPV)를 설치하여 공사비 절감과 함께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신설 층까지 연장 설치하여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공사로 대전은어송초·중학교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를 대비하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추진한 대전호수초 교실증축공사가 2025년 3월 개학대비 추진에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민간명예감독관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 학부모와 외부에서 초청한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시설공사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민간명예감독관들은 학교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학교시설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시설공사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매년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유성구는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 창업,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 분야에 매진해 왔으며,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자치분권대학에서 큰 성과를 이룬 공로로 최우수캠퍼스상과 우수공무원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방자치의 중심에는 언제나 주민이 있으며, 진정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특색을 살리는 차별화된 지역브랜드를 주민과 함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