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3일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고가차(70m 굴절차) 1대를 추가 배치해 성능테스트와 방수시범 등 시연회를 가졌다. 고층 건물 화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말 추가 배치된 소방고가차는 충분한 운용자 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3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3개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그동안 활발한 모금 활동과 기금 확보를 통해 2008년 설립 이후 15년여 만에 기본재산 59억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목적사업비를 약 20% 증액 편성하여 대전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금 1억 6,440만원(1인당 120만원, 137명 선발), 체육우수 장학금 4,680만원(1인당 60만원, 78명 선발), 국제교류 지원금 4,000만원(교당 100~800만원, 12개교 선발) 등 2억 5,1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내년도 장학금과 국제교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학대와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성구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전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노인학대 예방 실무, 장기요양기관 평가 및 운영 규정 등에 대해 진행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소개하며,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서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돌봄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현재 144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서 5,363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매년 증가하는 장기요양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기른 배추 1,800포기를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번 수확 행사는 체험형 도시농업의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대전지역 어린이집 6곳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정성 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을 아이들과 함께 수확해 기부하며 농업의 공익적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이번 체험이 자라나는 꿈나무 아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공동체 의식 함양과 체험형 텃밭 문화 확산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웃에게 나눈다는 의미의‘드리다’와 사회적 농업의 실현을 꿈꾼다(Dream)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텃밭을 구획하여 계절별 농산물을 재배하고, 이를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담장 개방을 통한 도심 녹지 확충 및 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 의원은 서구가 ‘공원의 도시’라는 수식어를 갖을 만큼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원과 녹지 조성에 힘써왔으나, 도심 내 새로운 녹지 공간 확보는 재정적, 공간적 제약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공공기관의 넓은 부지와 그 안의 녹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공공기관 담장을 허물고 그 공간을 개방하는 것만으로도 도심에 공원의 역할을 하는 녹지 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공공기관 담장 개방의 성공 사례로 서울시청 앞 광장, 부산 시청 녹음광장, 일본 도쿄 미나토구 구청 등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진미 의원은 도심 내 공공기관의 유휴 녹지 공간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예방 및 안전 대책 강화 ’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서구에서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29건의 지반 침하 사고가 대전시 전체의 47%를 차지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반 침하가 단순한 도로 손상을 넘어 교통 장애와 인근 건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 착공 예정인 트램 공사로 인해 도로 노면에 철로가 설치되고 일부 구간이 지하화될 예정인 만큼 추가되는 하중과 지반 변화에 대해 철저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 의원은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하여 정기적인 지반 탐사와 하수관 손상 등으로 인해 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관리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하 공동(空洞)의 위치와 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반 침하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처 방안과 보수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노후 상·하수도관 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보호구역 확대 제안’을 발표했다. 손 의원은 장애인 보호구역 제도가 장애인 복지시설 주변에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는 제도임을 설명하며, 제도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현재 전국 3,925곳의 장애인 복지시설 중 3%인 123곳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전은 7곳, 서구는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은 현실을 언급하고 이는 장애인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이 부족한 이유로 제도 자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신청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절차를 지적했다. 현재는 복지시설 운영자가 신청해야만 보호구역 지정 절차가 진행되지만, 이러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보호구역 지정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이에 손도선 의원은 장애인 보호구역 확대를 위해 ▲보호구역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 및 홍보 ▲선제적인 보호구역 발굴 및 지정과 교통안전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의치료 서비스를 통한 치매예방과 사회적 비용 감소 제안’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치매 문제가 사회적 부담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보건복지부 자료를 인용해 현재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가 전체 노인의 10.38%인 약 94만 명에 이르고, 매년 5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에서는 약 2만 3천 명, 그중 서구에서는 약 5천7백 명의 치매 환자가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비와 간병비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서 의원은 서구 내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약 3천 명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 의원은 "전통 한의학을 활용한 치매 예방 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한의학이 고령자의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임을 언급했다. 또한 서다운 의원은 서울시, 부산시, 전라북도 장수군 등의 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적극 지원’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나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사고들이 스프링클러 미설치 또는 미작동으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화재 예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현재 대전 지역 숙박시설의 83%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상태이며, 전국의 아파트 65%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국회에 상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 법안의 시행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서구가 선도적으로 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연 의원은 “화재는 우리 일상에 밀접한 잠재적 위험이다”라며, 전국적으로 화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시대,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확대’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공무원들이 육아휴직 사용 시 인사평가 및 승진에서의 불이익, 경제적 부담,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조직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관계기관에 육아휴직자에 대한 인사 불이익 개선과 경제적 지원 확대, 친육아적 근무 환경 개선을 권고한 바 있음을 언급하며, 서구에서도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의원은 최근 대전시에서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임신 및 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입법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자녀 돌봄 시간 1시간을 신설하고, 난임 치료 및 임신 중 정기검진 시 배우자 동행 휴가 도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며, 대전시가 저출산 극복과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