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를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창 대상은 대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재직기간 3년 이상 교육공무직원(사립학교의 경우 공립 교육공무직에 해당하는 직종), 1년 이상 장애인 근로자로 교무행정, 급식업무, 교육활동 지원, 장애인 일자리 4가지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기준은 해당업무 분야에 공헌한 실적이 우수하며, 대전교육발전에 이바지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분야별로는 교무행정지원 8명, 급식업무지원 16명, 교육활동지원 16명, 장애인근로자 3명, 총 43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기관 및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 표창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해당 업무 분야에 공헌한 실적이 우수한 교육공무직원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부모가족의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험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총 71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영화 ‘아마존활명수’ 관람과 9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예체험교실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시간 내기 어렵고 경제적으로 부담됐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문화체험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녀 양육과 경제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한부모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부모가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직된 사회적경제조직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대화마을조합’)에서 ‘대청호커피’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청호커피’는 지역의 문화, 환경자원과 역사 등을 품은 독창적 지역 문화상품을 발굴하겠다는 목표 아래 대덕구의 상징인 대청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대청호 커피는 제품의 품질과 향미를 높이고자 대청호반의 로스터리와 1년 동안 기획 및 협업을 거쳤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포장지 대신 천 파우치를 활용해 제작했다. 특히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지역 커피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청호 커피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선업 대화마을조합 이사장은 “대청호커피는 조합에서 제작한 첫 번째 지역굿즈로, 단순한 커피가 아닌 대청호와 지역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 추가로 제품을 출시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대청호커피’가 우리 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환경부가 주관하는‘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매립 부문에서 대전시 금고동 제1매립장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환경부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5개 분야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55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과정의 환경성·기술성·경제성·안전성·거버넌스 등을 평가했다. 매립부문 평가는 전국 20만㎥ 이상 공공 매립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고동 제1매립장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준설물, 소각재 등 다양한 폐기물 매립에도 불구하고 ▲환경성(에너지사용량, 지하수 질, 침출수 관리 등) ▲안정성(분기 1회 이상 안전교육 및 안전훈련 실시 등) ▲거버넌스(주민지원협의체와 매월 회의를 통한 매립장 환경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동구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겨울 야시장을 연다.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개장식 대신 16일 오후 7시부터 작은음악회(뻔뻔한클래식)가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일반적인 전통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전이다. 2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1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고 버스킹, 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진행해 맛과 멋까지 사로잡는 오감만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겨울 야시장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전통시장‧상점가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상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콘텐츠페어는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주관하여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전 북페어’, ‘2024 대전 국제웹툰 잡페어’, ‘디쿠페스티벌’, ‘전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하여 콘텐츠 전시나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이스포츠 1위 게임 ‘이터널 리턴 홍보‧체험존’ ▲TCG 카드게임 등 온․오프라인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 ▲코스튬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튬플레이어팀과 함께하는 ‘코스튬플레이 존’도 마련된다. ▲웹툰‘기업-학생’취업 상담과 우리지역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대전본색,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 ‘콘스타 어워즈’ ▲‘전국 지자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전국 지자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5개 자치구를 방문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관리실태 점검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보존할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여러 제약사항으로 인해 소외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치구별 주민지원사업 등을 점검하고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불법행위 중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하도록 계도 조치하고,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변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명령하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중구 선화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숭고한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대한적십자사의 119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대한적십자사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시의회도 안전한 도시,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 대표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준 대표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며 대전 체육의 미래를 보여줬다”며, “대전시의회 또한 앞으로도 대전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학대와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성구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전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노인학대 예방 실무, 장기요양기관 평가 및 운영 규정 등에 대해 진행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소개하며,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서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돌봄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현재 144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서 5,363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매년 증가하는 장기요양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