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본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진행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수침교 등 6개 교량의 야간경관 조성사업비 32억 8,500만원 중 96%인 31억 6,000만 원이 이월된 점을 지적했다. 본 사업은 하천 수위 상승과 실시설계 용역 중단 등으로 연내 준공여부를 확정할 수 없어 이월된 것으로,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여름철 하천 수위 상승은 매년 있는 만큼 충분히 예측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최근 어려운 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했는데, 예산액의 대부분을 이월하는 점은 앞으로 지양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대전시의 책임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기업유치 협력관 운영비에 대해 심사하며 협력관의 활동에 관한 대전시의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매월 1인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26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등 여러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대덕특구 층수 제한 완화 ▲자치사무 관련 중복심사 개선 ▲수소 생산시설 규제개선 ▲대청호와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등 대전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전시가 제시한 개선 과제가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양한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대폭 높였다.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 창업부담금 면제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제한 기간 축소 ▲UAM(도심항공교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28. 08:00 부터 08:40, 대전 노은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홍보물품(핫팩, 포돌이 스티커, 연필 등)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겨울철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감속 운전을 강조했다. 유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유성을 만들고자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 및 교통위반자 단속 등 다양한 홍보· 계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국내 체류 외국인의 법질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관내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를 찾아 고용특례 외국인 41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10여 년간 경제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 외국인(또는 이민자)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련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부서는 관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하여 이민자·외국국적 동포·체류 외국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사법체계, 법질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며 범죄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내 실정을 잘 알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어 피해를 입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중구 관내에서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 의식에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상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례는 대전 중구의 공영장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사망자를 위해 시민장례식장과 조계종 용수사지회 염불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사)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는 고인의 운구 및 봉안에 동행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추모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진행됐던 장례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공영장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총 24명의 존엄한 장례를 치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무연고 사망자에게 존엄한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장례에 참석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무연고 사망자들에게 장례 의식을 지원하여 중구의 공영장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와 대전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는 지난해 광주 동구에서 6억 원, 전남 영암에서 3억 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위기브(Wegive)’를 활용하여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여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두환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작년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대전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답례품 홍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윤태연)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라면 250상자를 기탁하고, 2022년부터 매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고 있다. 윤태연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 및 임원진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과 27일 감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본감시란 제4급 감염병의 발생 수준과 변동 양상을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하는 것으로, 중구는 의료기관 7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표본감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수행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 자동차전문정비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올 초부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한 후 관내 186개 업체를 모두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에 필요한 13개 항목(정비 견적서 및 명세서 교부, 작업범위 초과 정비 여부, 시설ㆍ장비ㆍ인력 유지 상태 등)으로 점검 결과, 총 186개 업체 중 177개소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작업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영세업체 위주로 미흡한 점이 발견돼 현장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차전문정비사업자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정비사업자의 건전한 발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는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의 활발한 교육적 연계를 위해 학교장, 학부모, 교육 관련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운영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 하겠다.”라며“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배움이 확장될 수 있도록 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체험형 역사교육인 놀러와! 한국족보박물관 ▲지역 전문 극단과 연계한 소극장체험 및 연극교실 ▲관내 돌봄센터를 활용한 다함께 방과 후 배움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