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동부 중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기 적성과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충남여중 3학년 학생 3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강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장과 학생들이 함께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중등교육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생활지원센터, Wee센터 등을 방문해 멘토들의 안내를 받으며 부서 업무를 체험했다. 이후 진로교육지원단 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교육정책을 기획하는 모둠 활동을 거친 후 교육장 면담을 실시했다. 교육장 면담에서 학생들은 양수조 교육장에게 역사 교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 교육 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 동부 교육 리더로서의 포부와 비전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인성교육 강화,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 만들기, 실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1학급부터 3학급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학습공동체의 1년간 운영사례 발표 및 2025학년도 운영 준비를 위한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학습공동체는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하여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공동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협력적으로 운영했으며, 교사 학습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유아모집 등의 연수지원, 워크숍, 3차례의 사례 나눔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사례로 서로의 유치원 놀러가기, 시장놀이, 인형극 관람, 숲체험,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신체놀이, 공동 뮤직비디오 만들기, 가족운동회, 교사 연수 및 수업공개, 교육자료 공유 등 유아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은 유치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었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들은 각 공동체의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자체 평가와 의견을 나누면서 배움과 발전의 시간을 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회는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 합격 도서 출원사별 전시부스에서는 교과별 특징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이 운영되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 교육부는 11월 29일,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본심사 최종 합격 도서 76종을 발표하고, 12월 2일 웹전시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 최종 합격 도서는 초등학교 수학 12종, 영어 14종, 중학교 수학 4종, 영어 10종, 정보 2종 고등학교 공통수학 12종, 공통영어 20종, 정보 2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인 1단말기 보급을 완료하고, 무선망 진단 및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구민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정책 추진에 신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유 의원은 29일 안전총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정책 관련 질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안전관리위원회 참석률이 저조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축제의 안전문제를 검토하는 심의가 서면으로 이뤄졌는데, 심도 있는 검토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축제담당 위원도 6명인데, 축제안전을 위한 곳임을 고려해 더 많은 10명 정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안전 문제는 구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안전에 관해선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BF)’ 지연에 따른 행정 낭비를 우려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29일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갈전동생태습지공중화장실 설치사업 지연 문제를 살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시작, 같은해 12월 준공 계획이었던 이번 사업이 BF 인증 문제로 준공 예정 기간이 1년 지연됐다”면서 “인증기관이 9개뿐이고 인증 신청 접수 대기 기간이 1-2개월, 인증 완료까지 10개월 이상 걸리면서 건축산업과 지방행정 전반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자치단체에 BF 인증이 의무 적용되고 있다”면서도 “공사 진행 중 BF 보완이 여러 차례 나오기 때문에 재시공으로 추가 비용 발생 등 지방행정 경영에 치명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BF 인증기관 확대 설치와 인증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오정동에서 이뤄지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들의 연계를 통한 지역 이미지 브랜딩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대웅 부의장은 29일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원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조 부의장은 오정근린공원 조성 사업과 이효성 시의원의 주도로 계획 중인 대전시 ‘오정을 밝혀라’ 조명 설치 사업을 언급한 뒤 “오정동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같은 주제로 통일된다면 지역 이미지 브랜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부의장은 “오정근린공원은 잔디마당, 무장애도시숲, 순환산책로, 다목적구장 등의 내용이고, 인근 오정농수산물시장에 시 주관으로 3개의 서치조명을 설치하는 사업도 계획 중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부의장은 “야자매트, 다양한 산책로 등을 조성해 밝은 공원을 원하는 구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오정을 밝힌다’는 사업 주제가 잘 반영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조 부의장은 △중리동 뉴빌리지사업 △택지개발지구 관리 방안 △신탄진 인입선로 활용 방안 △어린이공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 의원은 29일 도시계획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리동 뉴빌리지 공모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양 의원은 “주민공청회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공모 선정에 지역의 관심이 크다”면서 “선진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모에 꼭 선정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도시 전체의 재생을 목표로, 기존 빌라촌 슬럼화 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에선 중리동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 중이며, 내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이번 사업은 노후화로 쇠퇴하는 도시를 물리적 환경 개선과 문화‧사회‧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주민의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기대를 현실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폭설 대응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29일 안전총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겨울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설이 잦아질 수 있다”면서 “우리 구의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 정전, 붕괴사고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는 117년 만에 발생한 역대급 폭설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폭설에 대비한 시설 안전 점검이 필요해 보이고, 빠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8년째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과 교직원, 대전어울림봉사단,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를 주축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설동호 교육감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이웃 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번 김장 김치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갓, 무 등의 작물로 담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학기 교육과정 대안교과 프로그램에 텃밭 가꾸기 시간을 주 2회 마련했다. 입교 후 학생들은 마을교육공동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안건으로 학생 자치 회의를 진행했고, 텃밭에 심을 작물을 함께 정한 후 한 학기 내내 정성껏 길러내어 수확했다.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에 모여 배추와 갓, 무 등을 손질하고 양념을 바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잘 담근 김장 김치는 포장 용기에 정성껏 담아 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구의회 김선옥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열린 제263회 정례회에서'대전광역시 중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김선옥 의원은“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보육교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보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28일 열린 사회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