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지역 학교급식 김치 제조‧납품 업체 총 5개소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고춧가루 등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표시하는 행위 등에 관해 집중 점검을 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적발 건수는 없었다. 대전시교육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2019년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및 안전성 등 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협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2024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1점의 높은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의견수렴과 민원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실시했고, 조사 항목은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종합만족도로 이루어졌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상·하반기 종합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96.1점으로 대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만족도 점수는 2022년에는 95점, 2023년에는 95.6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민원처리의 청렴성, 민원처리의 공정성을 평가하는 친절공정성 항목은 평균 97점으로 최고점을 받아, 민원인들은 민원담당공무원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고 정중하게 민원을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상반기 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에 추진된 공간별 우수사례가 담긴 백서 ‘꿈키움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정 등 공간혁신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된 ‘꿈키움터’백서는 창의인재 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꿈꿔온 도서관, 영어놀이터, 예드림홀, 공간수업 프로젝트, 미래공감 숨 등 7개 사업에 참여한 13교의 학교 사용자들이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학교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과정과 변화된 공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백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꿈키움터(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 브랜드) 사업의 개요·과정·참여학교를 담았고, 2부에서는 초등학교 5개교·중학교 3개교·고등학교 5개교의 공간에 대한 비전과 공간 구축 과정 및 결과를 담았으며, 3부에서는 꿈키움터에 대한 참여자의 소감 및 만족도 조사 내용을 담았다. 백서는 대전교육청의 각 정책부서, 직속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여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소개 및 과정을 안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3~4일, 어울림홀에서 관내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꿈·사랑·행복 어울림 문화예술무대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유쾌한 음악, 시네마 천국의 영화음악 등 학생들에게 찾아가기 쉽고 귀에 익숙하면서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오케스트라공연을 직접 관람해보니 마음의 여유를 찾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예술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4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및 탐색, 수상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신념으로 해양진로 교육을 통하여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써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제144주년을 맞아 6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제3회 단재 신채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독사신론 등 단재의 대표적 저술을 통해, 한국 지성사에서 그가 차지하는 독보적 위상과 그 좌표를 재확인하는 발표들로 채워진다. 성균관 출신의 정통 유학자에서 출발해 애국계몽운동에 투신한 언론인을 거쳐, 무장 독립투쟁 이론가, 그리고 아나키즘에 귀의하기까지 그의 사상적 스펙트럼은 한국 근대 지성사의 거의 모든 부분을 투사해 낸다. 그런 만큼, 그의 저작 역시 방대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방대하고도 다양한 그의 저술 활동을 역사・문학・정치 세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로 한편씩을 선정, 해당 텍스트들을 하나하나 톺아본다. 선별된 글은 『독사신론』(역사), 『용과 용의 대격전』(문학), 『조선혁명선언서』(정치)로 제목은 익숙하나 실제 읽어본 사람들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읽어보았다고 하더라도 당시의 역사적 배경은 물론, 단재 사상의 연대기적 변화와 그 전체를 관통하는 사유의 토대까지를 모두 알아야 하므로 읽기 어려웠을 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올 한 해 다양한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시정뉴스 투표는 한 해 동안 거둔 대전시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투표 대상은‘도시브랜드 빛났다’,‘대전투자금융 주식회사 출범’, ‘도시철도 2호선 착공’,‘베이스볼 드림파크 완공 눈앞’, ‘꿈씨 패밀리 꿀잼대전 높이다’ 등 20건의 성과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홈페이지 또는 시 홈페이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해 후보 중 3건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 중 4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장호 대전시 대변인은 “올 한 해 대전시가 거둔 성과를 돌아보면 일류경제도시에 한층 가까워진 대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대전시의 변화에 함께 해주시고, ‘202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건축과 신설에 따른 조직 개편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손도선 의원은 먼저, 이번 조직개편안이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의 효율성과 능률성을 충분히 반영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특히 공공건축과가 도시정책국 등 기술 부서가 아닌 기획재정국에 배치된 이유와 그 결정 기준에 대해 물었다. 이어 손 의원은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조정 시, 종전 사업 부서와 공공건축부서 간의 업무 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을 경우 업무 공백이 발생하여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배분 방안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또한, 손 의원은 서구의 공공건축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부서 간 업무 협조의 어려움과 전문 인력 부족을 지목하며, 시 건설관리본부의 저경력 직원들이 대규모 사업을 담당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에 공공건축과도 구 전체 공공건축물에 대한 고난도 업무를 처리하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청의 자금 운용 방안, 세수 관리, 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 사용 방안, 그리고 직접 소송 수행 직원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관해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진미 의원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금고 이자율이 전국 하위권에 속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충남 서천은 6.92%의 이자를 받고 있는 반면, 대전과 5개 구의 평균 이자율은 1.4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거액의 세입을 예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금 관리가 부족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서구의 자금 운용 방식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또한, 서구의 보통예금 이자율이 0.45%,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이 2.3%에 그쳐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설명하며, 이자 손해액이 수십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징수율과 체납액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후 정화조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대적 하수처리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 그리고 지역 간 작은도서관 불균형 문제와 둔산동 추가 신설 방안에 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최미자 의원은 먼저, 30년 이상 된 월평1동, 둔산3동, 만년동의 정화조 시스템이 현대적인 하수관로 방식에 비해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화조의 노후화로 인한 오염수 유출 위험, 악취, 위생 문제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하수 처리 효율이 낮아 기후 위기 시대의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구청장에게 해당 문제와 민원을 인지하고 있는지, 하수관로 직접 배출 방식으로의 전환 계획이 있는지, 구비 사업을 통한 추진 의향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서구 내 작은도서관의 지역별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서구에는 총 49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지만, 그 중 공립은 4개, 사립은 45개로, 특히 갑지역에는 38개의 도서관이 있는 반면 을지역에는 11개로 차이가 크며, 일부 동에는 도서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