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주민과 소통하고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화합과 통합, 연대와 협력, 공정과 자율’을 3대 핵심 가치로 △희망찬 미래사회 △활기찬 지역경제 △행복한 미래도시 △따뜻한 복지환경 △대단한 문화가치 △친절한 공감행정 등 6대 구정 방향을 설정, 45개의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변경된 공약사업을 반영, 2024년 10월 말 기준 25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20개 사업을 정상 추진해 77.7%의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도에는 △중리미래 공영주차장 착공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 248억원 확정 △읍내동 효자지구 정비계획 결정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착공 △오정동 대전시 대표도서관 건립 확정 △새일복합문화센터 조성 175억 국비 확보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6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3개 부문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대전시는 지난 9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각예술부문 차상권 ▲공연예술부문 한선덕 ▲문학부문 유재봉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차상권 작가는 17회의 개인전과 600회의 단체전 등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으며, 39년간 미술 교육에 힘쓰며 신진 미술인 발굴에 기여하는 등 지역미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연예술부문 수상자 한선덕 연출가는 ‘극단 새벽’을 창단한 후 40년간 다양한 연극 작품을 연출했으며, 특히 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아버지 없는 아이’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지역 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연극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관련 대전 중구의회 의장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중구의회 의장 오은규입니다. 지난밤 선포된 비상계엄으로 인해 많은 구민 여러분께서 큰 혼란과 걱정이 크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도 국회의 즉각적인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와 이에 대한 대통령의 수용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는 6시간 만에 종료됐으나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과 긴장을 안겨준 일이었습니다. 중구의회는 이번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금, 우리는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업무에 전념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밤의 혼란 속에서도 보여주신 구민 여러분의 차분하고 성숙한 대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가족과 함께 차분히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공동체에서 KF94 꿈드래마스크 1만 장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유성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준호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마스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생산 및 판매 허가를 받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교육, 자립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어 대전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류수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수열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에 관해서도 원내 정당 간 협치와 균형이 유지되어야 한다”며 “의회는 소통과 협력,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재구성을 통해 중구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4일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류수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류수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구의회의 원칙과 의회 민주주의의 근본가치를 되새기고,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구민을 위한 협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중구의회는 기정예산 대비 48억 7,130만 원이 증액된 7,187억 6,490만 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대전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은 가결되었고,'대전광역시 중구 지속가능 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대전광역시 중구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해당 안건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안건은 원안 가결되었다. 오은규 의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감사드리며,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 등과 ‘2024년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구자선)가 공동 주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공공기관 2개소(▲한국특허기술진흥원 ▲코레일테크), 단체 3개소(▲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지킴이), 학교 1개소(▲우송대학교), 병의원 2개소(바른길치과의원, 삼성스마일안과), 민간기업 6개소(▲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아성산업개발 ▲스탁컴퍼니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대건소프트 ▲로드디자인) 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재난극복 지원,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느린학습자의 평생교육을 통해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느린학습자 관련 정책 연계 및 정보 공유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느린학습자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느린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는 '느린학습자 부모공감' 프로그램(4회)과 '가족힐링캠프(1회)'를 추진하며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경찰서는 3일 유성구 소재 아파트에서 둔곡동 주민들과 지역 치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둔곡동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김선영 유성경찰서장, 범죄예방대응과, 구즉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둔곡동 통합학교 스쿨존 시설 개선, 주변 도로 신호체계 개선, 순찰 강화, 자율방범대 지원 협조 등 지역 치안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합동순찰은 현재 개발중인 인근 공원·도로,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김선영 서장은 “공동체 치안 간담회·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둔곡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이어나가 신뢰받는 유성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4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2024년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배의선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5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성과보고 ▲명랑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2단계 지정을 받아,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배의선 단장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 ▲지역 축제 및 안전모니터링 ▲안전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구가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