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6일 호텔인터시티에서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선정·참여기업 및 사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3-UP 지원사업 성과 확산 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선정·참여기업의 우수성과 공유 및 내년도 확대 지원 예정인 IPO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3-UP 세부사업인 ▲기업도약 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IPO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사례 발표와 내년도 사업 내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도약 지원사업 2개,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1개, 시장창조지원사업 1개 총 4개 기업이 현장 경험을 통한 생생한 우수성과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보였다. 이후에는 IPO Scale-up 지원사업 참여 2개 기업이 프로그램 연계 성과사례를 발표했고, DISA에서 사업 홍보 및 내년도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시는 내년에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기업도약 지원사업 ▲I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산학연혁신허브동’이 16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 창업 공간 등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강원대, 한양대 ERICA와 함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국토부, 중기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신규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4차례 공모를 거쳐 9개 대학을 선정했고 한남대에 전국 1호로‘산학연혁신허브’가 들어서게 됐다. 총사업비 559억 원(국비 190.5억, 시비 68.4억, 구비 7.6억, 한국토지주택공사 292.5억)이 투입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은 2022년 9월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28개월간 기반시설 및 연면적 22,253㎡의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했으며 정보기술·바이오·문화콘테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한 산학연혁신허브는 임대공간과 지원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16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주주의의 위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도선 의원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후속 조치가 헌법이 보장하는 민주적 가치와 절차를 심각히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집권 여당이 권력 남용을 방관하거나 정당화하는 태도는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라며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이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어 손 의원은 민주주의는 단순히 제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을 통해 실현되는 가치임을 강조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의 실천 방안으로 ▲올바른 정보에 기반한 비판적 사고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의견 표현 ▲다양한 의견 존중과 민주적 절차를 통한 갈등 해결을 제시했다. 손도선 의원은 시민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호소하며, 민주주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6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트램 공사,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세길 의원은 “대전 트램은 약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 연장 38.8km에 이르는 45개 정거장이 2028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11일 착공식을 통해 대전 시민들의 오랜 꿈이 실현되기 시작했다”라며, 트램 완공이 가져올 대중교통 개선과 환경친화적, 스마트 도시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 환경 문제, 노후 건물의 안정성 위협, 상업시설의 경제적 피해, 중대 재해 위험 등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차량정체 구간정비 및 우회로 확보, 실시간 교통량 모니터링과 단계별 교통관리계획 수립 ▲비산먼지 방지 시설 및 소음 차단벽 설치 ▲인접 노후건물 안정성 점검 ▲인근 상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시 주차 공간 확보 및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과 최규 의원(무소속/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이 공동발의한 ‘공무원 업무수행 실비보상비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지연 의원은 “공무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정액급식비·급량비·여비·당직비 등 필수 경비가 물가 상승과 경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정액급식비는 월 14만 원으로 1일 약 7,000원에 불과해 급격히 상승한 외식 물가를 감당하기에 부족한 실정임을 언급했다. 최 의원은 이어 급량비는 1식 기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여비는 일비와 식비가 각각 20,000원에서 25,000원으로 최근 일부 상향 조정되었으나, 여전히 현 물가 수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방공무원의 당직비는 1일 최대 6만 원에 불과해 야간 및 주말 고강도 근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불법 계엄 선포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서다운 의원은 결의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포고령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회와 지방의회 활동을 제약하고,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한 점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반민주적 폭정이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은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구의회는 결의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국가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헌정질서 파괴, 민주주의 유린 행위 강력 규탄 ▲내란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 요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했다. 또한 탄핵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감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34일간 진행된 제286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산안 2건, 조례안 2건, 일반안건 2건 총 6건을 가결했다. 또한 ▲서다운 의원의 불법 계엄 선포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 ▲최지연·최규 의원의 공무원 업무수행 실비보상비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으며, 이어 ▲오세길 의원의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트램 공사,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위하여 ▲손도선 의원의 민주주의의 위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보고도 진행했다. 이번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대비 3.25%인 313억 원이 증가한 총 9,968억 4,8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892억 4,900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75억 9,900만 원이다. 조규식 의장은 “올 한해 정치·경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16일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유 부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16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4 워라밸(일·생활 균형)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워라밸 문화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대전 지역의 실질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으뜸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은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의 직장 선택 시 임금이나 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63%로 조사될 만큼 그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라며 “워라밸 문화 조성을 위한 부처 간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전의 현 상황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조막래 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전북은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 사업체의 85.3%인 상황으로 일·생활 균형 정책 활성화의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대전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와 같이 기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하여 일·생활 균형 실현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해‘민생 예산 신속 집행’과‘예산 증액사업 정부안 1차 추경 반영’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가장 큰 문제는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며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대전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위기가 닥치면 지도자를 보게 되고, 많은 도시가 얼마나 의연하고 질서 있는지를 보게 되는 만큼, 대전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서민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안사업과 관련해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실·국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하며“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한밭대교-사정교 건설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반영되는 등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국정 혼란으로 정부 예산이 감액된 만큼 감액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 1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