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9일까지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주변 계곡물과 지하수를 활용해 얼음벽, 얼음기둥, 얼음탑 등을 조성하는 겨울철 이색 관광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동구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다. 특히,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 예정인 상소오토캠핑장의 어린이 눈썰매장은 얼음동산과 연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색다른 모습으로 조성되는 얼음동산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눈썰매장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소동 얼음동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소동 산림욕장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매년 약 14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봄에는 생동감 넘치는 꽃과 숲,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물놀이장, 가을에는 단풍과 숲체험, 겨울에는 이색적인 얼음동산을 주제로 누구나 무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발을 뗐다. 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와 충남도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이 맡았다. 대전 위원으로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충화 대전대 부총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정명국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목상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내 열 번째로 발족한 ‘목상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향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덕구의 12개 동 중 10개 동에서 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족했다”라며 “우리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행정적 지원 통해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로 주민 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4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청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청춘의 목소리, 대덕의 미래 : 구청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역 청년들 3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중 겪는 어려움과 향후 희망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 공모사업팀들의 다양한 활동 사례가 소개됐으며, 지역 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공동체팀 간 화합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청년공동체 활동이 활발할수록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는 물론, 우리 대덕구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덕구 청년공동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월 23일, 출근하는 직원과 ‘소통으로 여는 하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진행했으며, 원장 및 각 부서장이 함께 참여하여 청렴 포춘쿠키를 나누어 주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했다. 원장 및 각 부서장들은 산타와 루돌프 등으로 분장하여 출근하는 직원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아주었고, ‘나의 청렴 운세는?’이 담긴 포춘쿠키를 나눠주며 쿠키의 맛과 명언을 확인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하여 한없이 넘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았다.”라며,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은 일상에서 늘 함께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2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중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배움 동행 학습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1월 2일부터 24일 중, 각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10회기 이내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동기 강화와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전략과 계획 세우기, 노트 필기 및 읽기/쓰기 전략,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한글 해득 및 읽기 유창성 향상 등이다. 캠프에 앞서 12월에 전문상담사가 학교에 방문해 참여 학생들에 대한 사전 학습 컨설팅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소그룹을 구성한다. 본 캠프 기간에는 학습코칭지원단이 학생 집단별 맞춤형 학습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특히 한글 해득과 읽기 유창성 향상 등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기초부터 탄탄히 학습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게 다루어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이하기 전인 겨울방학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경찰청,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리-본(Re-Born) 상담소'를 12월 23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위기관들이 협력하여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제도’와 연계하여 운영되는‘리-본(Re-Born) 상담소’는 도박중독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찰관과 전문상담사와 함께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박 문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학교로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찾아 심층 상담 및 필요한 조치를 통해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상담소 운영은 필요시 또는 수시 운영되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차원의 상담소 운영 요청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원 연수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가정과 연계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2025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기관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보조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하며 많은 교사들이 재계약을 신청함에 따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재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대전 지역 교육 현장에서 보여준 성과와 헌신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재계약 대상인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1년 이상 학교에서 회화 중심 정규 수업, 영어 캠프, 실용 영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그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재계약식은 대전시교육청의 실용 영어 교육 강화 및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대전의 영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대전의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전문지도회연구회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분야별 전문기술의 공유과 농촌 현장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한 자율적 지도역량 강화 연구모임으로, 51개회 전공 분야별 구성, 2,176명의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이 활동 중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2개회, 18명의 연구회원이 전문지도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며, 포도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지도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진석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율적인 지도역량 강화, 높은 과제교육 참석률로 인하여 연구회의 발전에 기여, 이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연구 모임을 통하여 지도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농촌지도사업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대응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33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당위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제안으로는 ▲대전 골목길 및 학교 주변 킥보드 단속 필요성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공공형 산후조리원의 필요성 ▲공공기관 이벤트 경품의 지역경제 기여 가능성 검토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 김천 이전 추진 반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제안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제안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반기에 진행된 ‘좋은 시민제안 공모’의 활발한 활동으로, 작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부서 답변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감사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