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존경하는 37만 유성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성구의회 의장 김동수입니다. 격변의 한 해를 보내며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합니다. 안팎으로 흔들리는 일상의 무게를 느끼면서 삶이란 이렇게나 위태로운 것이었나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는 날들입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아왔습니다. ‘탈피(脫皮)’라는 말에 걸맞게, 뱀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동물을 상징합니다.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탈피’의 과정을 거쳐가는 뱀의 모습처럼 우리 유성구의회에서도 관행적인 습관을 타파하고, 더 강하고 혁신적으로 나아가고자 구민 여러분께 두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먼저,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의회야말로 민심을 반영하는 소통창구입니다. 주민께서 직접 뽑아주신 대표적인 대의기관인 만큼 우리 유성구의회는 현장중심·밀착행정으로 마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민의를 대변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가장 본질적이고 고유한 기능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다하면서 집행부와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며 힘차게 2025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더욱 뜻깊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어려운 경제·취업·생활 등의 상황으로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에게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안전하고 일상이 즐거운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힘을 모아 주신 17만 대덕구민 덕분입니다. 행정안전, 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4개 분야 열 분의 명예구청장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에 힘을 얻고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더해 순풍에 돛을 단 듯 우리 구는 민선8기 공약이행률을 높였으며, 각종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먼저, 도시 혁신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더했습니다.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4월 실시계획 인가로 약 15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17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덕구의회 의장 전석광입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목표하신 일 모두 이루시고 아쉬움 없이 행복하셨기를 바랍니다. 올해에도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 뱀의 해를 맞아 더 많은 행운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현재 불확실성에 따른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지속되는 경제 위기에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적 경제 풍파를 겪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강경 관세 정책 등과 맞물려 올해 더 큰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거듭 경고하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국내 정치 상황도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계엄령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 속 국민의 고통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공포는 항상 무지에서 온다고 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정국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를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뱀이 탈피를 통해 묵은 껍질을 벗겨내고 새롭게 태어나듯, 우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희망을 이야기하고 가능성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중구의회 의장 오은규 입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담은 2025년 을사년 새해입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누구에게나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 해를 돌이켜볼 때는 잊고 싶은 기억과 잃기 싫은 추억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를 좀 더 크게 들여다보면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지역 성장 동력의 부재, 단체장의 공백으로 인해 치러진 지방선거 및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위기상황 속에서도 우리 중구의회는 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중구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의정 활동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에 더욱 몸을 낮춰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사막을 건너는 데는 수백만 번의 작은 걸음이 필요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길의 한 부분이 되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존경하는 서구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며칠 전, 온 국민을 큰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있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구의회는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서구의회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서구의회는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며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 서구의회는 구민 여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구 가족 여러분! 또다시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헌정질서가 새로이 자리잡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날 혼란이 지방의 생활행정에는 영향이 없도록 본분에 충실한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처음 구청장이 됐을 때 품었던 초심 그대로, 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고, 도약하는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그 다짐은 공약으로 실천되고 혁신은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은 민선 8기 3년 차이며, 성과 창출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입니다.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n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간부 공무원들은 31일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새해를 이틀 앞둔 아침 매우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의 여객기 참사에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참담함을 느낍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우리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이런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는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합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1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IB 본부가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제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 공주교육대학교 권성룡 총장이 참석하여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전 IB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IB 교육 전문가 양성(IB 교육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 학교에서도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기반 수업설계 및 평가를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31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관내 특수학교(특수학급) 과밀 문제 등 장애학생 교육환경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김동석 대전시 과밀학교(급) 해결 시민대책위원장, 사재학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특수교육위원장, 조종필 대전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학과장, 강태욱 대전광역시안경사회 총무이사, 김성호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장, 정은별 사단법인 토닥토닥 간사, 류재상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장애학생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특수학교 과밀현황 실태조사 △특수학급 설치 의무화 △학교로 찾아가는 시력검사 지원 프로그램 △물리치료적 접근 방안 등을 제안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