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서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확장을 위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에서는 기업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국내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제품 전문 전시회에 ‘대전 서구관’을 운영하여 서구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부스 설치 지원 등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통해 서구의 중소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힘찬 경제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7일 물가 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물가 상승으로 더욱 주목받는 물가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요금 조사 방법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및 관리 방안 ▲명절 대비 성수품 특별 조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물가 변동 지표작성을 위해 현장에서의 성실하고 세심한 조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올해도 중구는 물가모니터단과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가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물가모니터요원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개인서비스 업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서비스 요금과 주요 생필품 가격 변동을 조사하고,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모니터링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7일 대전의용소방대 연합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소방 지원 업무 전문화, 지역 안전지킴이 위상 제고 방안, 의용소방대 교육 운영 체계화 등 5개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 구체적으로, 화재로 피해를 본 가구가 발생하면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도록 의용소방대가 시설 내・외부 청소에서 폐기물 처리까지 의신속히 복구 활동을 펼치고, 모든 대원이 비상소화장치와 소방용수시설 사용법을 숙달해 화재 발생 초기에 발 빠른 대처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지난해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대전 0시 축제가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분야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강조했다. 유해용 대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우리의 봉사를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누구보다 앞장서는 대전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20년 이상 장기근속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이 K-Nail의 위상을 높이고 네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네일미용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대전시 뷰티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뷰티산업 및 네일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애정과 열의를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금선 의원은 “네일미용 분야의 법적‧제도적 환경 개선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네일미용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이뤄온 시정 성과의 지표를 강조하며‘지역통합 대전환’과‘일류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공식 회의 때마다‘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적극 지원’을 화두에 올리며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의제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 시장은 7일 주재한 회의에서 새해 첫 업무 지시로‘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예산 신속 집행’과‘예산 증액사업 정부안 1차 추경 반영’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극한 어려움을 설명하며“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1월에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면서“올해 1차 추경에 자영업·시민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1 핵심과제로 두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지시했다. 대전시는 올해 재단·은행과 협약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6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은 특례와 자금 각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민생조례안’ 발의로 새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구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처리와 함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특히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조례안이 대거 발의된다. 구체적으로 △화재피해주민 피해지원금 지원 조례안·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한 차량운행 지원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대웅 의원) △인천국제공항운행 운수사업자 재정지원 조례안(양영자 의원) △임산부 우대 및 전용주차장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유승연 의원)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김기흥 의원)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박효서 의원) △내 집 내 사업장 앞 청결 유지에 관한 조례안(이준규 의원) 등이 있다. 또 집행부로부터 실·국·소·원별 올해 역점 추진 과제와 주요 사업·정책 계획에 관한 보고가 이뤄진다. 전석광 의장은 “새해에도 구민들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있는 민생조례를 많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지난 ’24년 대전경찰청 112신고 출동 건수는 25만8천여건으로 ’23년에 비해 1만7천여건(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전국 신고 출동 건수 역시 4.2% 감소했다. 특히 마약류 34.3%, 피싱사기 28.6%, 보호조치 21.6%, 풍속영업 19.1%, 가출 17.3%, 스토킹 15.5% 등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112신고 출동 건수 감소요인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문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와 같은 현장인력 보강, 각종 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예방활동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신고 현황 분석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지난 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1개 동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여 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총 22개 동 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2024년 동 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결산 ▲2025년 운영 방안 논의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필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으로 소외없는 복지도시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만두레를 비롯한 구민의 참여로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432억 원 규모의 20대 재정 투자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며, 이는 내수를 진작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림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거 정비를 위한 ▲정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5억)과 ▲기성동 산사태 복구사업(15억), ▲용촌동 되창이소하천 정비사업(18억) 등의 안전 방재사업이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된다. ▲샘머리근린공원 관리시설 리모델링(30억)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조성(57억)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28억)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추가한다. 특히 장태산 물빛거닐길에는 메타세쿼이아 쉼터, 수변데크, 포토존이 설치된다. 체육 및 복지 인프라도 확충된다. ▲괴정동 국민체육센터(55억)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강체련관 자리에는 수영장, 재활운동실, 헬스장을 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대상자를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귓속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돕는 치료법이다. 유성구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언어생활 회복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인공달팽이관 시술과 재활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수술 가능 확인서를 첨부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최대 700만원, 재활치료비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언어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