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로, 주 5일 근무하며 근로시간은 세부사업별로 다르다. 신청 자격은 1월 8일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세부 사업 1개에 대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및 신청하면 되고, 채용 결과는 2월 14일(변동 가능) 합격자에 한해 유선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여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개정된'2025년 개정 지방세입 관계법령'을 알기 쉽게 요약해 중구청 누리집 및 소식지 등에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우선, 저출산 극복 방안으로 다자녀 가구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어 18세 미만의 2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차량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감면 대상이 확대되어 작년까지는 의무설치대상만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해 주었지만, 올해부터는 의무설치대상이 아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이 밖에도, 서민 주거 취득비 경감 방안으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한도액이 2백만 원에서 3백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무주택(1주택자 포함) 취득세 50% 감면 등이 신설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지방세입 관계법령 개정사항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널리 홍보하여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부터 ‘동구 스마트도서관’의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2권에서 3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약 5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구는 분기별로 전체 소장 도서의 1/4을 신간 도서로 교체하며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현재 2022년 1호점 신흥문화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 2호점 이마트대전터미널점, 2024년 3호점 삼성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개관해 대전시 최초로 스마트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경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텍스트힙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도서관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독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편리한 독서환경 조성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동아리 학습공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며, 2월부터 6월까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서구 갈마중로21) 3층 동아리실을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6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와 회원의 70% 이상이 서구민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단, 단순한 친목 도모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은 1차 동아리실 배정과 2차 중복 조정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 발표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학습공간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동아리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폐수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사업장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관내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설 연휴 전 20일까지는 특별감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함께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이 운영된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필요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시설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홍보와 단속 강화를 통해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평소 어린이 눌썰매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1월 13일 휴장일을 활용해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은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용료는 만 3세부터 만 17세까지 무료이며, 만 18세 이상 성인은 1,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외에도 전통 얼음썰매장,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분들도 겨울철 눈썰매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행정정보화 및 환경정비 등 총 13개 분야에서 37명을 모집하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1인 이상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세대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20~40시간 근무하며, 시급 10,030원(2025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일 5시간 근무 시 월 약 150만원의 급여와 4대 보험 혜택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이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지난해 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이용자수가 153만명을 넘어섰다. 유성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8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총 이용자 수는 153만 1,211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5,289명이 도서관을 이용한 셈이다. 유성구 통합도서관 서비스인 상호대차(책두레) 서비스는 전년대비 94% 증가했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자료 무료 우편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는 무려 210%나 증가했다. 또한 도서 예약과 공동 반납 건수도 각각 2,091건, 60,38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에서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성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도서관 공공도서관 건립 및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결실로 분석되며, 8개소의 거점별 공공도서관을 주민들이 많이 찾은 결과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덕분에 유성구 공공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폭넓은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 대전교육종단연구저널 제3호'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제4호 '학교 환경에 대한 집단 간 인식 차이 분석'를 글로벌 경쟁력과 홍보 강화를 위해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발간하여 대전 모든 기관 및 전국 교육정책연구소에 안내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 대전교육종단연구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초5, 중2, 고2), 해당 학년의 학부모 및 지도교사, 학교장,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종단데이터를 수집․구축했다. 2024년 대전교육종단연구저널 3, 4호는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주제에 맞게 통계 분석한 연구 결과물로 대전교육종단연구 연구책임자인 이지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집필했다. 제3호'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영문명:Analysis of variable affecting students’ happiness, 11. 29. 발간)은 초․중․학생의 ‘행복감’과 관련 있는‘학교 만족도’, ‘보호자 관계’, ‘진로 성숙도’, ‘충분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2025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는 동·서부 위(Wee) 센터 업무관계자들이 각 위촉기관으로 방문하여 위촉장 배부 및 청렴 교육, 사업에 대한 운영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은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문의가 학생 및 학부모 면담을 진행 한 후 심리치료적 자문을 제공하여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자문 내용을 중심으로 위기 학생에 대한 적절한 치료적 개입 및 연계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라도 마음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