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감염취약시설 위생해충 방역을 위해 ‘스팀청소기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있는 시설에 스팀청소기를 대여해 고온 스팀으로 옴, 빈대 등 다양한 해충을 제거하여 시설 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화학 약물 사용을 최소화한 환경친화적인 방역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대여 대상은 경로당 및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시설을 비롯해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개인주택 등이다. 대여 물품으로는 산업용스팀청소기, 가정용스팀청소기, 휴대용 스팀 분사기가 있으며, 대여 기간 7일 이내(주말 포함)이며 전화 예약 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이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입소자와 이용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 19일간 외식의 날을 운영하고 이 기간에 구내식당은 쉬어간다. 이는 서민경제 활성화 노력의 하나로 지역 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물가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선순환 촉진을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따뜻해지는 명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서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서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 > 착한가격업소 >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도심 주택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1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개인주택 소유자가 구청에 사전 신청 후 기존 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개조(철거)해서 주차 가능 규격(폭2.5미터x 길이6미터)이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할 경우, 관련 설치비용의 최대 90%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설치 유형에 따라 최저 110만 원에서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1면 추가 시 60만 원 추가 지원) 보조금을 지원받은 주민은 주차장 설치 완료 후 5년 동안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고 주차장 설치 후 용도변경을 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환수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 교통시설팀(042-606-68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개인 전용 주차장 확보와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중구 복지브랜드 ‘희망 2040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희망 2040’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중구만의 이웃돕기 시책으로 1계좌당 매월 2,040원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운동이다. 중구는‘희망2040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3개 사업(▲위기상황 가구의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보조기 지원’ ▲아동생활시설·성피해보호자 지원시설 퇴소자를 위한‘어른이의 첫출발 자립생활비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신규 2개 사업(▲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희망채움하우스’ ▲고립·은둔 저소득층의 일상 생활 지원을 위한 ‘중구 해피데이 프로젝트’)을 확대 추진하여 5개 사업에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희망2040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대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이용 지원 조례’에 따라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이다. 보험료는 유성구에서 전액 부담하며, 대상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대물, 대인)에 대한 배상 책임으로, 최대 3천만원(횟수 제한 없음, 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보장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현재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되어 인도에서 운행해야 하지만 도로변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이 높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보험제도가 미비해 장애인들이 전동보조기기를 안전하게 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194명이 참석한 가운데‘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연수 등 혼합형으로 3일간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장애영역별 학생 지원 방법, 발달장애학생 성교육 이해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르고, 자기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총 8강좌, 24시간으로 알차게 기획됐다. 강의 내용은 드러머(Drummer) 이태양의 전화위복 스토리, 함께하는 발달장애 학생 지원, 행복한 미래를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2인 톡톡(talk) 강의-내가 있어 행복했으면, 시각장애 학생 지원, 보조기기의 이해, 발달장애인의 성 행동 이해와 지원, 회복탄력성을 높여주는 셀프 힐링법 등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행동에 대한 학생 지원 방법 및 심리·정서적 힐링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이번 연수가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육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13일부터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개통·운영을 시작했다. 센터 홈페이지는 관내 교직원들에게 센터운영에 대한 정확한 소개는 물론 학교업무지원을 위한 채용·교육·시설 등의 전반적인 사업들을 한눈에 파악하여 지원신청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통으로 그동안 공문을 통해 학교에 안내했던 지원서비스의 신청 및 현황자료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센터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개통으로 학교 업무 경감 지원에 속도를 높이고, 교직원의 센터 업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구) 유성중학교(대전 유성구 상대동) 부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66%가 서남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간 서남부지역 증가 수요를 해결할 특수학교 설립과 지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추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2년 현) 학하초 부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었으나, 2023년 4월에 학하초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어 개발행위가 중지됨에 따라 부지 확보를 다시 검토하게 됐다. 이에, 대전시청과 서남부스포츠타운, 탑립전민지구 등 개발사업지 내 특수학교 용지 확보를 협의했으나, 학교 용지 확보가 난항을 겪게 되자 2024. 7월에 교육청, 시청, 지역전문가가 참여하여 ‘학교시설사업 조정협의회’를 개최하여 특수학교 용지 확보에 대해 협의를 했다. 또한, 특수학교 설립 최소 필요 용지 15,000㎡ 이상의 사유지 부지도 물색했으나, 녹지 지역으로 학교설립을 위한 토목공사 등에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많아, 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월 12일에서 15일까지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사업(CONURI)의 일환으로 초중고 관리자 및 교사, 시교육청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 담당자 13명이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파트너학교 대면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 주관으로 싱가포르의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파트너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활동 점검 및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코누리(CONURI*) 해외 수업교류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 22교 중 한밭초등학교, 유성중학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서일고등학교 4교가 참여했다. 참가학교는 파트너학교인 퀸즈타운프라이머리스쿨, 이슌이노바주니어컬리지, 위안칭세컨더리, 오키드파크중학교를 방문하여 2025년 수업교류 및 학생 간 대면 교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학교 간 프렌드십스쿨(Friendship School) 체결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학교별로 진행된 공동수업은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에 파트너학교 간 방문-방한 교류 및 프렌드십스쿨 체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4일 대전 라마다 호텔 로얄볼룸홀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주최로 개최된 '2024년도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우수 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대전해든학교와 새누리유치원 재난안전담당자가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시‧도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특수학교와 유치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해든학교와 새누리유치원이 재난안전훈련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대응훈련 사례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훈련 계획 수립부터 이행까지 훈련 전반을 학생이 주도하는 훈련으로 대피지도 만들기, 비상대책반 구성, 훈련시나리오 작성,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요령을 학생 스스로 습득하도록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ʹ23년 초등학교 2개교에서 ʹ24년에는 유·초·특수학교 15개교로 확대 운영했고, 장애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인 대전해든학교를 훈련 대상에 포함하여 훈련 과정을 유관 부서와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