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도시가스나 LPG 등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형 자동잠금 차단장치(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열려있던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스 취급 부주의나 과열 발생으로 인한 만약의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안전장치이다. 시는 2016년부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2천8백여만 원을 투입, 570가구에 보급한 것까지 포함해 10년간 연평균 2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총 4,731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으며 설치 이후에 안전 점검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대전시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자치구에서 선정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구청의 가스 담당 부서나 사업수행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늘어나는 노인 가구와 더불어 최근 밀집된 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21일간 대전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거주자를 제외한 대전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나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앱에서 10만 원 이상을 대전시청으로 기부하고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답례품(기부액의 30% 상당)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월 12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지속해서 대전에 기부한 분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는 행사로 많은 국민이 대전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면서 “올해 더 많은 답례품과 더 풍성한 혜택으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출산 가정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한‘소상공인 산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 가정으로, 산모 1인당 1회,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전시에 거주하며 대전 소재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정상 운영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후 건강한 육아 및 산모의 신체적 회복을 위한 산후건강관리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2주 평균 300만 원이 넘는 산후조리원비용 등 비용적인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소상공인 산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이러한 출산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대전비즈’ 홈페이지 사업공고·신청 페이지에 게재된 ‘소상공인 산후건강관리 지원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협약하여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ROTC중앙회로부터 공적패를 받았다. 대한민국ROTC중앙회가 지난 12월 27일 대전현충원 ROTC 참배 행사에서 그동안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ROTC의 영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조 의장에게 공적패를 수여했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 ROTC 장교 출신에 자긍심을 느끼며,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으로서 국가에 충성하고 시민에 봉사하며 지역발전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31일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지난 12월 31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에서 개최된 2024년 농정활동 유공 감사패 전달식에서 그동안 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친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조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 의장은 “앞으로 농업발전에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경찰청,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0. ~ 1.30.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한다. 대전경찰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주요 범죄 발생장소와 취약요소인 금융기관 ‧ 귀금속점 ‧ 편의점 ‧ 무인점포 등에 범죄예방진단을 집중 실시한다. 범죄예방진단 결과로 선정된 취약 장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범죄 통계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경찰서별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관련 재발 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할 예정이며, 민생침해범죄(생계 침해형 폭력, 피싱사기 등) 및 마약 범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통행량이 증가하는 IC, 현충원, 전통시장 등에는 경찰관을 집중배치해 교통 무질서를 관리하고, 교통체증에 대비해 단계별로 시간‧장소를 구분해 교통관리를 진행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한 농촌관광 등급결정 심사에서 무수천하마을이 체험·음식·숙박 3개 부문 모두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등급결정 심사는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격년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농촌관광시설에 1등급부터 3등급까지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등급 결정에는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211개소가 참가하여 19개소만이 으뜸촌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무수천하마을은 올해로 4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무수천하마을의 4회 연속 으뜸촌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분들이 체험마을을 방문하셔서 중구와 농촌체험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수천하마을은 대전 중구 무수동에 소재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역 특산물인 천혜향·딸기 등의 수확 체험과 고추장·쌈장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학습이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하나은행, 하나증권과 어르신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 조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정석용 하나증권 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나증권 소유 건물(은행동 소재) 무상 제공과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중구는 문화·여가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하나증권)이 무상 제공한 공간에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 복지공간을 조성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의 노인 인구의 비율이 23%가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4년 정기 지역아동센터 점검을 통해 관내 L지역아동센터의 보조금 횡령 등으로 인한 사회복지사업법·(지방)보조금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보조금 반환명령, 시설폐쇄 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중구청에서 교부받은 보조금을 집행함에 있어 회계부정이나 불법행위를 통해 수년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비, 직원 급여 등으로 지원되어야 할 보조금 약 3천만 원을 횡령해 왔다. 중구는 행정처분 외에도 관할 경찰서에 보조금 횡령, 사문서 위조 등에 따른 추가적인 부정수급 의심 정황 등에 대해 고발 및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보조금을 횡령하는 시설에 대해 강력하게 엄단하고,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한 회계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중 방문건강의료서비스 대상자를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건강의료서비스는 중구와 협약을 체결한 중구의사회·한의사회 소속 총 30개소 (한)의원이 직접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는 방문건강의료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구비 3천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대상자의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까지 확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23.49%(‘24년 12월말 기준)로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온마을돌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방문 진료 시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동행하여 주민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 정도를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구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쓰레기 집중 관리에 나선다. 대덕구는 설 연휴 전후로 나눠 단계별로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동별 일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장기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을 미리 홍보해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전 불법투기 단속반을 투입해 다중 이용 집합 장소 및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시·구·환경공단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에서 30일에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반 상황실을 운영,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가능한 날은 26~27일이며, 연휴 중 나머지 기간에는 수거되지 않는다. 오는 30일부터는 평일과 같이 수거되므로 평소와 같이 오후 6시에 배출하면 된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